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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2012년 20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배틀쉽>과 <어벤져스> 배틀! 그 결과는?
Southern 추천 0 조회 1,350 12.05.21 08:0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1(★★★) The Avengers (BV)

어벤져스 2012.4.26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5,057,000 (수익증감율 -46.6%)

#누적수익 - $457,078,000

#해외수익 - $723,300,000

#4,249개 상영관 ㅣ 제작비:$220m l 3주차


-예상은 했지요. 그러나 반전도 기대했던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렇지만, 반전이란 없었어요. <배틀쉿> 아니 <배틀쉽>은 <어벤져스>와 배틀을 벌이기엔 깜냥이 안됐으니까요. 2주차 주말 수익이 1주차보다 50% 감소했음에도 1억 달러를 벌었던 파괴력을 보여준 <어벤져스>, 3주차에 약 50% 정도 떨어졌으나, 주말수익은 $56m. 정말 놀랍다는 말뿐이 안나옵니다. 주중에 북미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하는 경사까지 치뤘는데요, 뭐 이것도 역시 기록입니다. 기존에 <다크 나이트>가 18일만에 돌파했었으나, <어벤져스>는 4일을 앞다경서 14일 뭐 정확히 말하자면, 개봉 2주 만에 달성한 기록이지요. 이제 얼마나 장기전으로 버티느냐가 관건인데요, 만일, 장기전으로 버텨준다면, <아바타>가 갖고 있는 북미수익 7억 6천만 달러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은 하면서도 아무리 봐도 말이 안되는 기록이에요 <아바타>의 7억 달러는..



 



2(첫등장) Battleship (유니버셜)

배틀쉽 2012.4.19 국내개봉


#주말수익 - $25,300,000

#누적수익 - $25,300,000

#해외수익 - $215,300,000

#3,690개 상영관 ㅣ 제작비: $209m l 1주차


-세계 순회를 돌고 마지막 종착역처럼 고향에서 개봉한 <배틀쉽>. 그래도 <어벤져스>의 상승세를 꺾을 수 있는 기대치를 줬었는데, 이 넘의 영화가 정말 병맛처럼 나오면서 그 역할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욕을 먹고 왔으나, 미국에서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미국도 욕하기는 매한가지. 참으로 신기한게 이 작품 주연을 맡은 타일러 킷치는 할리우드 역사에 전에 없는 행운아였거든요. 2012년에 2억 달러가 넘는 거대 자본의 블록 버스터 영화 주연 자릴 따낸 친구니까요. 그런데 주연을 맡은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JOHN CARTER, 2012)도 그렇고 <배틀쉽>까지 고스란히 돈을 공중으로 날려버린 작품이 됐습니다. 아, 이 배우 영화운도 더럽게 없네요.



 



3(첫등장) The Dictator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17,415,000

#누적수익 - $24,456,000

#해외수익 -

#3,008개 상영관 ㅣ 제작비:$65m ㅣ 1주차


-<보랏,2006>으로 박스오피스를 깜짝 놀래켰던 사샤 바론 코헨과 래리 찰스가 호흡을 맞춘 <The Dictator>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나름 자신의 색을 유지한 코미디 영화로 3년 주기로 신작을 발표했는데, <브루노>가 <보랏>보다 못한 만큼, <The Dictator>도 <브루노>보다 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는 않은데, <보랏>에서 받은 충격에 관객들이 많이 익숙해지면서 무뎌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제작비가 생각보다 많이 든 작품인지라, 파라마운트 픽쳐스 입장에서는 속이 타지 않을까 싶네요.






4(▼2) Dark Shadows (워너)

다크 섀도우 2012.5.10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2,770,000 (수익증감율 -57%)
#누적수익 - $50,908,000
#해외수익 - $36,700,000
#3,755개 상영관 ㅣ 제작비:$155m ㅣ 2주차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렇게까지 힘을 못쓸 줄은 예상못했으니까요. 조니 뎁은 <투어리스트,2010>로 살짝 주춤했던 티켓파워를 <랭고,2011>와 <캐리비아의 해적: 낯선 조류>로 어느 정도 만회했었는데, 아쉽게도 이 작품을 또 살짝 꺾였네요. 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로서는 속이 타들어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개봉한 7개 작품 가운데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이 유일하거든요. 아직 기대작들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진짜 7월까지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제외하곤 확신을 주는 작품은 없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5(첫등장) 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10,500,000

