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20. 5. 7(목요일)
2.어디를: 경산/청도 남성현재를 둘러싼 능선 한바꾸~
3.누구와: 나홀로 띠띠빵빵을 타고~
4.날씨: 햇살이 따가운 화창한 날씨에 간간이 바람, 미세먼지 보통~
5.산행경로: 청도 삼신보건진료소~왼쪽 터널 통과~다로마을 첫번째 갈림길 왼쪽~첫번째 갈림길
오른쪽~갈림길 왼쪽포장 임도따라~녹색밭 그물망 오른쪽 묘지길~묘지끝 왼쪽
흐릿한 족적따라~철성 이씨묘~넝쿨밭 헤치고 올라~동래 정씨, 연일정씨묘 연이어~
과수원 작업로~오른쪽 능선으로~310.3봉(물통)~작업길따라 내림~오른쪽 휘어지는
지점에서 왼쪽 능선으로~거친 능선길~뚜렷한 족적~왼쪽 사면으로~지형도상 성현
(달성 서씨 무덤군)~거친 능선 오름~446.7봉~거친 오름~비슬지맥 접속(△471.9m,
이정목)~왼쪽으로~대적산(484m, 헬기장)~삼각점봉 빽~비슬지맥 따라~남성현~
오른쪽 영남반려동물휴게소 왼쪽~고물상 왼쪽 묘지길~길없는 묘지뒤 가파른 사면~
이정목~비슬지맥 능선따라~이정목 선의산 8.6km 방향~초소 흔적 오른쪽~헬기장
(489.9봉)~왼쪽 잡목 헤치고 내려섬~오름길~안산(501.7m,삼각점)~선의산 7.5km
이정목~489.9봉~보리고개(사거리 갈림길)~선의산 6.4km 이정목~481.7봉(먼당?)~
용암온천 갈림길~과수원 울타리 넘어~과수원 가로질러~선의산 5.1km 이정목~
오른쪽 임도로~넓은 공터~왼쪽으로 휘어지는 임도에서 임도 표석 방향 직진함~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임도에서 왼쪽 비포장 임도 직진~노란 물통~과수원길 오른쪽~
금곡마을 입구(버스 회차지)에서 왼쪽 도로따라~송금교회 지나~와인터널 갈림길
지나~남성현역 팻말 오른쪽 도로~남성현역~오른쪽 철로변따라~삼신보건진료소
원점회귀(걸은 거리 13.3km, 걸린 시간 5시간 5분)
일요일 비를 맞고 앞산에 갔다와가 몸 컨디션도 빌로 안좋은데 마님이 내삐리듯 방치해났는
영천 처갓집 마당에 풀도 정리하고 작년에 장례식장 하고 밭 경계선 때문에 한바탕 한후에
지적공사에 측량 의뢰를 하고 뺄간 막대기를 꼬바났는데도 장례식장에서 밭 넘어로 나무를
심고 휴식공간을 맹글어났다 카미 못미더버가 꼬치밭에 꼬바논는 쇠막대기를 박아가 담장을
쳐나야 된다 케싸미 노가다 십장으로 뫼들을 델꼬 간다!~연장 챙기 온나!~
연장?~어떤 연장?~
이 띠바가 어떤 연장이 어디있노?~ 쇠막대기를 박을라 카마 망치 큰거도 가오고 마당에 풀을
뽑을라 카마 호미하고 장갑도 있어야 할꺼 아이가?~
남자가 우예 이리 쑥맥이고?~ 저쪼 포대기에 여온나!~
생진에 안해보던 일을 할라카이 지대로 되는기 없다!~
쇠꼬채이를 꼬바가 망치까 박아보이 어떤거는 미태 뭐가 걸리는지 잘안드가가 시개 조때리뿌이
허리가 나가뿌는것도 있고 어떤거는 달달 떨어가 중심 잡기가 힘들다!~
이 띠바가 떨기는 와 떠노?~ 인제 됐다 시퍼가 조시를 잘마차 조박아뿌이 쨍 카미 팅기나가가
마님 뒷통수로 날라 가뿐다!~ 허걱!~놀래가 쳐다보이 빙빙돌디 마님 궁디 근방에 가가 시도뿌!~
휴~ 떠벌!~ 십년감수했네!~
금호에 가가 할매추어탕 한그릇 믹이노코 다시간 가까이 쪼그리 안자가 사역을 하고 나이 허리가
빠개질라 칸다!~ 아 이기 안피지네!~ 낼 산에 가야 되는데 이래가 개나리봇짐을 지고 가겠나?~
청도 삼신리에서 남성현 쪽으로 올리다 보마 양쪽으로 뻗어나간 긴 산줄기가 보이는데 왼쪽핀은
