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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이런 설레임으로 잠못이룬적 있지
않으신지요>?
저는 초등학교시절 소풍 전날처럼
바이크를 타는 전날밤이면 어김없이 잠을 설치고
셀레는 마음으로 뜬 눈으로 밤을
거의 지금도 지세웁니다~
과거 10년전 아내와 함께 결기10년을 맞이
바이크로 전국일주 여행계획을 세울때도 팀원들과 투어를 나갈때도
저를 셀레게 만들었던 그런 음~~!!
어렴풋이 어릴 때 누나가 모아둔 동전을
호랑에 가득넣고
멀리 3키로쯤 떨어진 옆동내 유일한
담배가게 주황색 공중전화기로 가로등 한개뿐인
시골길 덩컹이는 어두컴컴한 농로를 가려면 앞바퀴
동력발전 라이트 on 슬리퍼 신은 발로
쇠뭉치를 누름과 함께
열심히 폐달을 굴러야 밝아지는 누런빛의
전구가 환해지듯
앞으로 듣게 될 그녀의 목소리
내일도 분명 기분이 좋아 얼굴색이 환해질
나를 착각하며 숨찬 심장을 동력 삼아 떨린 손 움켜지고 동전구명을 찾아
딸그락 넣어봅니다
041-642-0000을 누루면 ~~”네“
000네 집이죠 000좀 바꿔주세요
하자마자 ”야이 새끼야 너 누구여?
누군데 이시간에 전화를 혀는겨?
너 어디 학교 학생이여? 듣자마자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아 개무섭다
그리고 10분후 쯤 다시 걸면 조용히 자다 일어난 섹시미컬한 목소리로
그녀는 아니 <그 여학생>은 누구세요>?
나야나~~아 누군데>?
그럼 또 ” 야이새끼야“ 너 누구야 이시간에
전화질이야?
00이 너 왜 안자고 빨리 안자~~
그 시절만해도
듀얼폰이 아닌 듀얼전화라인에 딸방과 아빠방또는 오빠방에 항시 연결된 시절이 도겠네요
이쁘진 않지만 목소리 만큼은 최고였던 그 학생과
폰팅 하던 시절
지금 글 보면서 잘 생각해보면
글쓴이 용인한프로처럼
나도 그땐그랬지
그시절 나는 누구와 폰팅을 햇고
좋아햇던 금자나 미영이 미숙이는
지금어디에서 무얼하는지 어떻게 사는지
갑자기 동창회라도 나가 위험한 상상과 충동이 느껴지시는지 ㅋㅋ 없는지?
그런 성장기에 누구나 한번쯤은 격었을
설레임같은 것
지금 이 카페의 70% 이상 우리는 그런 청소년기를
격었고
지금은 중년이란 동시간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주는 선물
지금도 유일한 설레임을 주는 멋진 수입고배기량
바이크타기
그 첫 번째 녀석은 10년전의 1600gtl로 전국일주
투어로
아내와 재미지게 꿈을 이뤘고 20년차에는 해외로
가보자는 목표를 세우고 조용히 준비한
유럽 알프스 바이크투어 후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서론은 길게 중론은 대략 ㅋㅋ
저 한프로가 어떻게 즐겻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간만에 후기로 작성해 봅니다
때는 바야하르 9~10년 전쯤 열심히 좌코너 우코너
타면서 싸돌아 다닐 때
한적한 휴게소에서 어느 두 라이더가 하는 대화를
옅듣게 됩니다
알프스를 바이크로 갈것이고 꼭 가서 무슨 패스를
올라 갈 거라며
하는 말을듣고 기억해 두었습니다
집에와서 카페에서 찾아보니
이미 수년전 부터 수입바이크를 타시던 대
선배님들중
스위스나 이탈리아 알프스산맥의 심한 굴곡지고
켭켭한 산등성이를 깍아만든 채 5미터가 안되는
도로폭 높은 길을
투어로 바이크로 찾아다니고 여행을 즐기는
