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정시퇴근을 하여 타이어 교체하러 자전거 끄질고 밖으로 나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레니게이드 29×2.1로 앞뒤 장착하고 집에 가려다 테스트겸 공군부대로 올라가봅니다.
올라가는길이 가볍게 느껴지는건 기분탓?
공군부대까지 3단까지만 걸고 올라가집니다.
여기서 양떼목장까진 가지않고 턴하여 사자상으로갑니다.(일몰시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욕심부리지 않기로합니다.)
살랑살랑 기분좋게 달리는데 공기압이 조금 많은 느낌인지 바퀴가 약간 튀는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스몰블럭임에도 접지력은 우수합니다.
신나게 달려 사자상 도착.
여기서 턴하려니 아쉬워 무룡산으로 기어올라갑니다.
무룡산 초입에서 여태껏 시도하지 않았던 3단걸고 올라가기.
결과는?
생각외로 가볍게 올라가집니다.
여세를 몰아 3단 이하로 떨어트리지않고 6단까지 활용하면서 열심히 올라가봅니다.
그리고 무룡산정상에 도착.
짧은 싱글업이지만 잘 올라가져 만족합니다.
무룡산 정상의 경치가 멋지지만 땀이 식어버리는 바람에 추워서 재빨리 내려갑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여 스트라바 업데이트하니.......
구간 모두 PR 달성합니다.
그리고 여태껏 넘지못한 무룡산송신탑 14분대진입.
타이어만 교체했을뿐인데 이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아직 새타이어인만큼 조금 더 길들어질때까지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첫댓글 레니게이드가 부스터 기능이 있는갑네 굿굿
장비탓도 잇겠지만 꾸준한 노력 덕분 아닐까^^강덕 멋찌!
멋진모습.굿~~^
욕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