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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다가 70년간 기간이 지난 후에 그들이 포로에서 돌아옵니다. 그것을 포로귀환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고 죄를 짓다가 결국 고난을 받은 것이죠. 그리고 제국이 바뀌어 바사 즉 페르시아 제국 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3차에 걸쳐서 귀환을 합니다. 1차는 스룹바벨의 영도하에 귀환을 하고 2차는 에스라에 의해 귀환하며, 3차는 느헤미야의 인도하에 귀환을 하게 됩니다. 스룹바벨이 귀환했을 때는 성전을 재건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스라에 의해는 신앙의 회복과 부흥운동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느헤미야에 의해 귀환했을 때는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게 됩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말씀입니다.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느헤미야의 신앙을 통해 우리가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첫째,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느헤미야
느헤미야은 B.C 444년에 귀환을 합니다. 그가 고국으로 귀환하기 전에 바사 제국의 아닥사스다왕 때에 수산궁에서 술관원장으로 있었습니다. 왕에게 음식을 특히 술을 드리는 관원장이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왕의 신임을 받는 사람이 갖는 직책입니다. 만일 불충한 사람이면 왕의 음식에 독이 들어가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수산궁에 있을 때 그의 동생 하나니와 여러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갔다가 보고하러 돌아온 것입니다. 아마 2차 귀환 때 갖다가 느헤미야에게 보고하기 위해 동생 하나니가 돌아온 것을 보여집니다.
느헤미야가 하나니에게 물어보니 하나니의 대답이 예루살렘 성은 무너지고 황폐하게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남아 있는 백성들은 아주 비참했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지켜주지 못하는 그런 실정입니다.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은 불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70여년이 되도록 보수도 되지않고 방치 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가 조국을 생각하면서 울며 금식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느헤미야 1:4에 보면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의 소식과 조국이 황폐화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슬퍼하며 금식하며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국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교회가 발전하고 정의와 공의가 강같이 흐르며 약한 자가 돌봄을 받고 강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나라가 어려울 때에는 더욱 하나님께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세계를 주관하시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5에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천지의 창조주가 되시며 이스라엘을 택하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를 사랑하고 주의 말씀을 따르는 자에게 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죄악 된 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한 민족을 선택하셨는데 이스라엘입니다. 그들을 가나안 땅에 살게 하셨고 그 땅에서 복을 주셨습니다. 그들을 통해 온 세계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날은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제사장 나라입니다. 우리를 통해 온 세계를 구원하시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처음에는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잘 섬겼는데 세월이 지남에 따라 나태해지고 타락해서 이전에 가나안에 살던 원주민들보다 더 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징계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기도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먼 포로로 끌려가서 그곳에서 그들의 죄를 늬우치고 기도하거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땅끝에서라도 끄집어 내어서 이 고토로 돌아오게 하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느헤미야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한없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고토로 인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바벨론 제국에서 바사 제국으로 바뀌면서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바사 제국은 소수민족들은 자기 고토로 다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종족의 종교를 다 인정했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성전을 짓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제원을 지원하라고 고레스 초대왕때 칙령을 내렸습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 대신해서 회개기도했습니다. 1:6에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라고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조국을 위해 회개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1:7에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범죄하며 심지어 우상숭배하고 하나님을 진노케 해서 이렇게 포로가 되어 먼 타국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회개하고 기도하오니 회복시키시어 고토로 돌아가게 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해방후 전쟁의 폐허위에 이렇게 성장을 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성장을 하고 교회도 성장하고 정치, 교육, 군사,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크게 성장하여 세계 10위권을 넘어 이제 6위권으로 보기도 합니다. 얼마전 미국 타임즈 등에서 세계 국력 평가를 했는데 우리나라가 6위가 된다고 했습니다,
예화) 양춘길 미국 필그림선교교회 목사님의 간증
그런데 이렇게 물론 크게 성장을 했지만 내부적으로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얼마전 다니엘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셔던 양춘길 목사님은 미국 필그림선교교회 담임목사님이십니다. 그 교회는 원래 미국교단에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이 전 주가 동성애를 합법화 하고 교단에서 동성애를 합법화 했습니다. 그러나 필그림 교회는 반대하였습니다. 결국 성도들이 투표를 했는데 교단탈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단을 나올 때 교회재산을 두고 나와야 했습니다. 성도들이 투표를 했을 때 다 두고 성도들만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교회당을 그냥 두고 나와서 다시 교회당을 세웠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미국의 교회 현실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동성애를 합법화 한 것입니다.
지금 한국은 이것 때문에 아직도 싸우고 있습니다. 진보 국회의원이 끊임없이 입법화 하려고 하고 있고 한국교회는 끝까지 반대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낙태도 그렇습니다. 헌법재판소에는 낙태가 합법이라고 했고 아직 구체적인 법률은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교육의 현장 안에서는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동성애가 옳은 것이라 가르치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하려고 얼마나 애를 쓰는지 모릅니다. 이런 것들은 단적인 것들입니다.