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bmc의 카페에서는 매주 국내 투어 신청글도 많았고 후기와 정보도 꽤 마니 올라오며
저희 또한 계곡이던 절이던 산길 또는 맛집이든 많은 라이더분들과 함께 투어와
수냉gs가 한참 판매율이 높아지고 잘나오던 시절에 또하나의 꿈을 가지게됩니다
(전국 투어 다녔던 장소사진)
저도 참 열심히 찾아다녔드렜죠~~전국 팔도를
그렇게 한달이면 2번의 주말을 항상 옆지기를
뒤에 모시고
좋은곳 즐거운곤 맛난곳을 찾아 다녀봅니다
그런것
그런 것을 버킷리스트라고 하지요
해보고 가지고 이루고 싶은것들을 모아둔
나의 인생목표가 되는 이로운것들
살면서 가치와 목표를 두고 산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의 의지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의지를 가지고 한달에 10~15만원이라는
돈을 차곡차곡 아내와 함게 모아보기로 합니다
주말이면 투어도 나가야 하고 아이셋도 케어해야하고
하는일도 정말 열정있게 살다보니 작년쯤
코로나시기도
잠잠해지고 여행 준비가 어느정도 된것같아
자세히 알아보기로 합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 셋을 어떻게 12일간
케어를 하느냐가 문제였고
시간을 내느냐
돈을 떠나서 우리를 위해 온전한 12일을 만들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됩니다
다행히 올해들어 막내가 중1이 되었고 장모님찬스
5일,그리고 방학시즌이라는
귀한 타이밍이 적절한 7월로 잡아봅니다
준비과정에서 유튜브와 카페 그리고 밴드에서 이미 해외투어를 다녀오신분들과
많은 통화를 나누어 알게되는 부분들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고자 하는 나라와 코스
제일중요한 비용 문제등을 1년전부터 틈틈이
준비를 햇습니다
하여 결정된 내용으로는
처음가는 해외투어이기에 무리수를 두고 가는건
위험요소가
따를 수 있고 안정적인 코스로 경험이 많은
분이 이끌어 준
해외투어바이크 후기들을 살펴보고 선택을
하게됩니다
23년 7월 중순부터 출발하는 투어가 오픈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20~22년까지는 코로나가 상당히
심햇던 터라
유럽 해외 원정계획이 무산되는 일들도 빈번한 것으로 알고 있다가
해외투어밴드를 통해 알게된
해외 7개국 투어에 몇시간 고민하다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햇던 이유중 하나는 6~7대 바이크 참가자중
유일하게 텐덤일 수 있다는
약간의 부담이 따랐지만 워낙 코스와 볼거리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되어
몇시간 고민 끝에 신청을 하게 됨과 동시
전국의 해외 투어 참석 경험자 부부팀 4팀이
7일 사이로 신청으로 모두 빠른 마감 됨을
알게 됩니다
애초 가졌던 혼자 템덤일까봐 했던 생각이
갑자기 부부팀 총 5팀이 꾸려집니다
최종투어 회식자리에서 로드마스터님께서
처음으로 모두 부부팀으로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다리만 걸치면 알게되는 바이크 세계이므로 함께
진행한 로드마스터님께서는
일본/유럽투어 후기 및 밴드 유튜브에도 자주 나오는 분이시기에
별도 open은 하지 않겟습니다 (각자의 시선과 생각이 다름으로...)