#누적수익 - $10,500,000

#해외수익 -

#3,021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1주차


-로튼토마토 지수만 놓고 보면,<배틀쉽>보다 못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미국에서는 천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소설이 아닌 지침서지만)에다가 정말 A급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거든요. 여성 관객의 공감대를 마구 형성해서 잘될 줄 알았으나, 역시 남성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은 작품들에 치이고, 영화의 후진 완성도로 인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수익만 놓고보면, 어느 정도 이익은 나겠지만, 딱 이익을 약간 상회하는 그정도 수준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6(▲2) The Best Exotic Marigold Hotel (폭스 서치라이트)


#주말수익 - $3,250,000 (수익증감율 +21.6%)

#누적수익 - $8,257,000

#해외수익 - $75,700,000

#354개 상영관 ㅣ제작비: ㅣ 3주차


-지난주에 상영관이 늘면서 탑 10에 진입했던 <메리골드 호텔>이 이번 주에도 상영관이 늘면서 순위도 상승했습니다.






7(▼3) The Hunger Games (라이온스게이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2012.4.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000,000 (수익증감율 -33.4%)

#누적수익 - $391,631,110

#해외수익 - $237,000,000

#2,064개 상영관 ㅣ 제작비:$78m l 9주차


-9주차에 접어들면서 드이어 탑 5 바깥으로 빠졌습니다. <어벤져스>에 가리긴 했지만,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이 보여준 활약은 2012년 박스오피스에서 대단했던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좀 더 끌어올려서 4억 달러까지는 갔으면 싶은데, 마지막에 힘이 부치는 것이 보이네요. 주연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 출연작 강누데 7편이 극장 개봉을 했는데,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그리고 <엑스멘:퍼스트 클래스,2011>는 북미수익각각 3억 달러, 1억 달러를 돌파한 반면에 나머지 5작품은 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작품이 없습니다. 그 가운데서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은 6백 5십만 달러를 번 <윈터스 본,2010>입니다.






8(▼5) Think Like A Man (SGems)


#주말수익 - $2,700,000 (수익증감율 -53.6%)

#누적수익 - $85,887,911

#해외수익 -

#1,722개 상영관 ㅣ 제작비:$12m l 5주차


-개봉 5주차에 접어든 <씽크 라이크 어 맨>이 상영관 수가 드디어 천 대로 진입했습니다. 거의 극장 상영을 마무리 짓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요, 장사를 너무 잘했네요.






9(▼4) The  Lucky One (워너)


#주말수익 - $1,765,000 (수익증감율 -57%)

#누적수익 - $56,921,000

#해외수익 - $22,800,000

#2,005개 상영관 ㅣ 제작비:$25m l 5주차


-제작비의 두 배이상을 벌었으니 나쁘진 않습니다. 잭 애프런에게도 자신의 티켓파워가 적어도 이정도는 된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고요. 개봉일자를 좀 더 앞당겼거나, 아니면 확 늦췄더라면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은 해봅니다.





10(▼3) The Pirates! Band of Misfits (소니)

허당 해적단 2012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450,000 (수익증감율 -53.9%)

#누적수익 - $25,362,000

#해외수익 - $74,500,000

#1,840개 상영관 ㅣ 제작비:$60m ㅣ4주차


-9위 작품과 비슷한 길을 걷습니다. 찬밥신세가 된 셈이죠. 소니로서는 다음주에 개봉하는 <맨 인 블랙 3D>가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을 챙길 여력이 없습니다.

 

2012

21주차

next week

 

Men in Black III (소니)

맨 인 블랙 3 2012.5.24 국내 개봉


감독: Barry Sonnenfeld

각본: Etan Cohen, David Koepp, Jeff Nathanson, Michael Soccio

출연: Will Smith, Tommy Lee Jones, Josh Brolin, Emma Thompson, Alice Eve, Nicole Scherzinger


-맨 인 블랙(Men in Black,1997), 맨 인 블랙 2(Men in Black II,2002) 그리고 10년이 지났다. 2012년 5월 검은 양복의 두 남자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2-3년 주기면 속편이 돌아오는 할리우드 주기에 비춰볼 때, 10년은 솔직히 너무 길었지요. 그래도 오리지널 멤버들이 함께 돌아왔다는 점에서 10년의 기다림쯤이야 팬들은 용서해줄 것 같습니다. 배리 소넨필드 감독, 에이전트 J 윌 스미스, 에이전트 K 토미 리 존스는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관객들을 MIB의 세계로 데려갈 준비를 마친 <맨 인 블랙 3>는 시간 여행이 주 컨셉입니다. 조쉬 브롤린이 젊은 에이전트 K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여기에 3D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윌 스미스는 세븐 파운즈(Seven Pounds,2008) 이 후, 4년 만에 컴백입니다..