청도 읍내에서 나산(215.1m)을 거쳐 성현(省峴)으로 올라 비슬지맥 471.9봉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오른쪽 능선은 비슬지맥 용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무던하이 보이던 그 산줄기가 예전부터 궁금하던 차에 모친 약을 타주고 남는 자투리 시간에 후딱
갔다 오기로~
오전에 병원 문을 열자마자 모친 무릎 관절약을 타러 갔는데 예전에는 수부에서 막빠리 처방전을
끈어 주던거를 인제는 대리인이 약을 수령하러 오마 대리인 신청서를 씨라 카고 의사한테 직접
올라가가 처방전을 받아와야 된다 칸다!~ 띠바들이 전뿐에는 안하던 짓을 하고 있어!~
아침부터 병원에서 시간을 자묵는 바람에 베이스 캠프로 정해둔 청도 삼진보건진료소에 도착하이
오전 11시가 다되간다!~ 와 이리 조용 하노?~
어디로 가꼬 시퍼가 둘러보다보이 들어온 입구쪽으로 굴따리가 보이가 황소가 똥배 자랑을 하고있는
왼쪽으로 거슬러 내리간다!~
스틱을 뺀다꼬 땅바닥을 보고 가다가 햇또를 올리다 깜딱 놀랜다!~ 진짜 아지매가 티나온줄 알았네~
다로리 벽화마을 오른쪽에 걸치있는 쪼매한 다리를 지나 ~
굴따리를 통과해가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및 발자죽 올라가이 어?~ 여도 굴따리가!~ 떨빵한 넘이 잘보도 안하고 삥 돌아온다!~
마을 안쪽으로 올라가이 면사무소 직원인듯한 사람들이 무신 통지서 같은걸 농갈라 주길레
요 앞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나 카이 내가 요 아랫동네 출신인데 길이 없다 카미 개고생
사서 하지말고 빠꾸 하라 칸다!~
단칼에 없다 케뿌는 바람에 쪼리가 내리오다가 가마이 생각해보이 일로 안가마 남성현교회까정
한참 내리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되는데 1시간 넘끼 돌지 시퍼가 이판사판이다 카미 다시 올라간다~
첫분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이내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다시 오른쪽 골목으로~
갈림길 왼쪽으로 직진해가 쭈욱 올라가마~
왼쪽으로 예쁘장한 농가 주택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도 묘지길 같은기 보이는데 통과~직진한다~
직진해가 얼메 안가마 밭 가림막 파란 그물망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잡풀 무성한 묘지길 같은기 보이가 들어선다!~ 지금은 찬밥 뜨신밥 가릴때가 아이다!~
여서 못올라가마 벼랑같은 절개지가 기다린다!~ 그런데 난중에 알고보이 사서 고생했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나 카미 묘지끝까정 들어와 보이~
왼쪽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가 그라마 그러치 카미 올라가보이~
철성 이씨묘 뒤를 돌아보이 허걱!~저를 우예 올라가란 말이고?~ 까시덩쿨이 스크럼을 빽빽하이 치고
함 지나가바라 카미 기다린다!~ 여까정 왔는데 우야겠노?~ 햇또를 쳐박고 돌격 앞으로!~
우로는 까시에 찔리가 앗 따거버라!~ 아랫도리는 덩쿨에 걸리가 철퍼덕!~
10여분간 생쑈를 하고 공터로 빠져 나오이 길이 있기나 없기나 살았다 시푸다!~ 어?~ 그런데 몸이
와 이리 근지럽노?~ 진드기가 달라 붙었나?~ 집에와가 샤워를 하미 보이 온몸이 울리불리다!~
질은 없지만 잡목이 성긴 길로 이리저리 헤치고 올라서면 묵묘가 나타나고~
