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 2분기 해외 반도체 업체 매출 급증 - 신한금융투자
2분기 매출 418억원(+77.8% QoQ), 영업이익 66억원(+840.8% QoQ) 예상
1분기 수주 부진으로 실적 쇼크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해외 반도체 업체향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대만 2위 파운드리 업체가 중국 Xiamen에 12인치 웨이퍼 28nm Fab.(월 5만장 규모)의 장비 수주가 있었다. 미국 메모리 업체의 싱가폴 Fab(NAND) 수주도 받았다. 1분기 부진했던 자회사 SEMIgear의 매출도2분기부터는 회복이 기대된다. 2분기 매출 418억원(+77.8% QoQ, +42.0% YoY), 영업이익 66억원(+840.8% QoQ, +1,388.3% YoY)이 예상된다.
2017년 매출액 1,849억원(+14.9% YoY), 영업이익 316억원(+24.8% YoY) 전망
2016년 하반기에는 미국 반도체 업체의 중국 대련 Fab.과 국내 메모리 업체의 3D NAND 투자 수혜가 기대된다. 대만 2위 파운드리 업체의 중국 Xiamen Fab.에 이어 대만 Tainan Fab 투자 수주도 이뤄질 전망이다. 작년 장비 매출에서 해외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5%였지만 올해는 73%로 증가가 예상된다. 2017년에는 글로벌 NAND 업체의 3D NAND 투자가 23% 증가함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현재는 Dry strip만 공급하고 있지만 Dry Cleaning 장비까지 추가가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중국 자본과 해외 기술 확보를 통해 DRAM 산업진입을 꾀하고 있는 대만 및 중국 파운드리와 메모리 업체의 30-40nm급 DRAM 투자 수혜도 전망된다.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실적 추정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상향한다. 2017년 EPS 1,197 원에 Target PER 14배(해외 Peer 평균)를 적용했다. 국내에 고객사가 한정되어있는 다른 전공정 장비 업체와 달리 여러 해외 고객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1분기까지는 해외 반도체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했지만 2분기부터 투자 증가와 함께 점유율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피에스케이의 Dry Strip장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40%에 이를 전망이다.
케이비캐피탈 - 자산성장, 영업수익 증가 모두 파죽지세(破竹之勢)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 목표주가 30,000원은 2016F BPS 35,218원에 목표 PBR 0.88배를 적용
- 지속가능 ROE 13.0%(3개년평균) 기준 적정 PBR은 1.25배. 동사의 유동물량 부족, 자본규모가 큰 데 따른 ROE 상승세에 대한 부담을 감안하여 30% 할인한 0.88배를 목표 PBR로 적용(마켓 리스크 프리미엄은 Bloomberg 제공치인 8.8%, Rf는 1.6% 사용)
- 전일 KB금융 실적발표에 동행하여 잠정 실적 공시. 2분기 순이익은 311억원(+62% QoQ)으로 우수한 자산성장에 따른 영업수익 증가효과(+20% QoQ)와 대손상각비 감소 덕분
- 16F 순이익 921억원(+46% YoY), ROE 13.8% 추정. 자산성장과 건전성 개선으로 이익체력이 업그레이드되어 향후 분기당 경상이익 200억원대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현 PBR 0.64배로 16F ROE 13.8% 대비 다소 저평가 상태. 다만 적은 거래량과 낮은 유동 주식비율이 동사의 유일한 약점. 배당성향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해온 특성을 감안하여 전년도 17%보다 소폭 보수적인 배당성향 15%를 가정한 16F DPS는 650원, 배당수익률 2.9%
상반기 순이익 504억원. 16F 순이익 921억원(+46.0% YoY), ROE 13.8% 추정
- 2분기 잠정 순이익 311억원(+61.5% QoQ, +109.2% YoY) 2분기 우수한 자산성장으로 영업수익이 전분기대비 20% 증가한 점이 주효, 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상각비 감소와 NPL매각익 및 충당금 환입액 발생도 일조. 일회성 대손상각비 감소 효과는 약 60억원 추정
- top-line 금리 하락으로 영업수익률이 하락해 왔으나(‘14년 8.4%에서 ‘15년 및 ‘16년 상반기 7.5%로 하락), 자산성장이 이를 상쇄. 덕분에 영업수익 규모는 ‘11~’14년 분기당 800억원 수준에서 ‘15년 하반기 900억원, ‘16년 상반기 1천억원 이상으로 증가. 자산 상환주기를 감안하면 ‘15년초 자동차 제조사들의 할부금리 인하효과는 15년 실적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 로 확인되며 16년 영업수익률 하락은 크지 않을 전망
- 당초 자산증가 효과로 영업수익 증가폭이 ‘15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음에도,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자산성장 시현. 2분기말 총자산 6.5조원(+10.0% QoQ) 기록. 1) 6월 30일 자동차 개별 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2분기 자동차 판매 증가와 2) 합작법인인 SY오토 캐피탈(쌍용차 캡티브 캐피탈사)의 2분기 취급실적 증가, 3) 자동차금융 업계 경쟁구도 변화에 따른 M/S 확대, 4) 재규어-랜드로버 판매 호조 지속으로 리스부문 실적 증가 등에 기인