또한 함께해주신 4팀의 전국의 부부팀분들도
후기에서는 모습과 내용의 비중은 밝히지 않는것으로 하겟습니다
제가 신청한 코스는 이렇습니다
23년 1월7일 오픈된 코스로
프랑스 알프스& 지중해 10박12일 코스로
07/19 수 공항 출발-뮌헨도착
07/20 목 뮌헨-가미쉬-리히텐슈타인
07/21 금 쿠어-안데르마트-그림젤
07/22 토 융프라우-셍뻬흐-아오스타
07/23일 프랑스알프스/바누와스
07/24월 프랑스알프스-지중해/니스
07/25화 모나코-산레모-임페리아
07/26수 제노아-밀라노
07/27목 코모호수-셍모리츠-리비뇨
07/28금 스텔비오-뮌헨
07/29토 뮌헨 출발
07/30일 뮌헨 출발-인천공항 귀국
또한 같은 비슷한 시기의 일정 중
노르웨이 피오르드투어와 알프스 돌로미티&슬로베니아
알프스 / 스텔비오&스위스 투어등
6~9월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투어가 있었으나
날짜와 신청자 등등으로 두 개정도 프로그램은 취쇠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팀을 이끌어주신 로드님께서는 다양한 코스
국내외 해외투어를 진행해주신 엄청난 이력의 능력자분으로
투어내 시간 상태 도로여건에 맞게 아주 적절히
배분하시고 계획있게 준비해주셧고 불편 1도없이
모든분들께서 만족도 높은 10박12일 함께한 시간이
인생 최고의 여행기였음을 다시한번 저와 제 아내의 머릿속 깊이
상기 시켜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부부팀이 아무래도 많이 참석한 이유중에는
지중해안가를 끼고 돌아나가는 니스-모나코의 코스가
가장 매력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저희도 그랬구요
다니며 느낀거지만 ㅋㅋ~~해안가는 하루면 충분햇다는 후문입니다
시원한 산이 좋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였지요
아시죠?
바이크타기 딱좋은 온도는 19~23도 사이라는 것으로
때양볕 34도이상에서 타는 것은 제게는
엄청난 피로감을 안기게 되었으니까요
화요일 오전 직원들과 대략적인 7월 마감에 대해서 회의를 합니다
1인회사로 창업해 12년간 회사를 운영햇고
이제는 회사의 시스템 자리잡혀
제가 편하게 여행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좋은 분들이 계서서
더한 기쁨을 가진게 사실입니다 모든 직원분들게 작지만
선물도 하나씩 주는 기쁨도 있더군요
하리보 대용량 ㅋㅋㅋㅋㅋ
아이 엄마들은 디게 좋아합니다
독일산 하리보라고
무거워 혼났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음~ 개인차가 있긴하지만
시간과 여행 비용에 대한 부분을 생각 안할 수 없고
저또한 후기지만 정보가 필요한 분들게
최대한 드리는게 좋겠다 생각해서
대략적이지만 금액을 노출 되는점 양해 바랍니다
이부분에서 각자의 생각이 다르지만
충분한 가치를 느낀 저에게는 충분한 시간이였으며
여건이 된다면 매년 다녀오고 싶을 정도로
아 매년까지는 아니더라도 2~3년마다 한번씩은
꼭 다녀와 보고 싶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 여행이였음을 밝히며
가장 함께하고 싶은 주의분들께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 좋아하는 형부부가 생각났고 꼭 추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같이 알프스 코너를 겨땀과 함께 아드레날린 날리며
미친 듯이 즐기고 싶습니다
또 오겠죠 그런좋은날 ~~함께할 날들
자금의 압박도 있겠거니와 우선 시간을 10일 이상
온전히 나를위해 우리를 위해 추억을 위해 할애 하는 조건이 아마도
중년 ”즉 나의 뒤를 보고 앞을 다시 깨우고 싶다“ 라고 생각들
50대쯤에 많이 도전하시는 이유가 있지 싶었습니다
40 중반인 저희가 막내였구요~~50~60대 형님들이셔서 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분위기만 뛰우면 형수님들 나짜빠져서 ~~
10박동안 아주 인기쟁이였습니다 ㅋㅋ
(형수님들과 찍은 사진)
대략적인 내용을 정리부터 해드립니다
우선 6개월전 예약하는 조건으로
(출국시간일 가까울수록 비행기표값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미리 서두르시길 추천
인천-독일 뮌헨 직항노선은
루프트한자 하나의 직항노선만 현재 존재합니다
출국에서 13시간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저보다 본 카페 회원님들께서 더 많이들 아시겟지만
저는 이코노미프리미엄 좌석을 신청했습니다
그래도 충분한 레그룸이 확보된 프리미엄좌석입니다
2명 왕복 750정도 든것같네요
이코너미~비니니스는 210~550만선(1인당)
기필고 다음여행은 비지니스를 신청해야겠습니다
누워오신분들의 저 좋은 컨디션에
부럽긴 하더라구요
그렇게 13시간이 길줄은 모르고 신나서 좋아합니다
아직은 상태가 괜찬죠ㅗㅋㅋ 출발을 안햇으니까요?
