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라이딩 (12/7/1, 연일대교 찍고)

[마루(이태원)]

라이딩 거리 : 33km

라이딩 참가자 : 빈산, 아라, 크리스탈, 마루(4명)

라이딩 코스 : 양덕동 ~ 북부 해수욕장 - 송도해수욕장  - 연일 대교 밑 왕복  

4시에 번개 공지하고 잠시 시간이 나서 일주일치 장보러 나갔는데 아뿔사 빈산님의  삽겹살 파티에 돗자리 제공차 잠깐

들러 맛보느라 출발이 좀 늦었습니다.  크리스탈 형님이 댓글 올려 놓았는데 못보았네요.

4시 15분경 출발 북부 해수욕장에서 크리스탈님과 만나서 네 명이 즐거운 번개 라이딩을 계속하였습니다.

아라는 이 코스가 처음이고 사람들이 많아서 무척이나 긴장했던지 집에 와서는 거의 녹초가 되었습니다.

암튼 지난 주는 라이딩하는 재미로 온통 즐거운 한 주였습니다.

오랜 만에 화창한 날씨입니다. 아침부터 이리 날씨가 좋으니 마음은 벌써 콩밭에 가 있겠지요.

크리스탈 형님과 만나고 인증샷! 북부 해수욕장도 인파로 넘쳐 납니다.  바다에 요트가 있는 풍경  정말 아름답습니다.

똥배를 감출  수 있는 아주 좋은 포즈, 그것도 여인상 밑에서 말입니다. 

멀리 다이빙대가 보입니다. 올 여름엔 물이 더럽더라도 꼭 한 번 헤엄쳐서 가보고 싶습니다. 어릴 적 꿈이었는데

아직 한 번도 실행해 보지 못했습니다.

전문 사진가의 솜씨가!! 빈산 형님께서 찍은 사진이네요.

누구의 말처럼 포항은 라이딩 하기 최적의 고장인 것같습니다. 

이번 한 주도 쭉쭉 뻗은 잔차 도로처럼 시원하게 보내세요.

[달리조(조중흠)]

감입니다 시간나면 릴 수 있는 라이딩 코스가 있고, 동행 라이더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크리스탈(이재헌)]

즐거운 라이딩에 멋진 사진까지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