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월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임은 물론이다. 사업은 거대하고 이익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래도 주가에는 여전히 성장세가 있다고 많은 투자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1년여 동안 실적과 주가에서 예상을 뛰어넘어 왔다. 2일에는, 인공 지능(AI) 칩 개발 경쟁에서 선두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신제품의 계획을 발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분석가들은 3일 목표 주가를 다시 올려 월가 전체 최고치인 1500달러로 잡았다. 주가 프리미엄은 성장 전망에 따라 정당화된다고 한다. 엔비디아 주가는 5일 장중 한때 약 5% 오른 1224.49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 3조 달러-마이크로소프트-애플 가까워진다
투자 고문 회사 카탐·힐의 창업자로 최고 투자 책임자(CIO)를 맡는 아담·골드 씨는 「전속력으로 달리는 마라토너를 잡으려는 것과 같다」라고 지적. 엔비디아는 오랫동안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큰 리드를 쌓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는 더욱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운용자, 엔비디아 주식서 올 리턴 100% 넘어 '강세 유지'
골드 씨는 2016년부터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 현재는 그의 최대 포지션이며 계속 쌓이고 있다.
골드 씨를 포함해,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우위성이 적어도 당분간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컨센서스가 되고 있다. 경쟁 기업들은 그동안 AI 액셀러레이터에서 엔비디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AMD AI 주도권 잡기 대결 - 톱이 구상을 피력
AI용 반도체에서의 급성장에 의해, 엔비디아는 게임용 GPU(화상 처리 반도체)를 다루는 틈새인 존재로부터, 시가총액으로 세계 제 3위의 거대 기업으로 변모했다. 주가가 급등한 지난해 기록적인 결산 이후 시가총액은 2조 달러(약 310조엔)가량 올라 5일 거래에서는 3조 달러대에 이르렀다.
엔비디아 시가총액 3조 달러-마이크로소프트-애플 근접
엔비디아의 가장 최근 결산에서는 올해 안에 첨단 칩 블랙웰이 출시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현재의 H100 칩을 계속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테크 대기업의 설비 투자 계획에 의하면, AI 관련 인프라에의 투자액은 종래의 상정을 웃돌 전망이다.
엔비디아 주가 큰 폭 상승, AI 기대에 부응하다
에바코아 웰스매니지먼트의 파트너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이클 커크브라이드 씨는 엔비디아의 판매 확대를 막는 유일한 요인은 공급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고객의 수요 동향을 전망할 수 있는 것에 가세해 다른 업계로부터도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언급. 「우리는 구매자로 계속 있다」라고 말했다.
약기파 적다
엔비디아의 약진은 그 규모와 속도에서 경계하는 목소리와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약세파의 진단은 현실의 것이 되고 있지 않다.
리서치·아필리에이츠를 창업한 롭·아노트 씨는, 적어도 작년 9월부터 엔비디아의 버블을 경고해 왔다. 하이테크 업계의 영고성쇠의 역사를 언급하며, 머지않아 엔비디아도 같은 운명을 걷는다고 하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버블헌터 경고 엔비디아 열광은 큰 시장의 망상
하지만 블룸버그가 내놓은 시장 예상치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2025년 1월 분기 순이익은 평균 650억 달러로 전년도 300억달러에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예상은 불과 한 달 만에 10% 절상되었다.
중요한 점으로 엔비디아는 이익뿐만 아니라 이폭도 늘리고 있어 매출액이 급증하는 가운데 가격 설정력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순이익률은 2년 전 59%에서 올해 76%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향후 1년의 이익 예상에 대한 주가수익률(PER)은 39배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지만, 2023년 5월의 결산 발표전의 60배부터는 비교적 높은 감이 사라지고 있다.
PER의 변화는 주가 상승을 웃도는 속도로 애널리스트들이 이익 예상을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예상 PER 31배) 등 다른 하이테크 기업들과 비교해도 매력적이라고 존스트레이딩의 수석시장 전략가 마이클 오루크 씨는 말한다.
「같은 밸류에이션이라면, 엔비디아 쪽이 훨씬 높은 성장을 전망할 수 있다」라는 오루크 씨.「대형주로 이 정도의 기조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경합 상대는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블룸버그가 추적하고 있는 애널리스트로 엔비디아 주식을 커버하는 72명 중 65명이 투자 판단을 '매수'라고 하고 있다. 「매도」를 추천하는 애널리스트는 없다.
原題:A Year and $2 Trillion Later, Nvidia Stock Remains Irresistible(抜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