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의 영화가 11위를 할 순위가 아니었는데도 11위에 랭킹되는 놀라움에 얼마나 기분이 새로촘해지던지, 자 그럼 2011년 박스오피스 20위 부터 11위까지의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죠!!
20위
제목; 트와일라잇;브레이킹던 part2
감독; 빌콘돈
주연배우; 크리스틴스튜어트,로버트패틴슨,테일러로트너
개봉; 2012/11/15
최종관객; 2,654,817명
한줄평; 시리즈가 자국 박스오피스모조에서는 거의 광풍에 가까운 흥행스코어를 매번 경신했었는데 이상하리 만치 국내 흥행은 미지근했죠, 다이버젼트 같은 시리즈에 비한다면 엄청난 흥행이지만 미국내의 흥행세를 견준다면 아쉬운 시리즈가 분명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밋엔터에서(현재는 라이온게스트) 개봉한 작품의 대작들;트왈라잇 시리즈,헝거게임 시리즈를 둘다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리즈의 마지막 대미를 그래도 국내관객들이 잊지 않고 환호해주었다는것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도 재미있었고 그리고 유명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패틴슨의 순탄치 않은 연애사도 큰 화제가 되었잖아요, 올해 초겨울 찾아올 헝거게임의 마지막 시리즈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19위
제목; 내가 살인범이다
감독; 정병길
주연배우; 정재영,박시후
개봉; 2012/11/8
최종관객; 2,729,798명
한줄평; 엉뚱하고 정재영스럽다라는 말이 맞을듯 했어요. 영화를 보면서 이건 뭔가 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부분들이 분명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그런것들을 상쇄시킬만큼 정재영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내가살인범이다라는 말처럼 스릴러의 묘한 느낌은 잘 살린듯 했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 보여지던 긴장감 같은것도 있어 좋았구요, 단 이 작품 이후 박시후도 스캔달에 휘말려 좀 안좋아졌고 정재영도 이상하게 흥행세가 예전만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두배우가 다시 열연하여 좋은 작품 많이 볼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18위
제목; 호빗;뜻밖의여정
감독; 피터잭슨
주연배우; 이안맥켈런,마틴프리먼,리처드아미티지
개봉; 2012/12/13
최종관객; 2,818,993명
한줄평; 판타지 영화의 대명사라고 하면 반지의 제왕을 손꼽는 이들이 많을겁니다, 저 역시 2001년 군입대를 몇일 앞둔 새해정초 반지의제왕;반지원정대를 보기위해 밤12시에 세시간이 넘는 이 장편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문을 두두린 일인으로써 반지의 제왕은 참 인상깊었던 영화였습니다, 그런 시리즈의 번외편으로 호빗은 시작되었는데 기대감때문인지 1편이 전세계적으로는 따뜻한 응대를 받았지만 국내 에서는 반지의제왕 시리즈의 만듦새와 기억들이 너무 강했는지 흥행에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2편인 뜻밖의 여정으로 재기를 노렸으나 1편보다 못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사실 영화가 좀 지루했죠? 제가 느끼는 판타지 영화의 느낌은 아니어서 제가 좀 별로라 생각이 들었나봐요, 그래도 피터잭슨이니 그의 차기작을 기다려 봅니다.
17위
제목; 26년
감독; 조근현
주연배우; 진구,한혜진,임슬옹,배수빈,장광
개봉; 2012/11/29
최종관객; 2,940,475명
한줄평; 죄송합니다. 저는 이 영화는 확인을 아직까지 못했습니다, 강풀의 웹툰조차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2012년 겨울의 시작? 가을의 끝에 개봉하여 내가살인범이다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아 좋은 입소문으로 탄력있는 흥행을 만들어낸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영화로 나오기까지 참 힘든 고통을 받았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객펀드를 조성하여 만든 영화로 성공한 좋은 케이스로 알고 있는데요, 빨리 저도 이 영화 보고 한줄평 새로 작성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6위
제목; 맨인블랙3
감독; 베리소넨필드
주연배우; 윌스미스,토미리존스,조쉬브롤린
개봉; 2012/5/24
최종관객; 3,379,762명
한줄평; 여기 또 돌아오면 화끈하게 돌아올것이지 미적지근하게 돌아와 관객의 뭇매를 맞은 영화가 있네요, 맨인블랙시리즈는 워낙 코미디와 액션이 조합된 수작이었잖아요. 이 시리즈를 통해 윌스미스는 할리우드 영향력있는 배우가 늘 되었으니까요. 3편은 진짜 그냥 오락용,여름용 블럭버스터(돈만들인)로 돌아왔죠, 그 예전 아련한 향수를 가진 관객들과 블럭버스터라 번지르르하게 포장한 예고편 덕택에 개봉당시 극장 문전성시를 이루고 그 다음주 우루루 관객들을 내아내의 모든것들에게 넘겨야 했던 제가 생각하기엔 실패작, 맨인블랙3였습니다, 윌스미스가 예전만 못한 흥행을 자꾸 기록하는데 초심을 기억하고 좋은 시놉으로 우리곁을 찾아오면 좋겠네요, 히치 같은 영화 얼마나 좋아요?
