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22(화) 지난 주말에 강원도 설악산에 50cm 이상의 폭설이 내려 산행이 전구간이 폐쇄되었다가
해제되어 맑고 쾌청한 날씨이라 설악산을 찾아 울산바위에 올라서 한국의 알프스 같은 거대한 대청봉
공룡능선 봉우리의 설경에 매료되었고, 하산 후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 주변의 설경에 감탄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맑고 쾌청한 날씨이라 시야가 깨끗해 울산바위에 오르며 멋진 설경의 포토를~~~
난 여러 번 이곳에 왔으나 올 때마다 구름에 가려서 제대로 풍경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에서 대성공을~~~
속초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설악산을 바라보면 전면에 보이는 바위가 바로 울산바위다. 거대한 바윗덩이인 울산바위는 울타리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하여 천후산(天吼山)이라고도 한다. 울산바위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조물주가 천하에 으뜸가는 경승을 하나 만들고 싶어 온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불러들여 심사했다고 한다. 둘레가 4킬로미터쯤 되는 울산바위는 원래 경상도 울산 땅에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갔다. 그러나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 지각하는 바람에 금강산에 들지 못했다. 울산바위는 그대로 고향에 돌아가면 체면이 구겨질 것이 걱정되어 돌아가지 못하고 정착할 곳을 물색하였다. 그러다가 하룻밤 쉬어갔던 설악이 괜찮겠다 싶어 지금의 자리에 눌러앉았다고 한다.
동서울터미널을 (07:05 발) 고속버스로 오면서 이네까지는 눈이 녹고 쌓이지 않아 눈 구경을 못했는데
양양에 오니 설악산 중턱 이상만 설경이 눈에 보이네요. 이곳은 설악산 자락의 풍경을~~~
속초 ic를 빠져나오며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 소청의 하얀 설국이 시야에~~~ 대명콘도, 현대콘도 등등 리조트도 보이고~~~
금강대교를 걸어며 속초항과 청초호 주변의 풍광을 관광차 오르며~~~
속초 터미널에 (09:15 착) 도착 후 금강대교와 설악대교를 오르며 속초항과 시원한 동해를 보면서 청초호로 발길을~~~
환상적인 청초 호수에 떠있는 속초시가와 설국의 설악산을 품은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면적 1.38 km2. 둘레 5 km. 좁고 긴 사주(砂洲)에 의해 동해와 격리된 석호(潟湖)로 북쪽에 입구가 열려 있다. 이 호수는 선박들이 외해(外海)의 풍랑을 피할 수 있는 천연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조선시대에는 수군만호영(水軍萬戶營)을 두고 병선(兵船)을 정박시킨 일도 있다.
아침에 조업 후 귀항하는 어선이 청초호의를 배경으로~~~ 오늘은 일정이 기대되네요
태백산맥의 미시령(彌矢嶺:826 m) 부근에서 흘러나오는 청초천이 동류하면서 학사평(鶴沙坪)과 소야(所野)평야를 이루고 조양동(朝陽洞)에서 청초호로 흘러든다. 잘록한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는 이 호수는 현재 속초항의 내항으로, 500 t급의 선박이 내왕할 수 있다. 북쪽에 영랑호(永郞湖)가 있고, 동남쪽에는 속초해수욕장이 있다.
속초항에는 국제 여객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이 국제 여객터미널은 백두산 여행이 가능한 러시아 자루비노 행과 러시아 내륙을 여행할 수 있는 블라디보스톡 행, 그리고 밑으로는 일본의 기타큐슈 행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어 여행을 떠나는 색다른 방법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근처의 동명항 활어회센터에서는 다양한 회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함께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속초항의 등대와 조도를 조망해 보고~~~
속초 시내에서 가장 접근이 쉬운 속초항은 항구로써의 본연을 활발히 다하고 있다. 다양한 배들이 정박해 있는 풍경은 동해바다의 푸른 정취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저 그곳을 산책하듯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다.
6.25 후 북한 실향민의 애환이 묻어있는 아바이 마을도 둘러보고~~~
아바이마을은 행정구역으로 속초시 청호동이다.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로 불린다.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한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이다.
추억의 떼배로 속초시내로 건너와와서~~~ 한데 아바이마을 사람들은 떼배를 공짜로 태워준답니다.
속초 시내버스로 설악산 입구에 하차 후~~~ 하늘은 푸르고 설악산은 백설이고 노송과 침엽수는 녹색으로 어우러진 설국에 도착 후~~~
입구의 흑곰이 오릴 반갑게 반기네요~~~
설악산은 한반도의 가장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산이에요. 대청봉을 중심으로 인제 쪽을 내설악, 동해 쪽을 외설악, 그리고 오색과 양양 쪽을 남설악으로 구분하고 있어요.
속초시에 속하는 외설악은 울산바위, 비선대, 금강굴, 권금성, 비룡 폭포 등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곳이에요.
