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R] 배희경,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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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등록일 : 2012-08-23 / 조회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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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 6,538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3천만 원) 첫 날, 배희경(20,호반건설)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전 11시 39분 10번티(파4,376야드)에서 이민영2(LIG손해보험), 안송이(22,KB금융그룹)와 함께 출발한 배희경은 파행진을 이어가던 중 12번홀(파4,401야드)에서 보기를 범해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13번홀(파3,183야드)과 14번홀(파4,326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18번홀(파5,504야드)을 시작으로 배희경은 후반 1번홀(파4,348야드), 2번홀(파4,378야드), 3번홀(파5,539야드)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이후 6번홀(파4,435야드)에서 다시 버디 1개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친 배희경은 1라운드 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배희경은 “2010년 우승 이후 손목 부상도 있어, 기회가 썩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프로 데뷔 후 지난 시즌은 잘 마무리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찬스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배희경은 “(내일은) 공격적이기 보다는 안전하게 파를 잡는 것이 버디와 똑 같은 효과를 낼 것 같다. 오늘 4라운드 중 1라운드가 끝났을 뿐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10년 개최된 ‘2010 LIG손해보험 클래식’에 국가대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 배희경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05년, 신지애(24,미래에셋)가 당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후 4년 11개월 18일만이었다.
까다로운 그린과 강한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타수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진 가운데 오늘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단 9명, 배희경의 뒤를 이어 오세라(24)와 김혜윤(23,비씨카드)이 4언더파 공동 2위, 김지현(21,CJ오쇼핑)과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이 2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현재 상금순위 1위(332,293,928원), 대상포인트 1위(157포인트)에 오른 이번 시즌 유일한 다승자 김자영2(21,넵스)는 지난 ‘넵스 마스터피스 2012’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양제윤(20,LIG손해보험) 등 3명과 함께 1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4월에 열린 ‘제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의 주역 아마추어 김효주(17,대원외고2)는 2오버파 74타 공동 23위로 경기를 마쳤다.
기아자동차와 KGA(대한골프협회)가 공동주최하고 KGA(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SBS와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1R - SBS골프 : 12:00~16:00] [2R - SBS골프 : 12:00~16:00 / SBS : 14:10~16:00] [3R - SBS골프 : 12:00~16:00] [FR - SBS골프 : 12:00~16:00 / SBS : 14:30~15:30]
[배희경 주요 홀별상황 - 10번홀 출발] 12번홀(파4,401야드): D -> 176Y 5i -> 핀좌측 12M 3퍼트 보기 13번홀(파3,183야드): 21도UT -> 핀좌측 3M 1퍼트 버디 14번홀(파4,326야드): D -> 104Y 50도웨지 -> 핀좌측 6M 1퍼트 버디 18번홀(파5,504야드): D -> 3W -> 55Y 58도웨지 -> 핀좌측 1.5M 1퍼트 버디 1번홀(파4,348야드): D -> 107Y 54도웨지 -> 핀뒤 7M 1퍼트 버디 2번홀(파4,378야드): D -> 157Y 6i -> 핀우측 6M 1퍼트 버디 3번홀(파5,539야드): D -> 3W -> 143Y 7i -> 핀우측 2M 1퍼트 버디 6번홀(파4,435야드): D -> 220Y 3W -> 핀좌측 1.5M 1퍼트 버디
KLPGA 전략마케팅팀 이 성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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