- 이익체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판단. 개소세 등 특이사항을 감안하면 자산성장률이 늘 2분기 수준을 유지할 수는 없겠지만, 기 확보된 자산이 6조원을 초과하며 분기당 영업수익 규모가 증가했고 건전성 개선(NPL비율 ‘14년 2.85%, ‘15년 2.51%, ‘16F 2.45%)에 따른 경상수준 대손상각비 감소 효과도 발생할 것. 경상이익은 분기당 130억원 수준에서 향후 200억원대도 기대 가능
KB금융 피인수 이후 파죽지세로 성장 중. 유일한 약점은 적은 유동물량
- KB 브랜드파워 효과 및 자체 영업 경쟁력 강화로 YTD 자산성장 16.7%
- 자동차금융 M/S 증가, SY오토캐피탈의 쌍용차 취급실적 증대 효과 이외에도 내구재할부금융과 신용대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KB차차차 개설: 시세조회 뿐 아니라 중고차 매매상사들과의 협력구조, 거래신뢰등급제도로 안심거래 지원. 전국 5천여 개 중고차 매매상사 중 1천여개사 회원 확보가 1차목표. 중고차금융 영업력 개선. 신규취급실적 증가와 더불어 우량자산 중심의 선별적인 영업이 더욱 용이해질 수 있다고 판단. 현재 한달 반만에 누적 방문자 50만 돌파
- 내구재할부금융상품 취급범위 확장: 온라인쇼핑몰 제휴를 통한 안마의자, 오토바이, 고가 자전거 등 뿐 아니라 동양물산과 농기계 할부, 한샘-에넥스 등과 가구 인테리어 할부 등을 출시하며 매력적인 상품들로 취급 품목을 확대, 지속적인 성장 기회 물색 중
- 다만 6개월 일평균거래량이 1만6천주로 유동물량이 적은 점이 유일한 약점
LF - 기대치를 더욱 낮추어 볼 때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2분기 영업이익 역신장 전망: 그나마도 작년이 더 나았던 것인가 싶을 만큼 LF의 1분기 실적은 초라했고, 2분기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2Q16E 매출 4,053억원(+2.5%YoY), 영업이익 240억원(-6.8%YoY)으로 1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스포츠와 캐쥬얼, 여성복 부문은 올해 1분기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역신장이 예상되고, 14~15년 분기별 두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였던 악세서리 부문은 작년 말부터 성장률이 한자릿수 중반대로 둔화되고 있다. 2분기까지 일꼬르소꼬모 브랜드 철수에 따른 비용 반영이 예상되고, 재고 환입이 적었던 작년 2분기 영업이익 베이스가 결코 낮지 않은 점도 영업이익 역신장을 예상하는 주요인이다. 사업 다각화 노력 지속: 지난해 아울렛 상품을 판매하는 트라이씨클 온라인몰과 패션채널 동아TV(헤럴드동아)를 인수하여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채널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들 회사의 1분기 순손실이 21억원에 달했고, 라퓨마 등 중국 사업도 여전히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단기 관점에서의 실적 개선 여부를 언급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다만 차입금을 늘리면서까지 현금성 자산을 계속 늘리고 있어서, 결국 사업 다각화를 위한 수단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Action
2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주가는 추가 조정 예상: 16~1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0% 이상 하향 했고, Target P/E도 국내 의류기업이 받는 멀티플 대비 20% 디스카운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FW12개월 기준 P/E 11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23,000원을 제시한다.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관점을 유지하며, 사업 다각화와 관련된 이슈에 꾸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KB금융 - 충당금 비용 감소로 실적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충당금 비용 감소 때문에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2Q16 KB금융은 +70.9%YoY로 동부추정치 4,252억원을 크게 상회한 5,804억원의 보통주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은 2Q15에는 1,122명의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인해 3,454억원의 일회적인 비용이 반영되었었기 때문이다.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실적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4,500억원 내외의 분기 이익 체력을 재확인: 2Q16 충당금 비용이 크게 감소한 데에는 4Q15~1Q16에 상당한 규모의 충당금을 선적립한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타행들이 2Q16에 적립한 대기업들 관련 충당금을 고려하면 KB금융의 경상적인 충당금은 2,500억원 내외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구현대증권 지분 염가매수차익이 일회적인 요인으로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KB금융은 분기 4,500억원 이상의 양호한 이익체력을 분명히 증명한 것으로 판단한다.
