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갈치가 돌아보고싶은 산이 었는데 멋찐 산대장의 관철로 찾게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의 앞 글자를 딴 가무낙도 종주를 하고자 충북 괴산에 있는 화양구곡을 찾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ㅜㅜ
지난주 달마산 산행에서 폭염속에 모두가 고생한뒤라 운영진에서 종주산행이 무리라 판단 조망이 약하고 오르내림이 심한 가령산과 무영봉 을 제외하고 낙영산과 도명산만 진행하기로
속리산 서북쪽지역에 자리한 법주사 말사인 공림사를 초입지로 급 변경 차량이동 공림사주차장에서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안산을 기원하며 화이팅후 시작
공림사에 들려 예올리고 1945년 광복과1950년 한국전쟁 발발시 울었다고 전해지는 나라에 큰 변고가 있을때 울음으로 예견하는 신목으로 알려진 천년이 넘은 용트림하는듯한 귀목 느티나무와 손바닥을 통한 교감과 울 하윤이 강건함을 소원하며 힘을얻어 ~~~
시작부터 오르막 숲길 땀깨나 흘리고 낙영산 갈림길 능선에 올라 괴산 미륵산성길따라 낙영산 방향으로 진행 헬기장지나 도명산 갈림에서 숨고른후 다시금 빡시게 올라 건너편 기차비위 가 보이는 조망좋은 곳에서 에서 한컷
낙영산 삼거리지나 오르내림후 마지막 빡시게 낙영산에 도착 인증후 빽을 하지않고 취산고문님이랑 탕탕이 동생이 간다는 가령산 방향으로 혹여하는 맴으로 진행 기암을 구경하고 내려갔다 무영봉 아래 제2낙영산 봉우리에서 길이 보이지 않는 낙엽길과 미끄러운길 개척하듯 도명산을 향해 어쌰어쌰
힘들게 능선길 찾아올라 맛점하고 마지막 힘을 쓰고 도명산 갈림길도착 큰 방구 덩어리에서 놀고있는 기존팀들과 조우한후 빡신 나무계단길 올라 조망이 열리는 도명산 오랐다 마애불에 예올리고 학소대로 내려갈려구 했는데 헉 학소대구간이 통제
국립공원인 만큼 ㅎ 선두라 첨성대 방향으로 진행방향을 변경 한다고 멋찐대장에게 연락후 하산 문바위에서 힘들게 올라와 하하호호하며 즐기고 있는 B팀을 만나 사진 몇 컷후 빠이빠이
긴 계단길과 미끄러운길 조심스럽게 하산 화양탐방소로 화양계곡길 걸어내려와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알탕으로 열기를 싹이고 환복 후 시원한 얼음맥주 한 컵 캬~~~~
오늘하루 낮은산이라 만만히 봤는데 오르내림이 심하고 방구 기경갔다 보이지않는 길을 찾아 용을 쓴탓에 체력소모도 많아 쉽지만은 않았고 마음먹은 가무낙도 종주를 못해 쬐끔 아쉬윘지만 산행 무탈하게 마치고 ~~
내려 오는길 상주 윤훈식 농가쌈밥집에 들려 쌈 좋아하는 갈치 불고기+우렁된장 쌈밥정식에 도야지 두루치기 추가까지 시켜 대선주님이랑 정말 맛나게 맛저하고 배가뽈록 기분좋게 내려가네요 ㅎㅎ
첫댓글 오늘도 역시 감사님의 후기를 읽으며 멋진 돌땡이들 마음껏 구겅하고 대리만족 산해을 마무리 하네요
수고많았읍니다 ~~~
역시나 속리산군은 우리나라 지리산군과 설악산군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아주 멋지고 웅장함 그 자체입니다 오르는길 감사님과우당탕 대장님이 안보여 살짝 당황도했구요ㅋㅋ
이런멋진곳 멋진후기로 남겨주시니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