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얼마전 무릎 연골이 닿았다고 글 썼었는데요.
막연히 살살통증은 있었지만 있다 없다해서
아파도 딸래미 고등학교나 졸업시키고 아팠으면 했는데
갑자기 요즘 걷기 싫을정도로 욱신욱신 쑤시고
그저께는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잤어요.
자려고 보면 한쪽 다리는 퉁퉁 부어있고
조만간 시술이던 수술을 해야할까봐요.
엑스레이상으로 연골닿은 부위가 크던데...
정말 걱정이에요.
혼자 벌어 딸래미 혼자 키우며 지하 월세방에 살고 있는데
수술이던 시술이던 병원입원에 휴직에?
이 다리로 적어도 80까지는 안 아프고 돈 벌어 먹고 살아야하는데
전 안산 살아요.
부천이던 부평이던 인천이던 무릎연골 닿은거 치료 잘하시는 힘찬병원 알려주세요..
혹시 수술을 받아야한다면 안산 고대병원에서 받을까해요.
위험 상황이 생길수도 있고 아무래도 종합병원이 낫지 않을까란 생각에
집도 안산쪽이고 하니
안산 고대병원은 무릎연골쪽 잘하시는 교수님 없으신지 추천 해주세요....
첫댓글 가까운 곳으로 정하시고,잘 치료 받으세요.
울 장모님도 양쪽 하셨는대,통증은 확실히 없어져요.
근로를 안해도 되는 나이면 저도 덜 걱정하겠는데...아직 사십초반이어서 잘못될까봐 혹은 일자리를 일을까봐 울딸 키우는게 힘들어질까봐 그게 가장 걱정이네요...
병원비도 그렇고
아직 젊으신데
수술까지 해야할 상황인가요?
남편무릅아프다하니
친정엄마가 닭발삶아서 보내더군요
친정엄마 본인이 그걸먹고
좋아졌다고...수술은 최후의 수단이어야해요ㅜㅜ
아직 수술은 모르겠어요 가서 진단봐야하는데.
여튼 연골은 닿아있고
아프고 통증 있고 붓고 하니
치료던 시술이던 받아야 될거 같아요...
자꾸 안 걷게돼서 살은 더 찌고
살찌면 무릎엔 더 안좋을테고
의사들도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을거에요...수술비도 6~700에 그리고 15년에서 20년마다 재수술 해야한데요.
저는 연골파열로 두다리 수술했는데 저희엄마가 서울대병원에서 하라 해서 했는데 조그만
병원이ᆢ라도 수술많이 하신 샘이 더 잘하시는
거같아요.
수술은 잘하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제가 가장 이다보니 수술하다 응급 상황에 대처 안될거 같아서요.
저 혹시 안좋아지면 미성년 딸아이 걱정에 그래서 그래요~
안산고대병원 정형외과 김성곤 교수님 추천 해드리고싶네요..
무릎쪽에는 전문입니다..
네 감사합니다...진심으로... 고대병원 어느분한테 가야할지 몰랐거든요.
만약에 입원하시게 되시면, 그전에 거주지 동사무소에 도움요청을 하시면 , 병원비를 조금이라도 지원받으실수 있습니다. 잘 되시기 바랍니다.
네 고맙습니다~ 지원이 되던 안되던 도움 요청을 해보겠습니다.
40대 초반에 무릎수술은 좀더 생각해보세요 무릎수술해서 후회하는 사람 많아요
안 아프게 살려면...ㅠㅠ 저도 안아프고파요~
닭발효과있다네요
그거 끓여서 팩에넣어주던데
가격도 비싸지않았던듯
염증생겨서 아플수도있으니
ᆢ
수술은 아직은 아니신거같아요
젊으신데
병원 다녀왔는데 또 말과 틀리게 연골이 안 닿았다하네요...MRI찍어봐야 알수 있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