Action
업종 Top Pick으로 매수의견 유지. 최대의 강점은 자본력: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NIM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은행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순이자이익도 자산증가 효과에 힘입어 3Q16~1Q17 최소한 현수준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높은 자본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배당 기대 및 실적 개선 전망에 근거해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 46,900원을 유지하며 은행업종 Top Pick으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KB손해보험 - 컨센서스를 넘어선 호실적. PER 6배에 불과 - 하나금융투자
분기 순익 1,053억원(YoY +178%, 이익 조정 전 수치 대비)
2분기 순익은 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급증하며 당사 예상치인 938억원과 컨센서스 862억원을 대폭 상회했다. 실적 호조의 핵심요인은 전년 동기 대비 3.4%p나 개선된 손해율이다. 일반보험 손해율 정상화는 회사 가이던스에 부합하고 있으며, 차보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p 하락하며 증익을 견인했다. 운용자산 이익률 또한 채권평가이익과 배당손익이 더해지며 3.8%의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추가상각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사업비율도 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반면, 장기 위험손해율은 전년 대비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 2분기 86.7%로 전년 동기 대비 2.4%p 상승했으며 1분기 1.9%p 상승폭 대비 확대되었다. 우리는 위험손해율의 더딘 개선에 관하여 MERS 여파나 영업일수 차이가 아닌,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 미진과 같은 구조적 요인에 보다 주목한다.
하반기도 전년 대비 이익 증가 방향성 뚜렷
올 상반기 배당수입 등에 따른 투자이익률 호조로 하반기 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하나, 손해율 개선폭은 더욱 확대되어 증익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올 3분기, 4분기 손해율 개선은 전년 대비 각 4.2%, 3.6%p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 위험손해율의 개선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일반 및 차보험 손해율개선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올해 예상순익은 2,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5.8% 증가가 예상되며 업계 대비 단연 낮은 13.0%의 배당성향을 가정해도 배당수익률은 2.4%로 추정된다.
