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이군요..
그렇다면 갑동이가 당시 화성사건의 범인이 아니라는 결론에 더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사회에 대한 부적응과 여성에 대한 증오가 쌓여 실재 행동으로 나타나는
30대에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것 같습니다..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을 비롯.. 이번 서남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그리고
김병태가 모두 30대이군요..
20대에는 그저 어쩌다 실수로 살인을 저지를 수 있지만..
아직까지 연쇄 살인을 저질렀다는 범인은 보질 못했군요..
특히나 이번 서남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은 철저히 체력을 길러왔으며 몸에 좋은 음식
이나 달리기 잘하는 비법등을 철저히 메모 해왔다고 하죠..
완전 범죄를 위해서 범행도구까지 바꾸고...
개봉동에서 봉천동까지의 거리면 충분히 달릴수도 있고 걸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30대 이후에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
20대에 그런 범행을 저지른 다는 것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갑동이는 순간 혹해서 모방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만약 갑동이가 경찰 검문에라도 결렸다면...
분명 갑동이는 강제자백을 통해 화상사건 범인으로 몰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탐추님께 궁금한게 잇는데요 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들은 30대인지 자세해 듣고 싶습니다.
그런데 왜 경찰은 주로 20대 초 중반을 범인의 타깃으로 잡는지 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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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피습사건 과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예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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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2
06.04.26 16:4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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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쇄살인의 특성은 반드시 증오심이 동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증오라는 것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쌓여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증오범죄는 대개 30세에서 30대 중반에 벌어지게 됩니다. 40이 넘게되면 체념상태로 돌아서게 되죠!
그리고 20대의 나이는 군에 입대하고 제대해서 사회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20대에는 정신적으로 범죄쪽으로 기울지 않게됩니다. 그러다가 30을 넘기면서 기반이 잡혀지지 않으면 이때부터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게되고 동시에 점차 사회에 대한 반항으로 돌아서게 됩니다. 이것이 증오범죄의 특성입니다.
탐추님 추리를 읽다보면 손뼉이 딱 ! 쳐져요.................. <아 맞다 맞어 > 이렇게요 ^^
제가 거듭 의문을 제기하는 겁니다만, 갑동이는요, 글쎄요... 버스 운전사의 증언이 허구일 가능성도 전혀 없지 않다 봅니다. 만약 수상쩍었다면 곧바로 신고해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시에도 수상하게 느꼈다고 하던 터라 이미 화성 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던 중이라 그 지역에서는 수상하면 신고하는 버릇부터 생겼으리라고 보는 바, 더욱 뭔가 목격담을 잘못 혹은 과장했으리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겠더군요.
오래전부터 정태공이 갑동이 일수도 있다는 강한 느낌.. 범행을 하러 갔다가 사체를 발견하고 놀라서.. 시비를 잘걸고 잘 따지는 성격으로 봐선...
혹여 탐추님 말씀대로라면 전에 보셨던 정태공의 얼굴이 몽타쥬의 갑동이와 인상착의가 비슷합니까?? 각각의 인물인지..아니면 동일 인물인지... 어느 사항이 더 유력한가요???
눈이 치켜올라간 부분, 턱이 뾰족한 부분, 눈매가 날카로운 부분은 제법 닮았다고 할수 있죠. 수첩에 붙여놓은 사진이 윤곽이 다 지워져서 전혀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