알프스 산맥 같은 화채봉과 토왕성폭포가 있는 비룡폭포 계곡의 멋진 풍경을 ~~~
신흥사 일주문을 통과 후 맛난 연잎 빵도 먹어보고 차도 한잔 후~~~
심 흥사 통일대불전 앞엔 석가탄신일 기념 연등을 달기를 준비 중인 시설을 준비 중이고~~
신흥사와 울산바위로 들어서는 운치가 있는 다리를 건너며~~~
계조암 흔들바위에 와서 흔들바위도 밀어 흔들어 보고서~~~ 울산바위로 산행을~~~
계조암(繼祖庵)은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신흥사의 산내 암자로, 신라 때인 652년(진덕여왕 6)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
아이젠을 차고 조심조심 계단 올 이어지는 산행 하면서 중간 지점에 바위 전망대에 올라서~~~
울산바위를 오르며 모진 풍파에 버티고 자란 노송과 거대한 성악산 대청봉의 설경을 즐감하면서~~~
제설작없은 래서 어제 오후부터 개방했다네요 높이 오르는 날씨에 눈이 녹아나고~~~
잠시 설악산 풍경을 파노라마로 촬영을~~~~ 와~~ 아 ~~~ 대성공
오를수록 백설의 풍경에 힘이 더 난다 오르자!!!
거대한 바위틈에 버티고 자란 멋진 노송과 설국을 배경으로~~~
계속 이어지는 철계단을 오르며~~~
오를수록 많은 눈이 쌓인 백색의 풍경과 거대한 바위를 보면서~~~
설악산엔 눈이 약 50cm 정도 왔는데 바람에 날리고 급속히 기온이 오르며 녹아내려 계곡에 얼음 물소리가 콸콸 나고~~~
환상적이 자태로 버티는 죽은 주목이 주변의 대자연과 어우러져 대작품을 형성하고~~~
와~아 바위에 쌀인 솜사탕 지역을 오르며~~~
백설이 바위에 달라붙어 날리다 날리~~~
잠시 설경에 취해서 추억을 담고~~~
제1 전망대에 올라서 중식을 먹고 주변의 풍경에 정신이 없었고~~~
저 멀리 대청봉과 공룡능선 등등 모든 설악산 자락이 조망되네요
제2 전멍데에 올라서 거대 돌탑과 저 멀리 황철봉을 과 미시령 고개가~~~
제3 전망대에 오르며 철계단을 넘어며~~~
제3 전멍대에 올라서~~~ 눈이 60cm 정도 쌓여 있는 듯 힘들다 내가 어런곳에 왔을까???~~~ ㅋㅋㅋ
제3전망대에서 바라본 제2 전망대의 돌탑을 조망해 보고~~~
잠시 추억의 포토를~~~ 이곳엔 산님이 안 보이네요
미시령 고개 도로가 보이고 고성지 약 향로봉은 이곳보다 더 많은 눈이 왔다네요
제3 전망대에서 속초시가와 동해바다도 조망해 보고~~~
하산을 하면서 다시 멋진 대자연의 겨울 눈 풍경을 즐감하면서~~~
멋진 울산바위를 뒤로하고~~~ 바이~~~ 바이~~
하산하며 신흥 사찰을 둘러보고~~~ 이곳도 석가탄신일을 맞아 준비 중이네요
케이블카로 권금성을 오르며 좀 전에 올랐던 저 멀리 울산바위와 달마봉이 보이고~~~
승강장에서 멋진 노적봉을 잡아보고 권금성으로~~~ 이곳도 아이젠을 차고 가라는 방송에 아이젠을 착용 후~~~
멋진 추리의 주목과 성산이 나를 즐겁게~~~
드디어 권금성 정상이~~~
둘레 약 3,500m. 일명 설악산성(雪嶽山城)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 있다. 이 산성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화채능선 정상부와 북쪽 산 끝을 에워싸고 있는 천연의 암벽 요새지이다.
이 산성의 정확한 초축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옹금산석성(擁金山石城)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둘레가 1,980보라고 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권금성이라 하고 권(權)·김(金)의 두 가지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서 난리를 피하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전설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낙산사기(洛山寺記)』를 인용하여 고려 말 몽고가 침입했을 때에 인근 주민들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란했다고 설명하고 있음에서 고려 말기 이전부터 존속해오던 산성임을 알 수 있다.
권금성에 오르면 먹진 만물상과 공룡능선과 세존봉 황절봉도 두루 조망해보면서~~~
눈이 쌓인 암봉에 올리 설경의 만물상을 잡고서~~~
설악산 외설악을 빠져나와 자~아 시내버스로 대포항으로~~~ 영양보충 좀 해야지~~~
대포항 맛집에서 따끈한 생대구탕에 아바이 막걸리로 하산주 한잔과 만찬 후~~~ 고속버스터미널로~~~
고속터미널에서 (18:40발) 고보스로 울산바위는 동쪽은 하얗게 쌓인 울산바위를 뒤로하고 (21:00착) 강남터미널에 도착 후
무사히 귀경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설국의 설악산 자락에서 건강한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