PER 6배에 불과한 저평가. 목표가 3.8만원 유지
기존 투자의견 BUY 및 목표가 38,000원을 유지한다. 이익 증가 가시성이 업계 내 단연 뚜렷한 반면, 밸류에이션은 업계 최저 수준이기에 주가 반등여력이 가장 크다. 업계 대비 열위에 놓여있는 RBC비율은 2.59조원에 달하는 만기보유 채권의 계정 변경 여력과 KB금융의 제3자 배정 증자 가능성을 고려시 주주 가치 훼손 가능성이 제한적이라 평가한다. 장기금리의 급락에 따른 보험업계의 전반적인 주가 조정 확산 속에서도, 업계와 차별적인 이익 정상화 추세 및 지난 5년 PBR 밴드 하단까지 하락해 있는 밸류에이션을 고려시 주가 반등을 예상한다
고려아연 - 2Q리뷰: 일시적 요인으로 부진,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600,000원(유지), 업종 Top pick(유지)
- 2Q 실적은 환율하락에 의한 일시적 역재고 효과와 일회성 TC 소급적용으로 예상대로 부진
- 하반기 실적은 메탈가격 상승/판매량 증가/수익성 정상화로 상반기보다 개선이 확실시
- 중장기 성장성 감안시 2Q16 일시적 실적부진에 의한 주가하락은 좋은 매수기회로 판단
2Q16 실적은 환율하락에 의한 일시적 역재고 효과와 TC 소급적용으로 예상대로 부진
- 작년 하반기 증설완료로 인한 판매량 증가와 1월을 저점으로 상승한 메탈가격 영향으로 매출액은 별도 1.23조원(+5%QoQ, +20%YoY), 연결 1.41조원(+4%QoQ, +17%YoY)으로 개선되며 컨센서스 부합. 단 영업이익은 별도 1,634억원(-7%QoQ, -7%YoY), 연결 1,802억원 (-4%QoQ, +6%YoY)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9%, 16% 하회하며 부진, 대신증권 영업이익 추정치대비 연결은 부합, 별도는 9% 하회
- 1Q16대비 매출액 증가에도 연결 영업이익률은 12.8%로 -1.1%p QoQ 하락했는데 이는 1)원달러환율 하락(-38원 QoQ)에 의한 일시적 역재고효과와 2) 16년 아연 TC하락에 의한 일회성 소급적용 때문으로 추정(벤치마크 아연 TC 15년 $2,000/245, 16년 $2,000/203)
- 연결 영업이익 중 별도를 차감한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168억원으로 1Q16 112억원 대비 개선. 판매량 증가, 아연가격 상승으로 호주 SMC 실적은 매출액 US$141.1mn(+31%QoQ),영업이익 US$14.9mn(+129%QoQ), 영업이익률 10.6%(+4.6%pQoQ)으로 크게 개선됨
- 연결 순이익은 1,374억원(-7%QoQ, -11%YoY)으로 특이점은 없었음
하반기 실적은 메탈가격 상승/판매량 증가/수익성 정상화로 상반기보다 개선이 확실시
- 현재 spot 메탈가격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3Q16 적용 메탈가격은 대략 아연 +20%QoQ,연, +5%QoQ, 은 +20%QoQ 상승 전망, 원달러환율은 약 20원(-2%QoQ) 하락전망
- 상반기 연(Lead)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2.4만톤, 19.0만톤으로 약 3.3만톤의 재고가 늘어남. 올해 연간 연 판매량 가이던스가 42.8만톤임을 감안할 때 하반기 연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메탈가격 상승과 연 판매량 증가로 별도기준 분기평균 매출액은 1.4조원 수준으로 상반기 대비 약 2,000억원 증가 예상
- 3Q16은 환율 역재고효과가 약해지고 TC소급적용 이슈가 해소되면서 수익성은 정상화될 전망.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정상화로 하반기 별도기준 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2,000억원 이상으로 개선될 전망.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Q16 2,180억원(+22%YoY), 4Q16 2,270억원(+77%YoY) 전망
- 최근 메탈가격과 2Q16 실적을 반영해 16E/17E EPS 추정치를 각각 3%, 4% 상향 조정함
2Q16 일시적 실적부진에 의한 주가하락은 좋은 매수기회로 판단
-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폐광과 감산이슈로 타이트해진 아연정광 수급상황은 최근 아연가격 상승으로 연결 중. 아연가격은 올해 초 $1,400대까지 하락했으나 7월말 현재 $2,200대를 회복했으며 하반기에도 상승압력은 강화될 전망(15년 아연 평균가격은 약 $1,930)
- 각국의 양적완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으로 귀금속가격도 작년 12월을 바닥으로 상승 중. 특히 매출비중이 큰 은가격은 작년 12월 $13.7을 저점으로 최근 $20 수준까지 상승
- 우호적인 메탈가격은 17년까지 지속되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고려아연의 중장기 성장성을 더욱 강화시킬 전망. 또한 주당 배당금이 2년 동안 70% 상승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에 진입해 추가 배당여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 따라서 2Q16 일시적 실적부진에 의한 주가하락은 좋은 매수기회로 판단하며 목표주가 60만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LG화학 - 화학사업 긍정적 vs 2차전지 불확실성 - 현대증권
2Q16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 2,166억원, 6,15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 9% 증가하였다. 시장기대치(OP 5,710억원)를 넘어서는 긍정적인 실적이었다. 화학사업은 예상을 상회하였으나 정보전자소재와 전지사업은 기대에 미흡하였다.
