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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친구와의 남도(통영,거제,남해) 나들이
大山 김석만 추천 0 조회 167 13.11.01 12:2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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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01 13:50

    첫댓글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거제 아지랑 강교수, 남해 후조헌 남궁영 고마웠습니다.
    大山은 운전하랴 사진찍으랴 고생 많았수.
    중국 여행은 보람 있었는지요.
    제딴엔 정성껏 라면을 끓였는데...
    맛 없다는 사람 칠판에 이름 적어놨습니다.

  • 13.11.01 15:15

    길성상회님!!
    석만이가 윗 글에서
    "길성상회가 정성껏 준비한 라면과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먹고" 라고 썼지만
    석만이도 무척 라면이 맛 없었다고 했다오...

    길성상회가 평소에 참치 밑반찬 중 미소국을 잘 끌이기에
    걱정을 전혀 안 했었고,
    그래도 라면 물을 보니 무언가 부족한것 같아서
    내가 물이 부족 하지 않나냐고 하니까,
    본인이 라면을 한 두해 끓여 보았는냐고 큰소리 치기에
    나는 꽥 소리도 못 하고 물러났는데...
    세상에서 그렇게도 맛 없는 라면은 난생 처음 이었오.!!

    격조높은 여행 스케쥴,
    거제 대명리조트등 고마웠다는 말은 하나도 없고,
    라면 맛 없다고 투정한 사람 기호1번 이니
    나도 지지리 福 없는 놈 인가보오..ㅉㅉ

  • 13.11.04 11:32

    <라면에 대하여>
    라면의 맛은 물과 스프(분말)의 밸런스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즉,물이 많을 때는 스프를 많이 넣어도 상관이 없지만
    물이 적을 땐 스프도 적게 넣어야 한다.꼭 기억해야 할 것은
    스프의 양은 먹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조절해서 넣으라는 것이지
    무조건 다 털어 넣으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그런데 십중팔구 사람들은
    무조건 다 털어 놓고 본다.

  • 13.11.01 17:57

    오늘은 11월 첫날
    조선일보사 주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에서 개최 되는
    "명화를 만나다. - 한국근현대회화 100선" 에 다녀왔다.
    천경자, 김기창, 박수근화백의 그림과
    단풍과 어울린 덕수궁은 지금 한참 가을을 만끽하고 있었다.

    여행중에 열심히 사진을 찍던 석만이가
    중국여행 다녀 오느라고 뒤 늦게 여행기를 올렸다.
    친구들과의 여행은 그곳에 몇 번 가본 곳이라도
    지루하지 않았고 모든것이 새로웠고, 재미 있었고
    옥에티가 있었다면 길성상회의 물 부족 라면이었을 뿐...

    난 내일부터 3박4일간 가족들과 충청도 서해안을
    쭉 둘러 볼 예정이다.
    다음주 38주년 결혼기념일을
    아이들이 축하해 준다니
    그 여행을 안 나설수도 없고...

  • 13.11.08 06:34

    이제야 얼찐거려 민망합니다.
    진즉에 들러 객담이라도 풀어놓아야 했는디.
    사람이 게으른 탓에 이제야 고개 디밉니다.
    정말 친구들이 댕겨간 후로 그 얻은 기로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끝까지 같이 하지 못하여 죄송할 뿐입니다.
    이제 나도 남궁과 시간을 맞추어서 후조헌에 댕겨올 겁니다.

    석만 친구.
    한번 4반 모임도 슬슬 추진해 보시지요.
    여기서 하면 저야 좋지만,
    너무 멀어서 친구들의 품을 얻기가 용이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해가 가기 전에 한번 냅다 추진해 보시지요.

    좋은 아침 맞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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