별도 루프트한자 앱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좌석또한 지정석으로 가능합니다
출국일 절대 몇 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돌아오는날짜 하루 잘못선택해서 1시간만에
변경신청 시 위약금? 변경금액 40만원 들었습니다
꼭 독일에서 한국오는 날짜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출국시간은 11:40분
도착 독일시간 5시 50분
인천 출발 15시 50분
인천 도착 그 다음날 09시55분입니다
오랜 비행시간으로 저는 비행공포증과 고소공포증이있어 정말 힘든거
멀미약과 안정제 약으로 또 아내의 사랑으로 버티고 버텼습니다
ㅠㅠ불행히도 출근14일전 허리디스크가
또터져 오랜 비행시간에 종아리가 너무 당기고 불편햇지만
그나마 펼 수 있고 어느정도 누울 수 있는 여유 좌석이여서 버텨낸 것 같습니다
2번의 기내식이 있지만 저는 멀미기운으로 2숟가락만
먹고 초코렛과 물로 버텨서
13시간을 ~~~~~거의 뜬눈으로 버텼고 그럿게 나쁜 컨디션은 아닌상태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짐입니다
2명기준으로 대용량 캐리어 2개가 필요햇습니다
12일간 입을 티셔츠 보온내피,우비,바람막이,속옷 생활용품등등
최소한으로 추천이지만 필수적인것들이 있기에
저희는 티셔츠 6벌/ 바지2개 /슬리퍼(런닝화)속옷 5개 등
나머지는 현지구입 및 빨아서 입는 방향으로 짐을 덜어내심을
추천드립니다
거의 그렇게 경험하신 분들은 최소한의 구비템으로 가시는 듯 했습니다
캐리어 한 개는 헬멧2개와 라이딩기어관련 용품들을 모두 넣엇구요
가득넣으면 23키로정도 꽉꽉 채워갑니다
소주도 챙기고 김치도 챙기고 라면도 챙겨가서 드셔도 됩니다
단 탑박스 사이드박스에 담긴다는 조건하에 ㅋㅋㅋㅋㅋ
그래도 저희는 결기 20주년이라
사진 많이찍을 생각에 가급적 번갈아 입는다는 생각에
여유롭게 가져갔지만 현지구매도 가능하오니 참고는 하시고
꼭 3박스에 담길 정도만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우비와/바람막이/경량패딩?필수)
캐리어는 도착후 그다음날 bmw모터라드 렌탈샵에서 보관을 해줍니다
BMW Motorrad Zentrum München
첫날묶은 호텔 80m건너의 뮌휀 모터라드 렌탈샵
뮌휀도착 대형 밴을 이용해서 짐을 벽돌쌓기해서 싣고 호텔로 출발합니다
약 25분정도 소요되며 벤 비용은 90유로 정도 됩니다(1유로 1450원)
물가 비싸데요
온통 독일은 누런 베이지색 벤츠 E클 택시만 보였습니다
오늘날 왜 너희는 소나타처럼 벤츠가 택시냐 ?