2Q16 실적분석: 화학 기대보다 증가, 전지사업 부진
2분기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6,491억원(OPM 17.8%)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을 시현 하였다. 견조한 PE스프레드를 바탕으로 PVC와 ABS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SAP과 합성고무 저수익성은 지속되는 양상이다. 전지사업은 312억원(OPM -3.9%)의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소형과 중대형전지 모두 예상보다 출하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3Q16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 3,047억원, 5,63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 3% 증가할 전망이다. 화학사업 실적은 계절적 수요둔화로 인해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지사업의 경우 애플/샤오미향 소형전지 및 GM Bolt 자동차전지 출하량 증가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목표주가 34만원으로 하향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34만원으로 하향한다. 중국 전기차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전지사업부 가치를 3조원으로 하향하였기 때문이다.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9월 중국의 배터리 표준등록과 2세대 전기차 판매량 증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한지주 - 무난한 실적 흐름 유지! - 동부증권
News
유가증권 매각이익이 서프라이즈의 가장 큰 원인: 2Q16 신한지주는 -1.3%YoY로 동부추정치 5,675억원을 상회한 6,833억원의 보통주순이익을 시현했다. 쌍용양회주식 매각이익 1,508억원은 추정에 반영했었지만, 비자카드 주식 매각이익 482억원과 신용카드 NPL매각이익 316억원이 발생했고 국민유선방송투자에 대한 충당금도 예상수준보다 적은 155억원에 불과했던 것이 실적 서프라이즈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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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실적흐름 지속 예상: 3Q16 국민유선방송투자 관련 추가적 손실 인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자카드 주식 매각을 통해 경상적인 5천억원대 중반의 양호한 순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 상반기 중 3bp 상승한 NIM이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하반기 소폭 하락하겠지만 꾸준한 자산증가를 통해 손익방어는 가능할 것이다.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신한금투에 대해 5천억원 한도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는데, 연내 증자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보통주자본비율 하락 효과는 20bp 내외로 크지 않지만, 증권업 관련 리스크 확대가 그 이상의 수익성 확대로 나타날지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ction
매수의견 유지: 현 주가수준에서 기대 배당수익률은 3.1% 수준이며, 견조한 실적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 49,2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하반기 중 주력 자회사
KT&G - 단기 리스크 vs 장기 모멘텀, 무엇이 더 중요한가? - 미래에셋대우
16년 2Q, 숫자는 Good, 실질 내용은 2% 부족
KT&G의 16년 2Q 연결 실적은 매출액 5.4% 증가, 영업이익(3,538억원) 14.5%, 순이익 11.4% 증가했다. 국내담배, 국내홍삼, 부동산에서는좋았으나, 수출담배, 수출홍삼, 계열사 는부진했다. 숫자는 시장 예상 수준이지만, 실질내용에서는 2% 부족하다고 본다. KT&G(담배) 단독은 매출액 10.2% 증가, 영업이익 22.2% 증가했다. 담배 내수 매출액은 4.3% 증가했다. 내수 판매량(판매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높음)이 8.7% 증가했고, 판매단가 (ASP)는 4.1% 하락(15년 2Q 재고평가이익 발생하여 비정상적 급등, 16년 2Q에는 정상적 가격)했다. 담배점유율은 59.3%로 YoY 0.8%p 상승, QoQ로는 0.2%p 하락했다. 담배 수출은 2Q에 6.6% 증가하여 1Q(70.8% 증가)보다 둔화되었다. 수출 단가가 달러화 단가 인상, 환율 효과 등으로 11.8% 상승했지만, 수출 물량이 4.6% 감소했기 때문이다. 수출 물량 감소는 아쉬운 부문이다. 홍삼(KGC)은 매출액 18.1% 증가, 영업이익 12.1% 증가했다. 국내 홍삼은 에브리타임, 화애락, 천녹삼 등 고가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다. 홍삼 수출은 50% 감소하여 부진했다. 원주공장 설비 이전의 영향으로 원가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여 영업이익 증가가 낮았다.