할매는 동래 정씨고 할배는 연일 정씨인 묘를 연이어 지난다!~ 부부 사이는 아이겠제?~
갑자기 어디서 올라왔는지 희미한 족적이 나타나기 시작하디마는~
길을 낸지 얼메안되는 듯한 작업도로로 올라선다!~
아하!~ 과수원 때문에 질을 낸 모양이다!~ 과수원을 가로질러 가다보마~
이런 띠바!~아까 포장 도로로 올라오는 갈림길이!~ 쪼매 더 올라가보도 안하고 등시같은 넘아!~
여서 부터는 능선으로 올라 부터야 된다!~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 붙는다~
파재키났는 사면길을 따라가다 보마~
크다탄 스텐 물통이 올라와 있는 310.3봉!~ 물통을 설치할라꼬 길을 내났구나!~
마을 식수조인지 농업 용수를 끌어올리는 저수조인지 모리지만 표지기를 걸어노코 내리간다~
포크레인 자죽을 따라 가파른 내림길을 조슴조슴 내리가면~
포크레인 작업도로는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가 성현 능선으로 갈라꼬 왼쪽 숲으로 들어선다!~
여도 초장에는 흐릿한 족적이나마 비디마는 기럭지가 긴 나무들이 오만상 누버있는 바람에 길을
막아가 장애물 넘기를 하는데 죽을 맛이다!~ 따까리를 및뿐이나 뺏기가 찾아온다!~
한참을 고생하고 빠져 나오면 오른쪽으로 흐릿한 갈림길이 보이고~ 난중에 대적사로 가다보이
오른쪽 사면은 전다지 과수원이다!~
잠시후 왼쪽 사면으로 뚜렷한 흔적이 보인다!~ 어디서 올라오는 길이고?~ 환장하겠네 참말로!~
뚜렷한 길 흔적을 따라 가다 보면~
지맥 능선하고 쪼매 멀어지는듯 하지마는 이 지역의 옛 지명이라고 하는 성현이 어떤 모습인지
확인을 하고 가기로~ 지금의 남성현은 일제때 일본 넘들이 저거 나라를 섬기라 카는 뜻으로
남쪽 남(南)자를 부치가 남성현이라 켔다 카는데 공식적으로 인정된 유래는 아인긋고!~
잠시후 지형도를 확인해 보고 사면길을 버리고 오른쪽 길없는 사면으로 올라서니 달성 서씨 일족들
묘가 쫄로미 올라와 있는 성현이다!~
넓은 평탄부로 형성된 성현은 고개인지 조그만 고을을 형성하고 있던 부락터인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 형태를 유추해 볼수 없을 정도로 변해있다!~ 산천이 의구하다 카는 넘도 있고 십년이마 강산도
변한다 카는 넘도 있는데 전부 지 기분따라 지끼는 말이다!~ 이 세상 형상을 하고 있는 만물중에
안변하는기 어딧뜨노?~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시된 성현에 표지기를 걸고 올라간다~
비슬지맥을 찾아가는 길은 거칠다!~ 잡목에 귀싸대기를 얻어 맞으미 올라간다!~
잡목을 이리저리 헤치미 올라서면 조망이 제로땡인 446.7봉으로 올라서고~ 표지기를 걸고 물 한모금!~
첨에는 바람이 쪼매 부는긋띠 숲에 들어서이 푹푹찌네 푹푹쪄!~ 물을 1,300cc 가왔는데 자래갈란강
모리겠다!~ 닥쳐올 한여름이 걱정이네~
다시 잡목길로~ 잠시 내려섰다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남성현재 1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이 등을 돌리고 있는 471.9봉!~남성현재?~역전앞하고 똑 같은 말이네~
인제 부터는 비슬지맥 길이다!~
예전 군 포대 흔적과 <청도 426> 삼각점이 안자있는 471.9봉에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누군가는 여를
대적산이라 카는데 오룩스맵은 왼쪽으로 150여m 떨어진 곳에있는 헬기장을 대적산으로 표시한다~