물었더니 100만키로 기본 엔진고장없이 달릴수있는건 벤츠와 도요타 뿐이다
그래서 벤츠로 택시를 한다는 튀르키에 기사님의 말이였습니다
누가 전쟁한놈들 아니랄까봐 쇠기술이 남다른게 사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공고 공대 나온 저도 일부 인정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BMW Motorrad Zentrum München 4거리 앞에 대각선 80m정도 건너편
hotel konigstein에서 첫날 숙박을 합니다
호텔 정문에서 우측 80m거리에는 다이네즈 매장도
있어서 투어 마무리 후 쇼핑 시간이 있을 때 간단히
매장 둘러보거나 필요품을 구입하는데 특히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티셔츠나 모자등이 있더라구요
가격은 한국와 별차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호텔 4거리 건너에서 첫날 일행팀 저녁을 먹게 됩니다
그리스 메뉴 전문 호텔로 비프와 샐러드 그리고 빠질수 없는 맥주로 도착 첫날의
비행기 여독으로 풀고 환영 인사와 함께 앞으로 10여정을 함께 할 일행들과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첫날 묶은 호텔에서 마지막 호텔체크out 할때도 일본 투어객들도
이 호텔에 묶는 것으로 보아 동일 렌탈샵에서
바이크를 빌려 알프스 투어가는 팀인 것으로
거의 알프스 투어팀은 이비지니스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 것 같구요
매장과가까워 캐리어 이동도 편한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자 ~다음은 출발 전
10일을 함께할 bmw 바이크별 렌트가격인데 말이죠
렌탈샵 바이크 가격표가 있엇는데 저장공간이 적어 삭제를 하는 바램에
제가 10일간 탔던 22년식 1250gsa 렌트가격을 대략 말씀드리면
216만원 정도 내것같습니다
투어 3개월전 보증금 약 53만원 입금
렌트계약서 작성시 1,122유로
사고발생 보험약정비용 1,000유료(선결제 후 문제 없을시 취소)
결제는 1,000유로 한번/1,122유로 추가 결제 진행됩니다
사고시 최대 500유로 약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 10일간 2,200km 좀 넘게 탔으며
거리제한은 자세히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일행팀은 gs/rt 엿는데 어드방 보다는 몇만원 금액이 저렴했던 것으로
180~216만원 사이 10일정도 신형모델로 렌탈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고있으며
타샵에 비해서 바이크관리와 상태가 좋으며
보험기준과 파손관리도 잘 넘어가 준다는
로드님의 말씀으로 믿고 출발 전 바이크 상태를 점검합니다
긴장되는데 ㅋㅋ렌탈샵 직원은 나보고 자꾸 로우시트 로우킷으로
타야한다고
나는 아니다
노멀시트 로우킷이면 충분하다 바꿔달라 때를써서
결국 순정노말로
스타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웃풉니다 키작 ~~~
아 직접 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 독일사람들 엄청 큽니다
머든 다큽니다 정말 큽니다 독일 모터라드 직원분들 평균키가 190은 되는 것 같더군요
무려 보이는 신발사이즈가 기본적으로 제일 마니나가는 340mm
실물로 보면 장화보다 큽니다 정말
(손과 신발 사이즈 사진)
그런데 난쟁이 뚱자루만한 아시아인이 자꾸 노말시트 교환해달라고 때스니
첨엔 안준다 더니 바꿔는 주더라구요
시트고 확인하시고
구글지도 보실분들은 꼭 스마트폰 거치대
셀프로 챙겨가심 좋을듯합니다
그렇게 삼박스에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
장기 투어시 투어박스에 딱 맞는 가방을 구비해서 짐을 보관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알리표 강추 z)
출발과 동시에 스프링센서가 맛이 갑니다
높낮이 조절이 안된상태로 1시간 아우토반을 달려 잠깐의 휴게서에서
사진으로 메일을 보냅니다
이상이 있다 서스펜션 높이 조절이 안된다 괜찬냐?
