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 7
이보현 기자 | 입력 2022년 4월 22일 13:00 | 수정 2022년 4월 22일 15:49 | 조회수: 506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식단에 추가하면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알레르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이 오면 계절정 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 가려움증, 눈이 붓는 증세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증상이 있을 때는 코 분비물을 묽게 만들기 위해 충분히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 알레르기 증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입과 콧구멍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술은 이뇨제 작용을 하므로 피한다. 흡연도 금물. 이는 호흡막을 자극하고 코 안에 있는 섬모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한다. 피부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하기 위해 날마다 샤워를 하고 야외에서 운동한 뒤에는 옷을 갈아입는다.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증상 완화를 위해 약 또는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음식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알레르기 시즌을 맞아 건강을 유지하고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적절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미국 과학 미디어 ‘사이테크데일리’에서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식단에 추가하면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1. 발효채소
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식물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채소를 발효하면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원천이 된다.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 건강에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 면역 건강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계절성 알레르기에 중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도 있지만 발효 채소를 먹으면 더 큰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2. 연어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다. 항염증 지방은 염증을 다스리고 면역계 활동 완화를 돕는다. 오메가-3 함량이 낮은 양식 연어보다 야생 연어를 먹는 것이 좋다.
3. 오렌지
오렌지에는 알레르기로 야기된 염증의 감소를 돕는 화합물인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비타민 C도 많다. 비타민 C는 알레르기 증상에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 히스타민의 방출을 막아준다. 눈물이 나고 목이 간지럽고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하게 만드는 원인이 히스타민이다.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의 조합은 안성맞춤 선택이다.
4. 사과
사과에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제인 케르세틴이 풍부하다. 천연 항히스타민제로 작용하는 케르세틴은 사과를 비롯 차, 베리류, 붉은 양파 등에 풍부하다. 이들 식품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비타민 C와 망간, 그리고 항염증효소인 브로멜린을 함유하고 있다. 자연요법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브로멜린을 계절성 알레르기의 증상 완화를 위한 대안 요법으로 사용했다. 브로멜린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비강 점막의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도 풍부해서 히스타민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6. 카이엔
카이엔 고추는 천연 충혈제거제이다. 막힌 코와 부비강을 맑게 만들고 후비루 감소를 도와준다. 구이와 찌개 등 다양한 음식에 향신료로 쓸 수 있다.
7. 강황
강황은 인도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향신료이다. 커큐민으로 불리는 강황의 활성 성분이 성가신 증상을 덜어내는 역할을 한다. 커큐민은 쥐 대상 연구에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인 히스타민의 방출을 감소시켰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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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페이퍼 고찰 <221A19윤동기>
항히스타민제
- 두드러기, 발적, 소양감 등의 알레르기성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알레르기성 질환 외에도 콧물, 재채기, 불면, 어지럼증, 구토, 멀미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약물의 종류에 따라 정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표적인 부작용은 진정, 졸음, 피로감, 기억력 감퇴, 집중 장애 등의 중추신경계 부작용이다.
히스타민
- 외부자극에 대하여 신체가 빠른 방어 행위를 하기 위하여 분비하는 유기 물질 중의 하나이다. 즉, 상처가 난 곳이 붉게 부어오르며 통증을 느끼게되는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하는 물질이다.
이뇨제
- 몸속의 수분과 나트륨이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 것을 촉진하여 소변의 양을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프로바이오틱스
-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유해균 억제 또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오메가-3 지방산
- 혈중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어 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줄 수 있다. 따라서 혈행 흐름에 도움을 준다.
바이오플라보노이드
- 모세혈관의 침투성을 높여주며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주고 산화를 방지해준다.
케르세틴
- 20가지 이상의 식물성 물질에 존재하는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 이며 항산화 성분이다.
브로멜린
- 파인애플 줄기에서 발견되는 소화효소 중 하나이며 고기의 연육제로 이용될 수 있다. 그 외에도 가래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항염증 작용을 해서 정맥염증을 치료하는데 널리 이용되었다.
후비루
- 코 주위의 공기주머니인 부비강에서 분비하는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거나, 분비물이 끈끈해지거나, 목 근육 혹은 삼키는 운동의 이상으로 인해 분비물이 목에 고이거나, 코 뒤에서 분비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질환이다.
커큐민
- 항산화 성분이며 체내에서 항산화 효소의 생성을 자극해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한다.
오메가-3 지방산 효능
1) 다이어트 효과- 지방 생성을 낮추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운동능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2) 피부- 피부탄력, 건선, 아토피, 습진, 여드름 등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
3) 뇌 건강- 오메가3을 꾸준히 섭취하면 기억력 향상, 우울증 개선 인지능력 등 뇌 건강을 증진 시키는 효과가 있다.
4) 호르몬- 오메가3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생식력을 높이고 정자의 숫자를 늘리고 활동력을 높이고, 또한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렌지의 효능
1) 섬유질- 소화기 건강, 체중 감소 및 콜레스테롤 개선과 같은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발휘한다.
2) 심장 질환예방에 많음 도움이 된다.
3) 신장결석 예방에 좋다.
4) 오렌지에 들어있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은 소화기관에서 철분 흡수를 도와 빈혈 예방에 좋다.
사과의 효능
1) 사과를 먹으면 당뇨병과 암을 포함한 많은 주요 질병의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
2) 사과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소는 체중 감소와 장 건강을 촉진할 수 있다.
3)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다.
파인애플의 효능
1) 파인애플 1개 속에는 남성 일일 권장량의 88%, 여성 일일 권장량의 100%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있다. 비타민 C는 체내에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수용성 항산화 기능을 하며 심장 질환, 동맥 경화증, 관절 통증에 도움을 준다.
2)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3) 소화 작용을 도와 체내 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4) 염증 완화 효과를 준다.
5) 혈전 분해 효과로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카이엔고추의 효능
1) 허리 통증 완화
2) 식욕 조절
3) 테스토스테론 수치 향상
4) 신진대사 능력 향상
5) 혈압 조절
6) 소화 개선
7) 타액 분비
8) 항암제 역할
9) 편두통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