지나가다 보마 준.희님 산패하고 주렁주렁인 지맥꾼들의 표지기도 보인다!~
지맥길은 완죤 고속 도로네!~ 눈누랄라!~
오른쪽으로 무덤을 끼고 돌아 올라서면~
삼각점봉 보다 키가 10여m나 더 큰 헬기장!~ 오룩스맵에 대적산으로 표시한 봉우리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대적사가 먼저인지 산이름이 먼저인지 따지는거는 닭과 계란의 선.후를 따지는 만큼
어려버가 표지기에 출처를 적어 논는다!~
다시 삼거리로 내리오이 올라올때는 안보이던 코팅지가 널쪄있는데 남성현하고 성현하고 위치를
바까났는긋네!~
여름에는 지맥을 피하라 카는데 여는 그런데로 양호한 길이다!~ 이파리들이 길 우를 가루고 있지마는
스틱으로 조심조심 이파리를 들씨미 내리온다!~
잠시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오른쪽으로 좋은길이 보이는 갈림길!~ 묵묘 오른쪽 직진길은 쪼매 지저분한듯 해가 오른쪽 좋은길로~
사면길로 내리서이 봉우리를 한참 안고 도네~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오이 아까 직진길로 가마 만날 삼거리!~ 햇또를 돌리가 덕본 기억이
거의 없는긋따!~
투닥투닥 내리오마 경산 남천과 청도 송금리를 가르는 눈에 익은 남성현휴게소!~ 터널이 안뚤릴
적에는 도로에 차댈데가 없띠마는 인제는 인기척조차 없다!~
여 이정목은 가찹은 용각산은 안 가리키고 계속 선의산으로 손가락질을~
맞은핀 능선으로 올라 갈라꼬 보이 길이 없어가 오른쪽 청도 소싸움 판때기가 서있는 곳까지 내리가
보는데 전봇대 쪽에 흐릿한 흔적이 보이지만 표지기가 안보이가 더 니리가 보기로~
청도의 10대 명산이라 카는거는 대부분 다른 지자체하고 겹치는 산이다!~
내리가다 보이 영남반려동물쉼터라 카는 건물 왼쪽으로 길이 보이가 들아가 본다~
허걱!~ 여는 집이 와 이리 쑤시뭉티기고?~
집 입구 왼쪽으로 묘길이 보이가 가파르게 올라간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미 올라가이 묘지에서
길이 뚝!~ 길없는 사면을 햇또를 박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이정목을 만나는데 뫼들이 올라온 곳이 남성현쉼터?~ 남성현휴게서 올라오는 길은 휴게소에서
왼쪽으로 이동해가 올라와야 되는갑따!~
잠시후 선의산 8.8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을 지나면 나무똥가리 계단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리고~
이정목이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서이 어?~ 경진씨 표지기가?~ 여도 산어귀에서 지나간 모양이다!~
비슬지맥을 했나?~ 아이마 경산시경계 능선?~
쉬엄쉬엄 올라서면~
언넘인지 몰라도 골고루도 뭇따!~ 막걸리빙,소주빙, 또 한개는 껍띠기가 버져가 무신술인지
모리겠다!~ 한계령 막걸리?~ 멀리서도 왔네!~
오른쪽 참호 흔적이 보이는 곳으로 틀어 올라서면~
489.9봉!~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비슬지맥을 지나는 산꾼들은 표지기에 디기 인색하네~
휘어지는 지점에도 표지기 하나 안보인다~
489.9봉에서 지맥길 이어가는 능선길이 안보이가 잠시 당황한다!~ 오른쪽 빽빽한 잡목을 헤치고
빠져 나오면 다시 뚜렷한 능선길을 만나고~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준.희님 산패와 지맥꾼들의 표지기들이 나부끼는 곳에 <청도 317> 삼각점이 안자있는 안산 짱배기!~