답장이 2시간 후 메일로 이상없이 max/min으로 놓고 타던지 아님 돌아오라 고쳐주겠다
하여 그냥 무시하고 타다보니 점검불이 사라지고 정상작동해서 운행에 문제없었습니다
첫 번째 휴게소 알게됩니다 아 이나라는 소변도 비용을 내고 싸야되는구나
0.7유로 동전으로 휴게서 화장실 비용을 내고 사용합니다
신기햇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불편함이 사실 컷습니다
물을 맘것 먹지 못한다는 불안감도 있엇구요 음식이 맞지않아
설사병이라도 날때에는 웃참스럽겟더군요
동전을 필수적으로 조금 환전해가야 할것같습니다
아우토반을 달려봅니다
1차선은 추월차선으로 아주 좋더군요 추월할 때 고속으로 쏘는 느낌도 좋고
도로 상태도 아주 깨끗하며 먼가 잘 정리된 와라가리 안해도 1차선만 타고 쏘기만 하면 안전하게
집까지 도착할것만 같은 명확한 차선변경까지 안전했고 달릴만 햇습니다
40분정도 달리다 시골의 한적은 마을로 빠져 나갑니다
주황식 기와장의 남해 독일마을에서보던 그 2~3층 단독주택들 잘 정리된
도로와 길밖 풀잎들도 깔끔히 목욕들은 햇는지 아주 깨끗한 시골마을로 접어들어
독일과 오스트리아 접견지역 슈반가우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첫 번째 뷰타임 장소에서
잠쉬 쉬도록 합니다
(구글 노이슈반슈타인 배경 사진) Xiang Gao(@xianggao)의 이 무료HD 사진 다운로드
멀리 보이는 저 성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듣기로는 디즈니랜드성이 저 성의 모양을 따라
지었다는 후문을 듣게 됩니다
성의 뒤편 높은 산에서는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이들도 보일정도로 높은 산 중턱무렵에
멋있는 성을 처음보면서 감탄을 해봅니다
예사롭지 않은 길들의 연속입니다 작은 시골마을을 지나면
마치 눈이 녹아 생긴것인지 석회석의 물들었는지 회색빛깔의 강을따라
첫날의 점심 독일식 돈까스
슈니첼 맛집을 찾아갑니다
카페 레스토랑 Edelweib
해외는 식사전 물 또는 음료 맥주를 먼저 시키고
메인 식사요리를 주문합니다
물이 서비스가 아니네? 꼭 주문을 해야 물을 마실수 있습니다
물도 두종료 탄산과 일반물이있으니 골라서 선택하시면됩니다
식전 맥주한잔씩은 편하게(작은사이즈) 드시면서 담소와
슈티첼을 맛보게됩니다
(슈니첼사진)
농담으로 돈가스 소스만 있음 야외 경양식집에 온 것을 착각 할 정도록 식감과 맛이
아주 비슷합니다
첫 번재 산맥으 출발합니다
오스트리아
Hahntennjoch
첫 번째 드라이브 코스로 오스트리아 산맥 정상을 올라봅니다
시작과 좌우 코너가 나오고 몇분을 달리다 보면 아찔한 우측 가드레일이 없는
산길을 따라 시작된
제일 마니입에서 나오는 소리
와~~~~~와~~~~~
30분을 계속 오르다보니 뒤에서 캠핑카들이 아주 바짝 붙습니다
이동내에서는 다들 이렇게 달리나 봅니다
아무래도 동내산길이다보니 동내분들이 포터를 타도 코너에서 1등하듯
매일 달리는 분들이라 그런지 산길 거침없습니다
(첫날 산 사진)
언덕에 올라 첫 번째로 에스프레스를 맛보게 됩니다
커피한잔과 시작된 뷰포인트에서 사진과 뷰를 감상합니다
역시 이맛에 알프스지? 함과 동시 로드님께서는 이제 시작도 안할건데요~~~~
네 늦게 알게되었습니다 첫날 오른 저 산은 산에 끼지도 못했다는것을요
마치 반지에 제왕에서 골룸이 뛰어올것만 같은 2,000m급 돌산 사이로
7월 중순임에도 아지 녹지않은 설경을 보게됩니다
산의 높이를 대략 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침엽수는 1500m 그후 작은 풀들과 이끼2000미터 그이후는 척박한 돌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산을 보면 높이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는것을요
구비 구비 산을 내려오다보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과 자전거를 타거나
트레킹에 오르는 가족을 많이들 볼 수있습니다
1년중 7,8월 휴가를 위해 한해를 산다는 유럽인들
너무여유롭게 가족과 함께 한다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또 바이크 라이더가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구요
그중 70% 정도가 텐덤으로 여행을 다닌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속도내고 달리기 좋은곳에서는 젊은 레플리카인
