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셜리 Don Shirley Jazz Pianist 재즈피아니스트 lpeshop 엘피판 엘피음반 재즈판 재즈음반

[kinoprida]

Don Shirley - Piano
- I Remember April


Don Shirley(Piano), 
with Trio & Quartet & Quintet & Sextet
& Octet Sessions
AUDIO FIDELITY RECORDS
1957년 recording / 1959년 발매
Made in USA


돈 셜리(Don Shirley(1927년-2013년))
2018년 개봉한 버디무비 <그린북(Green Book)>의 영화속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재즈피아니스트이다. 돈 셜리가 남긴 음반들을 들으면 재즈 명곡들도 
클래식 피아노 소품처럼 연주하여 마치 바하,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피아노 연주스타일처럼 들린다고 할 정도로 참 매력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가끔 빌 에반스의 시적인 피아니즘과 돈 셜리의 연주가 결합되면 어떤 연주가 만들어질까 생각해본다. 
돈 셜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출신으로 클래식 정규음악 코스를 밟아 피아노와 오르간을 배웠다. 1945년 19세의 나이로 보스톤팝스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였고, 런던필하모닉과 
자작작연을 선보이기도하였다. 
인종차별이 심했던 1950년대 초반 흑인으로서 
클래식음악계에서 성공하기 힘들거라 생각하고 재즈 피아니스트로 전향하였다. 
1950년대 셜리는 아서 피들러의 초청으로 보스톤 팝스와 협연하였고, 1955년 듀크 엘링톤 피아노 협주곡을 NBC심포니와 초연하였다. 특히 1955년부터 1960년대까지 CADENCE레이블에서 클래식과 재즈가 
접목된 크로스오버 재즈 장르의 음반들을 발표하여 명성을 얻었다. 
돈 셜리가  AUDIO FIDELITY레이블에서 남긴 레코딩으로 재즈와 블루스 명곡들을  클래시컬 피아노처럼 연주한 감미롭고 매력적인 비밥과 스윙재즈 음반이다. 2018년 영화<그린북>이후 재조명받았던 재즈피아니스트의 CADENCE레이블외에서 
남긴 거의 유일한 LP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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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member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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