정상석 하나 새아나도 이상할끼 하나또 없는 곳에 짱배기가 션해 서운타!~ 표지기에 표식을 하고~
오늘 산행중 유일한 인물화 한점을 남긴다!~
산행중 최고봉인 안산을 내리오이 오늘 산행을 다했는 기분이다!~ 투닥투닥 내리오는데 갑자기
누런기 펄떡 띠올라와가 오짐을 찔길뿐 했다!~ 뭐꼬?~ 이런 띠바!~ 고라니 새끼네~ 진도
바로 아패서 디비자다가 놀랬는 모양이다!~ 저 띠바가 도망을 안가고 쳐다 보기는~
선의산 7.5km 이정목을 지나마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우향우를 한다!~
잠시후 왼쪽 어디서 올라오는지 임도처럼 조은 길로 내리서고~ 조은길은 마루금으로 이어진다~
잠시후 여저 짱돌 같은기 깔리가 있는 봉우리로 올라서면~
누런 이파리를 달고있는 허리 꺽인 나무가 보이는 489.9봉에도 표지기를 달고 내리선다!~
다른 지맥길과는 달리 이 능선에는 표지기가 거의 안보인다!~
잠시 오솔길로 바끼다가~
다시 임도처럼 넓은 길로~
마루금과 나란히 가는 넓은길을 눈누랄라 내려서면~
사거리 안부인 보리고개~ 구황작물로 끼니를 때우던 가난한 시절 배를 골고 넘던 고개인가?~ 왼쪽핀은
경산 하도리로 내리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청도 송금리 숫골이라 칸다!~ 송금리로 내리가마 금곡마을이
얼마 안되고 산행이 짤바가 용각산 3.2km 방향 직진해가 올라간다!~ 오늘 용각산은 첨 등장하네~
조은 길은 계속 이어지고~
왼쪽 흐릿한 길로 388.7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비지마는 오른쪽 사면길로 핀하게 우회 해가 간다~
잠시후 능선길에서 다시 만나가 어디서 올라오는지 알수없는 왼쪽 조은길로 내리선다!~
좋은길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고 다시 오른쪽 흐릿한 능선길로~
좋던 시절은 가고 다시 잡목 능선길로 터덜터덜 올라가면~
삼각점이 안자있다 카는 481.7봉으로 올라서는데 삼각점은 못찾겠다 꾀꼬리다!~ 표지기를 달라꼬 보이
여저 만당이라는 쪼가리가!~ 여가 먼당이라꼬?~ 먼당은 만디하고 같은 뜻인데 무신 먼당인공?~
및 발자죽 진행하다 보이 삼각점 새끼긋이 쪼매한기 안자 있는데 이거는 뭐꼬?~
481.7봉 능선길은 나무 덩쿨이 막아나가 오른쪽으로 돌아가 내리간다!~
갑자기 길이 있는둥마는둥 흐릿하다!~
전면으로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는 용각산 전위봉을 밤바다 등대처럼 힐끔힐끔 올리보미 찾아간다~
흐릿한 길을 잡목을 헤치미 쉬엄쉬엄 올라서면~
과수원처럼 보이는 곳에 까시 철망과 빠이뿌로 이중 울타리를 쳐났따!~ 이것 때문에 갑자기 길이
나빠졌나?~ 배낭을 안으로 밀어여고 낮은 포복으로~
지맥 마루금이 과수원 한복판을 통과 하네!~ 과수들이 영글기 시작할때는 일로 지나가마 멱살을
잡히지 시푸다~ 조깅 모드로 통과한다!~ 갑자기 푸드득!~ 엄마야!~ 간 널찔뿐 했다!~
장끼넘도 과체중인지 공중에 몸뚱아리를 띠우는기 힘겨워 보인다~
전면으로 왼쪽 용각산이 전위봉 뒤로 살짝 숨어있다!~ 도상 거리는 1.5km 정도 되네~
이정목이 보이는 오른쪽 임도 갈림길에서 비슬지맥과 사요나라를 한다!~이정목은 바로 앞에 있는
용각산을 나뚜고 계속 선의산 이바구만 한다!~ 5.1km나 남았다 카미~
두분이나 월장을 해가 빠져 나오이 법적 조치를 취한다 카는데 무신 조치를 취할란공?~ 지맥길 하는