산길과 여행에는 투어러 40에 배나온 아짐들이
스위스나 이탈리아에 가니 60대 분들의 골드윙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형 바이크 보다는 구형에 가까운 오래탄듯한 바이크들이 주로였고 공냉과 일본산 바이크들이 오스트리아에서는 많이들 보엿습니다
오스트리아 시외를 지나가다보면 독일과다르게 리조트같은 신식 건물들이 주로 보였고
독일과 다른 시골속 도시건물들이 잘 정리된 듯 보입니다
아 좀 산좀 높다 싶으면 어김없이 스키 슬로프가 보이고 산정상엔 구름이 걸터앉은 산들이 즐비하고 동내마다 무슨 울산바위가 집 언덕마냥 그 엄청난 규모와 크기의 웅장함에
점점 아시아인 고추는 작아져마 갑니다
패스(산맥)중에 몇몇군데는 돈을 지불하고 오르는 길들이 있습니다
첫날 오른 오스트리아 산맥은 관리차원에서 돈을 받는것같습니다
섬으로따지면 입도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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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압도를 당할만큼 넒고 큰 녹은 눈을 담은것같은 청옥색 호수에 다다릅니다
(첫날 호수사진)
여길들이대도 저길봐도 어딜들이대도 하늘은 깊었고 푸르럿으며
마음이 진정되지않았습니다
내가 보고 있고
지금 서있는곳이 과연 알프스란 말인가
저렇게 멋진 산과 호수를 바라보며 30분을 깊은 생각에 빠져있엇던것같습니다
W3P5+GW Gaschurn, 오스트리아(구글플러스코드)
첫날의 오스트리아 코스의여운을 더 닮콤하게 안겨줄
호텔로 도착합니다
도착하면서 알게됩니다
아 지을수만 있다면 산어디 정상이라도 집을 짖고 살고
자연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음~~양평에서 홍천가다보면 좌우로 높은데 집을짖고 사는
주택들 보이듯 그보다 1,000m이상 높이에 집이 즐비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디든 집이 있고 길이 있고 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그것을 최대한 개발이 아닌 지켜벼 살아가는 모습들을 볼 수있습니다
배워갑니다 반성합니다 풀이난다고 시멘트로 시골집 바닦 부어버린 것을 반성합니다
시멘트가 아닌 목재와 돌로 자연에 최대한 상처주지않고
거주하는 유럽의 산꼴속의 사람들을요~~
첫날의 호텔에 입성합니다
TUI BLUE Montafon
한화로 약 30만원대 가족형 호텔같습니다
수영장도 레스토랑도
고급진 호텔에서 첫날
약 300km가까운 거리의 여독을 풀고갑니다
호텔옆으로 호르는 계곡물소리가 상당합니다
또 그 상당한 물소리를 호텔룸 샷시는 한방에 잡아버리는 방음력에 놀랍니다
3WC7+JP Tschagguns, 오스트리아
(첫날 호텔 식사 사진)
몇몇 분들이 와인 애호가여서 평소 잘 안마시던 와인에 취해
맥주로 입가심을 합니다
멕시코인 주방장이 직접구워주는 다양한 스테이크들
자연스럽게 포크는 왼손 나이프는 오른손으로 칼질을합니다
한국 돈가스 클럽에서는 자꾸 헛갈려 햇는데 왼손인가 오른손인가
유럽에서는 자동적으로 맞춰지는 이런 기분 z
첫날 제일많이한 말
와~~와
어~~어(낭떨어지 길보고)
어디까지 올라가는겨
사진좀찍어봐
하나둘셋
그렇게 투어 첫날 21시에 골아 떨어집니다
아칩이 밝아오며 창문을 엽니다 6시30분쯤일까요 비가 내리는데
꽤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합니다
어 추운데 어 비오는데 달린다고?
생활인것같습니다
마른 생활체육인들이 놀랄정도로 많았고
평소 저 같으면 펜티속에 손넣고 이불덥고 누워있을 시간에
조깅을 즐기는 유럽인들을 보게 됩니다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가 내리고 쏳아지고 우르르쾅쾅
투어의 시작은 7시 조식 8시30분 출발입니다
비옷을 갈아입고 오스트리아 첫날의 호텔에서 출발을 합니다
출발과함 께 주유를 합니다
유럽은 지역마다 차이는 있겟지만 평균 1.85유로
한국돈 2800원정도 옥탄가95
수퍼옥탄 98은 1.87~1.9유로 선입니다 큰 차액은 없었으며
주유방식도 주유기 앞에서 셀프로넣고 주유넘버와 헬멧을 벗고 주유소 매장내로 들어가
넘버와 결제를 하게되는 시스템이 9할정도였습니다
셀프는 1번 넣어봣습니다
둘째날 오스트리아를 빠져나와 스위스로 가는데
제가 처음 알게된 나라를 지나게 됩니다
유럽의 공국 세계서 가장 잘사는나라?