단기 리스크 vs 장기 모멘텀
KT&G의 단기 리스크는 16년 12월에시행될‘담배경고그림’이다. 이로 인해 17년 1Q에 담배 소비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15년초 세금 인상에서 경험(15년 소비량 급감 16년 소비량 반등)했듯이 17년 하반기에 다시 소비량이 반등할 것으로 본다. 홍삼은 고가이고 선물 수요가 있어 ‘김영란법’이 시행(16년 9월시행예상)되면 소비 위축도 가능해 보인다. 두 가지 리스크로 17년 1Q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장기 모멘텀은 담배 수출이다. 내수 담배가 성장 한계라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어 수출에 주력하는 전략은 필연이다. 담배 수출은 16~17년 각각 26.4%, 17.1% 증가할 전망이다. 가격 대비 제품 경쟁력 확보, 판매지역(중국, 미국, 아프리카, 동남아등) 확대, 고가인 에쎄 비중확대 등으로 수출이 장기적으로 증가 가능하다. 또 수원 부동산(299㎢, 장부가 205억원, 공시지가 2,600억원) 개발(18년 가능), 건물(호텔포함)에서 나오는 임대 수익, 자회사 구조조정 효과 등도 주가를 자극할 요인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 5천원
KT&G의 16~17년 예상PER은 15배 정도이다. 비교 가능(글로벌 3대업체인 PM, BAT, JT 와는 비교 불가능)한 담배회사인 인도의 ITC, 인도네시아의 Gudang Garam, Sampoerna와 비교하면 매력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 5천원을 유지한다.
포스코대우 - 무역본부 정상화로 이익 안정성 확보 -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28,000원(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포스코대우 목표주가를 기존 20,000원에서 28,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실적 기준 BPS 23,164원
에 목표 PBR 1.2배를 적용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둔화에도 무역부문 정상화로 실적이 개선되며 예상치에 부합한 823억원을 기록했다. 비수기인 2분기 미얀마 광구 이익의 저점 통과를 감안하면 유가 안정화로 이익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5월 AD-7 광구 탐사 결과 발견 잠재 자원량 규모는 1.51조입방 피트로 나타났으며, 유가의 점진적인 상승과 함께 자산가치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16.2Q 영업이익 823억원(YoY -5.2%) 기록
2016년 2분기 매출액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전년대비 18.2% 감소한 3조8,4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미얀마 광구 생산량 감소로 8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2% 감소했다. 2분기 일 평균 생산량이 3.8억입방피트로 줄어들면서 가스전 영업이익이 521억원으로 전년대비 32.7% 감소 했기 때문이다. 다만, 철강부문과 기계부문이 각각 105.2%, 86.7% 증가했고, 물자화학부문이 64억원 적자에서 151억원으로 흑자전환한 점은 긍정적이다. 세전이익은 681억원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부산공장과 암바토비 관련한 일회성비용 128억원이 반영되었지만 환관련손익이 전년대비 244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가상승으로 미얀마 광구 이익개선 기대
주가는 지난 6월 10일 26,800원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미얀마 광구 이익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판단
된다. 최근 유가는 배럴당 40~5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향후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적인 유가하락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 하에, 2014년부터 배당금 500원이 유지되고 있어 배당 메리트 또한 기대해볼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2016년 예상 배당 수익률은 3% 수준이다
POSCO - 연결실적 부진, 그러나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 -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12M Fwd. P/B 기준 0.6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하고 매수 추천한다. 1) 2분기 별도부문 실적 호조로 철강 시황의 점진적인 회복 기대 유효하고, 2) 그룹 재편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추가적인 손실 우려는 제한될 전망이며, 3) 배당메리트도 유효하다. 목표 P/B 0.6배는 그룹 부실문제가 본격화되기 이전의 평균 멀티플이다. 현재주가는 12M Fwd. P/B 0.4배 수준으로가격 메리트도 충분한 상황이다.
