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부터 날씨가 좋지않아...벼르고 벼르던 낚시 휴가를 가지는 못할까많이 긴장하다가...
무작정...차를 몰아 전남 고창쯤 도달하니...바람도 잦아들고...구름도 거치네요...
목포를 지나 진도를 접어드니...날씨가 쾌청한 것이 예감이 너무 좋았어요...(진도대교)
진도의 맑은 하늘입니다...완전 가을 하늘...ㅋㅋㅋ
다섯시간을 걸쳐 도착한 진도의 수품항에서 바라본 남해의 바다...^^
수품항에서 본 방파제... 방파제...
주의보 발령으로 평소와는 달리 낚시꾼들이 없어... 한적한 항구...
바닷물에 은빛이 비추길래 그냥 심심해서 낚시대를 드리웠는데...낚인 고등어들...
역시 손맛은 고등어야....ㅎㅎㅎ
저녁 12시경...
빨갛게 빛나는 전자찌...
너무 많은 고등어 등살에...채비를 바꿔 던지 카드 채비에 줄줄이 올라오는 고등어...
쿨러 가득히 잡힌 고등어와...감성돔...
돌아오는 길에 다시 보는 진도대교...
기다려라...접도 다시간다...접도...ㅎㅎㅎ
첫댓글 우와~ 고등어구이 참 맛나겠다..ㅋㅋ거서 고등어회쳐드시고오셨어여?? 무사히 휴가낚시갔다오신걸 축하드립니다~^^
낚시 할 땐 못먹어요...잡기 바빠서...
많이 잡으셨네요..^^고등어 굵은소금 뿌려서 바로 구워먹음 진짜 맛있겠다...낚시 진짜 잘하시나봐요..담에 가심 더 많이 잡아서 저희도 어찌 한점이라도 안될까요?ㅎㅎㅎ
ㅎ 고등어는 안흥포구에서도 무지 낚이죠.. 좋은 휴가셨네요~ 잡자말자 호일에 소금뿌리고 구워먹으면 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