산꾼들은 고달푸겠다!~ 경기도 어느 산에 갔던 산꾼은 군부대로 들어갔다 헌병대에 잡히가기도~ㅠ
왼쪽 임도로 계속 5.6km를 가마 곰티재라 카는 팻말을 힐끔보미 원점회귀를 하기 위해 오른쪽
임도를 따라간다!~
세멘 포장 임도를 따라 내리가는데 그렁지가 없어노이 짱배기가 버질라 칸다!~
축 늘어져가 터덜터덜 걸어 내리가다 보면 청도 읍내 뒤로 오른쪽에 남산 등줄기가 올리다 보이고~
식수는 인제 한방울 남았다!~ 비포장 임도로 드가이 열이 쪼매 식기 시작한다~
넓은 공터를 통과하미 능선을 왼쪽으로 끼고 오른쪽 임도로~
다시 나무 그늘에 들어가가 열기를 식힌다!~핀하지 시퍼가 임도로 왔띠 조은기 아이네!~ 넓은 임도는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가 임도 표석이 보이는 직진 방향으로~
표석을 보이 임도가 끝나는 금곡 마을까지 1km가 쪼매 넘는 거리다!~
생긴지 얼메 안되가 지형도에 표시도 안된 임도를 따라 내리가다 보면~
포장 임도는 오른쪽 금곡마을로 내리가가 직진 사면길로~
숲으로 들어서이 에고 인제 살거긋따!~
터덜터덜 내리가마 누런 물통이 보이는데 가마이 보이 주변이 전다지 과수원이네~ 이 길은 과수원
작업도로인 모양이다!~
잠시후 과수원 진입로에서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내리서는데 금곡마을 입구에서 마을 버스가 회차를 하능기 보이가 헤이 빤스!~ 카미 새울라 카다
가마이 생각해보이 한코스 빼이 안되가 얼른 손을 내라뿐다!~
왼쪽으로 틀어 도로를 따라 내리오다 보이 한때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시끌벅쩍거리던 식당은
터널이 뚤피뿟는데다 코로나까정 이중고를 만나가 그런지 절깐처럼 조용하네~
송금교회를 지나~
와인터널 입구와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지난다!~ 쪼매있다 와인터널과 대적사 보물 기경을 하러
띠띠빵빵을 델꼬 다시 일로 올라온다!~
잠시후 남성현역 팻말이 보이마 다로리마을 방향 오른쪽 도로로 내리선다!~
말인동!~^^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기전 삼신보건진료소는 잘지노코 재활용을 안하나?~계단에 풀이 한금 나가있네~
남성현역에서 왼쪽으로 절대 출입금지라꼬 써부치났는 다로리마을회괸 오른쪽으로 내리온다~
저 할매는 무신 전동차를 저래 과속으로 모노!~ 어?~ 마스크도 안했네!~
코끼리 아저씨 코는 연통이네!~ 벽화를 그린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뫼들처럼 재치가 있군!~^^
터덜터덜 내리오이 땡빛에서 기다리던 똥차가 반긴다!~ 평지를 마이 걸었는데도 여유를 부리가
그런지 13km가 쪼매 넘는 거리에 5시간 넘끼 걸리네~ 인제는 모터 성능이 자꾸 떨어진다!~
오늘은 늘 지나가민서도 담에 담에 카던 와인터널을 둘러보고 보물이라 카는 대적사 극락전
기경도 하고 가기로~
띠띠빵빵을 끌고 와인터널 입구로 올라왔는데 와 이리 조용하노?~ 햄버거집 공터에 주차를 해노코~
주변을 돌아보이 아무리 평일이라도 분위기가 이상타!~ 햄버거집에 및밍 들안자있고 성현정(省峴亭)
이라카는 한옥에 안어울리는 커피숖에도 및밍 있는긋은데 바께는 서너 사람빼이 안빈다!~
터덜터덜 걸어 올라가이 허걱!~ 와인터널은 문을 닫고 입구에 뺑끼칠을 하고 있다!~ 칠을 하는
사람보고 언제 문여노 카이 코로나 때문에 영업을 안하는데 자기도 언제 영업할지 모리겠다 칸다~