2Q16 Review: 연결실적 부진, 그러나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
2분기 잠정 실적은 연결 매출액 128,573억원(-15.4% YoY), 영업이익 6,785억원(-1.1% YoY), 지배순이익 2,917억원(+47.2%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8.6% 하회해 기대보다 부진했다. 별도 영업이익이 7,127억원(+17.3% YoY)으로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건설의 영업적자 확대가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2분기 포스코건설은 브라질 CSP관련 손실 2,073억원을 반영했다. CSP관련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상반기동안 2,753억원의 손실을 반영해 추가 손실 규모가 상반기보다 확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연결 실적이 조금 아쉽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1) 철강부문 실적 개선, 2)대규모 추가 부실 가능성 축소, 3) 주요 계열사 실적 회복 등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더 많기 때문이다. 특히, 철강 부문은 2분기 이후의 가격 인상효과, 중국발 철강 가격 반등 등의 여파로 3분기에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디톡스 - 글로벌 성장의 초석 마련 - 미래에셋대우
2Q16 매출액 302 억원, 영업이익 172 억원 추정
우리는 메디톡스의 2Q16 매출액을 302 억원(+4.9% QoQ, +37.9% YoY), 영업이익을 172 억원(+4.6% QoQ, +22.5% YoY)으로 추정한다. 톡신 매출액은 130 억원(+3.0% QoQ,+4.0% YoY), 필러 매출액은 145 억원(+7.6% QoQ, +125% YoY)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톡신과 필러를 생산하고 있는 1 공장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이르고 있으나, 메
디톡스는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생산능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 메디톡스의 직원 수는 2016년 3월말 기준으로 300 명으로 1년전 대비 81명 증가했다.
글로벌 사업은 순항 중
메디톡스는 앨러간을 통해 2016 년 하반기에 미국 FDA 에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에 대한 IND 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FDA 의 IND 승인 이후 앨러간으로의 임상 시료 공급 및 임상 시험도 진행될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임상 3 상을 진행하고 있는 톡신에 이어 필러도 3Q16 내에 임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기간을 감안한다면 2018 년 말에는 톡신과 필러가 모두 중국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2017 년 1/4 분기가 변곡점
미국과 중국 사업은 메디톡스의 장기 성장 축이다. 하지만, 우리는 3 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외형 성장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2017 년 메디톡스의 톡신 매출액은 634 억원(+21.1% YoY), 필러 매출액은 708 억원(+20.3% YoY)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3 공장의 KGMP 인증 이후 현재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수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0 원 유지
메디톡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0 원을 유지한다. 2016 년 상반기는 국내톡신 경쟁사의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메디톡스의 주가는 최근 3 개월간 4.3%하락했다. 국내 경쟁사의 외형 성장이 높았고, 임상 이벤트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6 개월~1 년 간은 메디톡스의 주가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과 중국에서의
임상 이벤트 및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LG생명과학 - 2Q Review: 높은 영업 레버리지에 확신을 더하는 실적 - 하나금융투자
이브아르와 제미글로가 이끌어낸 실적 서프라이즈
2016년 2분기 LG생명과학은 컨센서스 매출 1,206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매출 1,305억원(YoY 26.0%), 영업이익 106억원(YoY 208.1%)을 시현하였다.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끌어낸 것은 이브아르(필러)와 제미글로(당뇨)의 고성장으로, 특히 이브아르는 전년동기대비 107.9% 성장한 18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LG생명과학의 모든 품목 중 가장 큰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대표 제품으로 성장하였다. 이브아르 중국수출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인 37억원 대비 3배 이상 성장하여, 전년도 분기 매출보다 금년 월별 평균 매출이 더 커지는 인상적인 상황을 연출하였다. 제미글로 또한 대웅제약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작년동기대비 111.1% 성장한 133억원을 기록하였다.
기대되던 영업 레버리지에 확신을 더하는 실적
매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이브아르와 제미글로는 직접 영업의 비중이 작은 제품들로 원가 등을 제외하면 매출 증대에 따른 비용 증대가 제한적이며 고마진 제품들로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낮은 특징이 있다. 이런 이브아르와 제미글로 중심의 매출 성장은 LG생명과학의 영업 레버리지 기대감을 조성했으며,이번 분기는 그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실적이었다. 40억원수준의 일시적인 R&D 비용 증가 등 추가적인 비용 요인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이익 수준은 영업 레버리지에 대한 확신을 더하며, 영업이익률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향후 확인된 영업 레버리지에 따라 이브아르와 제미글로의 매출 성장이 곧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상향, 적극적인 매수 전략 유효
LG생명과학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한다. 1) 이브아르와 제미글로의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으며, 2) 높은 영업 레버리지에 따라 매출 증대가 곧 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하반기에도 실적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3) 9월경 발표 예정인 유니세프의 5가 혼합백신 2차 입찰 결과에서 정상적인 수주가 가능할 시에는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기대될 수 있다. 적극적인 매수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