Chernobyl Diaries (워너)


감독: Bradley Parker

각본: Oren Peli, Carey Van Dyke, Shane Van Dyke

출연: Jesse McCartney, Jonathan Sadowski, Devin Kelly, Olivia Taylor Dudley


-무엇보다 눈에 들어온 이름이 있습니다. 오렌 펠리.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오렌 펠리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파라노멀 액티비티>를 쓰고 만든 바로 그 사람이죠. 오렌 펠리가 참여했다는 점만으로도 이 영화는 공포 영화 팬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끌 것입니다.

이 작품은 제목에서 알 수있는 것처럼 체르노빌에 갔다가 제대로 공포에 떨고오는 6명의 젊은 관광객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2,450개 정도의 상영관을 확보한지라, 박스오피스에서 큰 영향을 주진 못할 확률이 높겠으나, <파라노멀 액티비티>의 기적이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그러나 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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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1 08:09

    첫댓글 늘 감사합니다~~~ 맨인블랙이 얼만큼의 스코어를 찍을지가 궁금해지네요~~

  • 12.05.21 08:21

    정말 궁금한게 제니퍼 로렌스는 어떻게 해서 헝거게임의 주연이 될수있었던거예요?
    원작 소설에서 표현된 케릭터와도 안어울리고
    미치도록 연기를 잘하는것도 아니며 미치도록 이쁜것도 아닌
    정말 어중간한것 같은데..
    그녀 작품중 가장 상많이 받았다는 영화 윈터스본도 봤는데
    거기서도 영화가 좋았던거지.. 딱히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를 엄청잘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 12.05.21 09:11

    다크섀도우는 영화자체가 별로였나요??죠니뎁이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그리고 헝거게임은 원작소설을 읽는중인데 영화가 그만큼 나왔나요? 요즘 반지의제왕도 확장판으로 다시 보는중인데 너무 좋네요.

  • 12.05.21 09:15

    어벤져스의 관건은 차후에 차차 개봉될 작품들에 달려있겠군요. 한창 블록버스터들이 줄줄이 남아있는 시점이라 아바타는 쉽지 않아보이네요.

  • 12.05.21 09:16

    배틀쉽은 딱 아이캔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듯...

  • 12.05.21 09:26

    맨인블랙, 다크나이트~~ 너무 기다려집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서든님도!!

  • 12.05.21 09:26

    오늘도 양질의 영화정보 감사합니다 써든님

  • 12.05.21 10:03

    헝거게임 아직도 안내렸네..

  • 12.05.21 10:08

    맨인블랙3 시사회에서 보니까 재밌더라구요. 윌형의 간만의 컴백이기도 하고....근데 어벤져스는 정말 무섭네요 ㄷㄷ

  • 12.05.21 10:11

    어벤져스는 5억불 후반까지는 갈듯..
    배틀쉽 북미 흥행은 힘들겠죠. 이미 전세계적으로 그렇게 욕을 먹었으니 -_-

  • 12.05.21 10:27

    아바타의 위엄이 느껴지기는 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낚인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특히 IMAX 3D...로 보면 놀라운 경험이래서 겨우 얘매해서 봤는데..솔직 실망입니다..

  • 12.05.21 11:11

    저는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고 충분히 만족스러웠으나.. 3d 나 imax는 티켓 값이 비싸기 때문에 아바타의 놀라운 실적은 약간 cheating 성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관람 관객수 같은 거면 모를까.. 개봉 수익만 가지고 하면 단가가 다르니 뭐..

  • 12.05.21 11:51

    어벤져스 압도적이구만... 어느 작품도 못 따라 올듯 싶은데... 맨인블랙. 다크나이트 기다려지네요...

  • 12.05.22 09:02

    배틀쉽 그래도 생각보다 잘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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