교회가 나약하고 힘이 없고 나라가 부패하고 백성들이 타락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속으로 무너져 가는 한국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내부적으로 무너져 내려가는 듯한 이런 조국의 재건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합심하여 성벽을 재건하는 느헤미야
느헤미야는 기원전 444년에 예루살렘으로 백성들과 함께 귀환하여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게 됩니다. 느헤미야 3:1에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라고 했습니다.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3차 귀환을 한후 곧 성벽을 재건했습니다.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앞장섰다는 것입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은 1차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여 스룹바벨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했던 예수아의 손자입니다. 이 대제사장이 성벽을 재건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백성의 지도자가 앞장을 섰다는 것입니다.
양문은 양이 들어가는 문이라 하여 양문이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북쪽에 있는 문입니다. 이 곳으로 양떼를 몰고 들어가는 문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전이 북쪽에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제사드릴 양을 이 문을 통해서 몰고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양문이라 하여 중요한 문입니다. 그문을 건축하고 그 주변이 성벽을 건축하였습니다. 망대는 성벽 중간, 중간에 높이 망대를 세워서 적을 관찰하는 곳입니다. 그 망대를 세웠따는 것입니다.
9절에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의 절반을 다스리는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2절에 보면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의 딸들이 중수하였고]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 절반을 다스리는 두 사람이 있었는데 오늘날 말하면 구청장이죠. 그 지도자들이 먼저 본을 보이며 성을 건축하는데 그 가족들과 함께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2절에 보면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라고 했습니다. 수도 외곽의 사람들이 동참을 하여 수도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는데 힘을 보탰다는 것입니다. 온 백성이 함께 힘을 합하였다는 것입니다.
5절에는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드고아 사람들은 귀족은 참여하지 않은데 백성들이 참여하여 중수하였다는 것입니다.
32절에 보면 [성 모퉁이 성루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인들이 중수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상인들도 동참을 했다는 것입니다.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동참을 하여 합심하여 성벽을 재건하였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집 앞의 성을 일부를 재건하고 이렇게 하여 전 구간을 완공하여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기도해야 합니다. 이 나라가 건재해야 우리도 신앙생활을 편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조국이 고난을 당하고 국가 망하면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합심하여 기도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각자 자기 위치에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할 때 국가가 튼튼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도 이렇게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며 주께 헌신할 때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멘 오늘날 무너져 가는 교회의 제단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코로나의 영향도 컸지만 그 이전부터 한국교회는 성장이 멈추고 또 특히 후세대 교육이 무너져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한국교회 재건을 위해 합심하여 헌신해야 합니다.
셋째, 방해를 이기고 완공하는 느헤미야
느헤미야 4:1에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라고 했습니다. 산발랏은 사마리아 총독입니다. 사마리아는 원래 북이스라엘의 수도를 일컫는 말인데 지금 사마리아라고 하는 것은 북쪽이스라엘 전체를 사마리아지역이라고 합니다. 그곳의 총독이 산발랏이었습니다. 예루살렘과 남쪽유다의 총독은 느헤미야인데 북쪽은 산발랏입니다. 이 사람은 원래 이스라엘 백성도 아닌데 왕으로 총독으로 임명을 받아 이스라엘 사람 행세를 하려고 합니다.
느헤미야가 그들과 함께 성벽건축에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나라에 분깃이 없다고 했습니다.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와 그 관리들은 끊임없이 위협을 하고 공갈협박을 했습니다. 심지어 군대를 동원하여 위협도 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백성의 장정 중에서 절반은 건축을 하고 절반은 칼을 차고 경계근무를 섰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는 일꾼들도 허리에 칼을 차고 일을 했습니다. 느헤미야 곁에는 항상 나팔수가 있어서 느헤미야가 명하면 바로 나팔을 불고 비상동원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3에 보면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유다 백성을 업신여기고 비방을 하고 또 거짓말로 유언비어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것을 두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또 몇 번이고 산발랏은 느헤미야에게 편지를 보내서 오노 평지에서 만나자, 우리가 의논하자고 했습니다. 실상은 의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방해를 하고 심지어 살해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일심으로 성벽재건에 힘을 써서 52일 만에 성벽재건을 완공했습니다.
4;23에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고 했습니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경계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할 때에도 무기를 차고 다녔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역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방심을 하면 안 됩니다. 마귀가 어떻게 공격을 해올지 모릅니다. 우리는 항상 깨어서 기도하고 일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국가를 위해서 기도하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각자 처소에서 기도하고 각자의 직장이나 학교나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실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국가를 위해서 일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주변에는 많은 적들이 있습니다. 국가의 위정자들과 온 국민이 깨어서 지켜나가야 합니다.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교육이나 모든 면에서 싸워나가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하면 봉사하고 봉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영적인 사역은 더 그렇습니다. 복음을 싫어하는 세력들의 끊임없는 공격과 방해전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깨어서 기도하며 복음사역에 승리해야 합니다. 아멘
결론) 우리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맡긴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국가와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교회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패하고 불의한 사회가 바르고 정의로운 나라 강하고 공정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약한 자를 돌보고 사랑과 인자함이 풍성한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며 힘써야 합니다.
무너져가는 교회가 다시 일어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 이단이 공개적으로 사역을 펼쳐나가고 있고 교회는 위축되고 영적 전선이 힘든 상태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재건운동에 힘써야 합니다.
먼저는 내 자신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깨어서 주님 앞에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고 주님이 명하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가? 그리하여 가정을 바로 세우고, 교회를 바로 세우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힘써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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