15위
제목; 부러진화살
감독; 정지영
주연배우; 안성기,박원상,김지호
개봉; 2012/1/18
최종관객; 3,451,025명
한줄평; 정지영감독의 부러진 화살은 사회고발영화의 양상을 띄죠, 억울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배우의 연기력엔 안성기가 적합했겠죠, 석궁테러사건으로 유명한 실화를 영화화 하였는데요, 사실 저는 이 영화가 좀 불편할것이라 생각했어요. 정지영이라는 감독 스타일이 저랑 맞지도 않는거 같고 차기작이었던 남영동도 저는 좀 불편했거든요, 너무 사실적이니까 보는이들도 좀 고통스럽잖아요, 그렇지만 설연휴를 끼고 의외의 깜짝 흥행을 기록했죠, 저역시 결국은 영화가 궁금해서 극장에서 재미있게 영화를 보았습니다, 2012년 그해 배급사 NEW는 영화배급의 초창기임에도 좋은 영화들로 무장하여 한국관객의 믿음을 그리고 사랑을 톡톡히 받았습니다.
14위
제목; 댄싱퀸
감독; 이석훈
주연배우; 엄정화,황정민
개봉; 2012/1/18
최종관객; 4,058,225명
한줄평; 엄정화와 황정민의 어깨를 매우 가볍게 만들어준 댄싱퀸입니다, 명절에는 코미디고 따뜻한 영화죠, 부러진화살이란 의외의 복병을 만나 설연휴의 자칫 1인자의 자리를 놓칠뻔 했지만 코미디는 힘이 쎄니까요, 황정민과 엄정화의 탄탄한 연기력과 이때부터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이석훈 감독의 코믹적인 편집의 능력까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때부터 라미란이라는 배우가 눈에 들어오고 참 좋은 배우인가보다 하는 확신을 받은 영화였습니다,
13위
제목; 건축학개론
감독; 이용주
주연배우; 엄태웅,한가인,이제훈,배수지
개봉; 2012/3/22
최종관객; 4,111,068명
한줄평; 그해 봄, 이제는 멜로영화하면 이 영화를 빼놓지 않고 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죠?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장르가 바로 멜로 였는데 이후 멜로는 여러가지로 조합이 되어 영화화 되었습니다, 이것을 멜로로 봐야하나 싶은 것들도 멜로라 칭하고 우리곁을 노크했죠, 그래서 고만고만해진 장르가 되었고 많은이들이 찾지 않는 장르가 되었죠, 그런데 이 영화가 말이죠, 전람회의 기억의습작을 토해내고 국민 첫사랑에 배수지를 확고히 얹으며 그해 봄, 멜로의 획기적인 400만 팡파르를 터뜨리죠, 실로 너는 내운명 이후 멜로의 장르에 400만을 허무는 대 기록을 작성합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참 따뜻 하고 아련했습니다, 그리고 담백하게 때로는 고고하게 작품속에 사랑을 녹여내고 풀어내서 참 좋았어요, 또다시 이런 영화를 곧 만날수 있겠죠?
12위
제목; 연가시
감독; 박정우
주연배우; 김명민,문정희,김동완
개봉; 2012/7/5
최종관객; 4,515,833명
한줄평; 김명민이란 배우의 힘으로 450만을 기록했다고 하기에는 아직까지 그런 티켓파워를 가지지 못했는데, 그럼 이 영화가 이토록 여름밤을 달군 이유는 무엇일까요? CJ의 마케팅의 힘일까요? 문정희의 연기가 이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죠, 참 연기잘하는 배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름이란 시즌에 스릴러라는 장르 그리고 CJ의 마케팅과 배우들의 열연이 참 잘 맞아떨어진 시즌용 영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기대안하고 보면 나름 재미도 보장됩니다.(그런일인입니다)
11위
제목; 내아내의모든것
감독; 민규동
주연배우; 임수정,류승룡,이선균
개봉; 2012/5/17
최종관객; 4,598,821명
한줄평; 진짜 의외였습니다, 460만의 흥행으로 2012년 박스오피스 11위에 안착합니다, 저는 적어도 10위권안은 들어갈것이라 판단했는데요, 오랜만에 대형 히트작을 낸 임수정의 어깨가 머슥하겠는데요? 민규동 감독을 저는 원래 신뢰하는데요, 그의 작품에는 따뜻한 위트가 늘 있거든요, 그런데 임수정이란 배우를 만나 완전 상큼하고 기분좋은 청량감있는 영화를 우리에게 선사했습니다, 류승룡이라는 배우가 최종병기 활 이후 또다시 더티섹시라는 파생어를 만들며 내아내의모든것의 흥행에 일조를 크게 기여 했으며 이선균이란 배우 역시 균형잡힌 연기로 편안하게 영화안에 녹아든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전격적인 흥행의 힘은 임수정의 모든 연기에서 나오는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녀에게 기댄 작품입니다, 진짜 상큼 터지죠, 류승룡은 그해 또다시 가을에 광해로 우리곁을 찾아옵니다, 이제 말안해도 그의 활약상은 시작되었다고 느껴지시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영화
본문은 Chrome 과 글자 크기 110%에 최적화 돼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