단장을 하는걸 보이 조만간 문을 열기는 열 모양이다!~
여서 1박2일을 찍었다 카는 판때기만 눈으로 훔쳐보고 올라간다!~
할수없이 보물 제 836호인 대적사 극락전 기경이나 하고 가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는 달성군 ,청도군,칠곡군,성주군 4개군의 사찰을 관리한다 카는데 이 절도 거기에 속하는듯
동화사의 말사라고 한다!~
뒷짐을 지고 쉬엄쉬엄 올라서이 입구는 안직도 사월 초파일이고~ 등을 와 안직 주렁주렁 달아났노 카이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법회를 윤사월 초파일로 연기했다고!~ 올해는 윤달이 두분 있어노이 결국 한달
연기한 셈이네~
여도 무신 공사 하나?~ 극락전이라 카는걸 보이 아미타불을 모시는 모양이다!~ 무량수전이라
카는데도 있다!~
보물 제 836호 극락전!~ 최초의 절은 신라시대부터 있었으나 인적이 끊어졌다가 조선 숙종때 사찰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한다!~ 공포를 보니 제법 고색창연한 맛이 난다!~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하는 기단의 연꽃 무늬와 거북 무늬~ 짝이 안맞는 일부는 보수한 흔적인듯~
계단 측면에 있는 용비어천도(龍飛御天圖)!~ 오래되가 마모 상태가 심하다!~
절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규모는 큰 암자 정도다!~
우에서 내리다 보마 절터가 아담하고 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왼쪽으로 돌아 나가면 부도가 한기 보이는데 10여기의 부도중 6.25 전쟁중에 하나만 남았다 카는
석종형(石鐘形) 풍엄(豊嚴)의 부도가 보이고~
다시 띠띠빵빵이 기다리는 햄버거 집 앞으로 내리온다!~ 안직 오후 5시도 안됐네~
집에 들어오이 5시 40분이 막 지나고 있다!~ 밥묵기도 뭣하고 시간이 쫌 어중간 하네!~
샤워를 할라꼬 목욕탕에 들어가이 엄마야!~ 이기 뭐꼬?~ 아까부터 자꾸 근지럽디마는 벌레한테
물맀는지 풀독이 올랐는지 온몸이 울리불리다!~
마님한테 비주고 등따리 안비는데 테라손크림을 좀 매매 발라주고 진드기 긋은거는 없나 바돌라
카이 또 시작이네 시작!~ 카디 철썩!~ 으 따거버라!~
이 띠바가 남은 근지러버가 미치겠꾸마는!~
저녁 묵기에는 쪼매 이른 시간이지만 이거 묵고 때아라!~ 불고기하고 김치찌게 남았는거 더묵고
시푸마 후라이판에 있시 꺼내묵고~
소주는 없나?~ 묵는 사람이 챙기야지 내보고 카마 우야노?~ 할수없이 막걸리에다 맥주를~
막걸리 한통에 페트병 맥주 한통을 써까가 다무뿌이 담날 기상 시간이 2시간이나 늦어졌다!~
지금이 몇신데 안직 누버있노?~ 퍼억!~ 아이고 해골이야~
첫댓글 ㅎㅎㅎ 즐거이 감상합니다
진드기 조심해야합니다
지금부터 특히 철저 무장하고 다니세요~
아, 빨리 코로나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성현 능선길에는 길도 없고 까시 잡목 터백이라
스틱까 치미 올라가는데 벌개이한테 물맀는지
풀독이 올랐는지 안직도 흔적이 남아있고 근지럽네요!~ㅠ
올해 벌써 두분이나 진드기한테 당했는데 한여름이 다가오니
걱정이네요!~^^
안갔는 산을 갈라카이 피할수없는 장애물이고~ㅋ
진드기 기피제를 두통이나 사가 가댕기는데 효과가 빌로 없는지
니리오마 간지럼증이!~ㅠ
정말 이넘의 코로나 사태는 지겹도록 오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