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제(合制)와 충제(沖制) 이해하기
時 | 日 | 月 | 年 | 세운39 | 대운38 | 대운28 | 건 명 |
정재 | 일간 | 겁재 | 인수 | 정관 | 정관 | 편인 | 六 神 |
己 | 甲 | 乙 | 癸 | 辛 | 辛 | 壬 | 天 干 |
巳 | 子 | 卯 | 未 | 酉 | 亥 | 子 | 地 支 |
식신 | 인수 | 겁재 | 정재 | 정관 | 편인 | 인수 | 六 神 |
戊 | 壬 | 甲 | 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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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장간 |
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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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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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 | 癸 | 乙 | 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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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신(旺神)을 다스리는 법칙은 합제(合制)는 가능하나 충제(沖制)는 대흉한 것입니다. 따라서 양인국을 이룬 명조에서 을경합살(乙庚合殺)은 가능하지만 을신충(乙辛沖)은 반발을 사게 됩니다. 고로 38세 경신년(庚申年)은 을경합살(乙庚合殺)로 합제(合制)하니 대길하여 총사령관에 임명이 되어도 39세 신유년(辛酉年)은 을신충으로 충제(沖制)하니 흉신의 왕신충발이 당한 것입니다. 38 대운과 39세운에서 대운이 바뀌는 시점이라 두 신금(辛金)이 등장하여 을목(乙木) 양인(陽刃)을 충제(沖制)하는데 고로 형액(刑厄)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연해자평에서 악비명조를 설명하면서 말하기를 “양인이 합(合)이 되었는데 충(冲)이 되면 불가(不可)한 것이므로 양인에서는 꺼리는 바이다.”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所忌陽刃 不可一合一冲也.] 이것이 왕신에서는 합제(合制)는 가하나 충제(沖制)는 불가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악비의 명조는 월지(月支)의 묘중(卯中) 을목(乙木)과 시지(時支)의 사중(巳中) 경금(庚金)이 을경합살(乙庚合殺)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묘중(卯中)의 을목(乙木) 양인(陽刃)이 암합(暗合)으로 제화(制化)가 되고 있다는 뜻이죠. 양인합살(陽刃合殺)이 된 구조에서는 합살(合殺)을 깨뜨리지 않으면 발복합니다. 다만 합살(合殺)을 다시 충하여 파괴(破壞)하면 대흉(大凶)하니 형액(刑厄)이 따르게 됩니다. 이것은 일종의 왕신충발(旺神沖發)로 보아도 됩니다. 그러므로 이 사주는 암중(暗中)의 합살(合殺)이 된 칠살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년간의 계수(癸水)와 일지 자수(子水)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겁니다. 그래서 말하길 “시(時)의 기사(己巳)가 계수(癸水)인성을 깨는 것은 불합리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암중이 된 경금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계수(癸水)와 자수(子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임자운(壬子運)이 길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로 인해
35세 정사(丁巳)년 최고계급(最高階級)인 태위(太尉)에 진급할 수 있는 배경에는 정계충거(丁癸沖去)와 자사(子巳) 암합(暗合)으로 화(火)가 경금 칠살을 공격하는 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38세에는 경신년(庚申年)에는 양인합살(陽刃合殺)이 성공적으로 드러난 해이므로 총사령관의 대임(大任)을 맡는 것이고
39세(1141년 辛酉년)에는 대운이 신해운(辛亥運)으로 바뀌는 시기이므로 두 개의 신금(辛金)이 을신충(乙辛沖)으로 양인을 충제(沖制)하는 것이니 양인(陽刃)충발(衝發)로 대흉(大凶)하여 형액(刑厄)을 당하는 이유입니다
[악비 장군 연보]
계축대운
의용병 시절
악비장군의 임자대운 관록입니다-[사주는 도사폰 참고]
28세 1130년 庚戌년-창주방어사(昌州防禦使)
30세 1132년 壬子년-무안군승선사(武安軍承宣使)
31세 1133년 癸丑년-진남군승선사(鎭南軍承宣使)
32세 1134년 갑인년-청원군절도사(淸遠軍節度使)
32세 1134년 갑인년-후호군도통제(後護軍都統制)
33세 1135년 乙卯년 선무부사(宣撫副使),
34세 1136년 丙辰년-무승정국군절도사(武勝定國軍節度使)
35세 1137년 정사년-선무사(宣撫使)
35세 1137년 丁巳년-태위(太尉)에 진급
35세 1137년 丁巳년-호북경서로선무사(湖北京西路宣撫使)
신해대운38
신해운은 들어서자마자 신유년39세 사망으로 기록이 없음
참고 자료 [연해자평 논양인]
嶽飛 此命卯刃癸印 不合時上己巳破印 運行辛亥 亥卯未合起陽刃 辛酉年 辛金又旺於酉 冲起卯刃 二辛則太過 金多見甲 身雖貴 亦遭刑也 然雖見辛爲貴 所忌陽刃 不可一合一冲也.
악비의 명조인데 묘(卯)양인과 계(癸)정인이 있다. 시(時)의 기사(己巳)가 계수(癸水)인성을 깨는 것은 불합리하다. 신해(辛亥)운에 해묘미(亥卯未)로 양인이 합기(合起)하는데 39세 신유년(辛酉年)의 신(辛)정관은 역시 유(酉)에 거하여 왕(旺)하므로 묘(卯)양인의 충기(衝起)가 일어났다. 양(兩) 신금(辛金)이 태과하여 많은 금(金)이 갑(甲)을 만나므로 신분은 비록 귀(貴)하게 되었지만 형(刑)당하였다. 비록 신(辛)정관을 만나 귀(貴)하게 되었지만 양인이 합(合)이 되었는데 충(冲)이 되면 불가한 것이므로 양인에서는 꺼리는 바이다.
자평진전
然同是官殺制刃,而格亦有高低,如官殺露而根深,其貴也大;官殺藏而不露,或露而根淺,其貴也小
동일한 관살제인의 격국이라 해도 고저가 있다
(1) 관살이 천간에 투출되어 뿌리가 깊으면 명은 귀가 크다
(2) 관살이 감추어져 있고 천간에 드러나지 않았으면 귀가 적다
(3) 천간에 드러났으나 뿌리가 약하다면 귀가 적다
官殺藏而不露
=관살이 지장간으로 감추어져 있고 천간에 드러나지 않았다
고로 악비명조가 이에 해당합니다
己 甲 乙 癸
巳 子 卯 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