![](https://t1.daumcdn.net/cfile/cafe/1921B0424FBDEEF528)
야외 활동중 냇가에서 채취한 돌
등산을 한다든지 미리 날을 정하여 야외활동을 합니다. 그런날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게되면
야외활동을 취소 하거나 피치못할 경우에는 불편하지만 우비나 우산등 장비를 잘 활용하여
행사를 마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고없는 비가 행사도중 내린다면 난감하기 그지없죠
여름에 우비처럼 방수천을 한겹 두르고 등산을 한다든지 야외활동을 하다가는
온 몸이 청국장처럼 될지도 모릅니다.
비가오지 않을 때는 가벼운 티셔츠나 면 혹은 통풍이 잘되고 간편한 차림이 최고입니다.
결국 비가 올 때가 문제인 것이죠.
위에서 처럼 비닐 한겹을 두를 순 없고...해서 개발된 것이 기능성 소재
방수 투습 원단이지요 말 그대로 입자 크기가 큰 물방울은 통과하지 못하지만(방수) 습기(투습)나
공기(통기)는 투과시키는...
초기에는 천에다 우레탄등을 코팅...., 건조시 용제가 빠져나가는 홀을 만들어 기능성을 부여하기도 했는데
요즈음은 아예 무슨 텍스라는 제품명으로 물방울 보다는 수 만 배 작고 수증기 보다는 수백배 큰 홀을 가진
테프론 수지를 붙여만든 천을 많은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게 되고 거기에 메이커 상표값 등등 상상이 잘 안될
정도로 부풀려 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투습 통기성은 일반 옷이 훨씬 잘 됩니다 투습 통기성의 면에서는 기능성 옷이라는 것은 새발의 피 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비가 문제일 뿐 다른 것은 아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잠을 자지 않는 길지않은 시간의 활동이라면 날 좋은 날 가벼운 차림으로
나설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D64464FBDF00732)
과격한 운동량 덕에 댓가를 치루고 겨우 회복된 양쪽...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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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와 '라푸마', '아이더'. 이들 브랜드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아웃도어 제품이라는 것과 프랑스에서 들여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도 모두 프랑스 라푸마 그룹의 아웃도어 브랜드 입니다. '밀레'는 밀레코리아, '라푸마'는 LG패션 아이더'는 K2코리아
가 각각 운영하고 있지만 그 출발점은 프랑스 라푸마 그룹으로 똑같습니다.![](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layer.uniqube.tv%2FLogging%2FArticleViewTracking%2Fmoneytoday_eco%2F2012052211012903376%2Fnews.mt.co.kr%2F1%2F1)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선을 보인 것은 밀레입니다. 한광호 밀레 사장은 에델바이스 등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를
유통해오다 IMF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1999년 프랑스 라푸마 본사와 밀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2005년
에는 LG패션이 라푸마 , 2006년에는 K2코리아가 아이더의 라이센스 계약을 각각 맺었습니다.
이들 브랜드의 공통점은 또 있습니다. 처음엔 라이센스 계약 형태로 제품을 선보이다 프랑스 본사로부터 아예 상표권을
인수했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이들 3개 브랜드는 프랑스 라푸마 그룹에 상표권 관련 로열티(사용료)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상표권 인수 포문을 연 것 역시 밀레입니다. 밀레는 2009년 4월 프랑스 본사에 약 100억원(580만유로)을 지불하고 한국
중국 상표권을 샀습니다. 이것이 라푸마 그룹이 상표권을 판 최초 사례라고 하네요. 당시 라푸마 그룹은 "다른 브랜드 상
표권은 넘길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같은 해 LG패션에 라푸마, K2코리아에 아이더의 상표권을 잇따라 팔았습니다. 물
론 한국 시장에서만 행사할 수있는 권한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프랑스 라푸마 그룹의 아웃도어 상표권을 인수한 2009년은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 시동을 막 걸던 시점입니다.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뛰던 시기였으니 국내 기업 입장에선 상표권 확보가 절실했습니다. 불어나는 로열티도 문
제지만 브랜드 마케팅, 유통망 확보 등에 아무리 공을 들여도 라이센스 계약 연장 여부를 알 수 없으니 모든 게 불안정했거든요.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푸마의 사례가 이들의 상표권 인수 결정 밑거름이 됐습니다. 푸마는 국내 기업인 이랜드가 라이센스 계약 이
내 시장에서 파장이 컸습니다.
한편 프랑스 라푸마 그룹은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라는 뒷얘기가 무성합니다. 갑자기 한국 기업들이 너도 나도 찾아와 높은 값에
상표권을 사겠다고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2009년 상표권을 판매한 이후 한국 아웃도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
다는 겁니다. 한국에서 아웃도어 제품이 이렇게 잘 팔릴 줄 알았다면 프랑스 라푸마 그룹이 상표권을 팔지 않고 라이센스 계약을
유지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