혹시 리히텐슈타인 소국을 들어보셧나요?
1938년 나치 치하의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
유럽의귀족 즉 공작의 영토와 재산을 몰수하자
리히텐슈타인 가문은 근거지를 비인 근처에서 현재의 리히텐슈타인으로 아예 옮겼는데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접견에 붙어있는 아주 작은나라 음 사이즈는 여의도 몇배 정도에
인구수가 38,000명인 스위스군의 보호를 같이
받게 되는 아주 작은 소도시 나라가 있더군요
비를 피하고 젖은몸에 당분을 좀 넣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리히텐슈타인의 유일한 맥도날드로 갑니다
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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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부 후기는 다음주 월요일 올립니다 피자먹으러가야되서
잘 봤습니다 한프로님~~^^
수고 많으셨어요~~
2부 부탁드립니다~~^^
몇달전 해외투어 경험있으셔서 통화로 정보 얻은적 있습니다 그때 너무감사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수고하세요
우와..
다녀온 것도 부럽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잘 남겨주시는 것 또한 대단 하시다 생각 합니다
눈이 침침해서 글이 많으면 이젠 읽기가쫌 그래요 ㅋㅋ 슬슬 노안 오나 봅니다
2부는 18포인트로 쓰겠습니다
지금 금은 다써놓았는데 a4 용지 41페이지 나오더군요 ㅠ 정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본그대로 올려보렵니다
@한프로(한철종/경기용인) 넵..
해외 갈려는 사람들에겐 좋은 정보가 될겁니다
한프로님!
너무 좋은 글 후기 구독 잘 하였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꼭 좋은 정보로 꼭 저 또한 투어하고 싶은 희망을 가지고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무더위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네 장편이라 몇편더 남았습니다 참고가 되셔서 멀지않은 시간에 한번 다녀오시면 더 감회가 새로울 것같습니다
기대 하고 있답니다.
너무 멋진 후기 라 감히 말씀 드립니다
네^^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 직접 다녀온 듯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
그렇게 읽어주셧다니 감사합니다
후기 멎짐니다 참고할게요 좋은정보 감사~부럽습니다
참고할만한 내용이 조금이라도 있었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바이크타는 사람들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멋지고도 세세한 후기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다음을 위해 잘 읽고 보관하겠습니다^^
조심스럽지만 향후 국내가 아닌 해외투어에 관심이 있으신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과 정보가 되었음 하는 마음에서 세세하게 작성해 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잘읽어주셔서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사진만 봐도 심장이 뜁니다
멋진 유럽투어하고 오셨네요
2부도 기대되네요
2부 막 올라갔습니다~~몇일 안된것같은데 워낙 많은 정보가 머리를 통해 빼내려 하니 오랜 시간이 걸리는듯합니다 잘 봐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어후기 참잘쓰시네요
작가수준
잘보고 갑니다.
보기줗고
실감나고
사진좋고
ㅡ짱 입니다ㅡ
저보다 몇주전 다녀오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기억을 다시 새겨놓으려 어렵지만 글과 사진으로 남겨놓으려 합니다 2부 3부 기대해 주세요
후기 너무 상세히 남겨주셔서 2부 기대 됩니다 저두 바이크탄지 15년이 넘었는데 꼭 가고싶은 코스 입니다.
네네 저희도 추후 돌로미티 코스나 노르웨이코스도 도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잡지속에 너있다~~
신기할 따름이네 실제 경험하면 정말 말이 안나오겠어. 정말 가고싶은곳이야~~
후기 잘보고 2부로 ㄱ ㄱ
2번정독 하세요
본의 아니게 역주행으로 후기를 다 보게 되었네요..너무 잘 받고 도움도 많이 되는 정보 였습니다..좋은 분들과 함께여서 더더욱 즐거우셨 겠습니다
다행입니다 네 같이 투어에 함께해 주신 부부님분과 너무케미가 잘맞아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