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2pt">새벽에 잠이 깨니 테이블위에 시체가 즐비하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무스까토다스티 와인병, 처음처럼 소주병 2, 육포, 쥐치포, 참치포 봉지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어제 회사에서 좀 안 좋은 일이 있어 포도주 한잔한다는게..<-- 이걸 핑게라고 다냐?</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이제 어느모로 보나 알콜중독자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가끔 6개월씩 끊을수 있다는걸로 위안삼기엔 좀 글타..</SPAN></P><SPAN style="FONT-SIZE: 12pt">
<P> </P></SPAN>
<P><SPAN style="FONT-SIZE: 12pt">낮에 조심하면 머하나? 밤에 이리 먹는데.. </SPAN></P><SPAN style="FONT-SIZE: 12pt">
<P> </P></SPAN>
<P><SPAN style="FONT-SIZE: 12pt">나가자..사랑아..</SPAN></P><SPAN style="FONT-SIZE: 12pt">
<P>사랑이를 델고 월드컵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P>
<P>평화의 공원을 걷는데..좋은 인연님이 말씀하신 튤립이 이쁘다..</P>
<P>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는걸 공원에서 느낀다..</P>
<P>정성들여 잘 가꿔진...그리고 그걸 즐기는 사람들..</P>
<P>나보다 열살은 많아 보이는 부부가 저기 손을 꼭 잡고 웃으며 온다..</P>
<P>어젠 젊은 부부가 홍체천 물레방아께서 염장 지르더니..</P>
<P>지나치며 "참 행복해 보이십니다"하니 엄청 좋아하신다.</P>
<P> </P>
<P>한강공원으로 나가서 이리갈까 저리갈까 망설이다 망원동쪽으로 방향을 튼다..</P>
<P>죽 걷다 보니 양화대교가 나온다..전에 제2한강교라 그랬었지..</P>
<P>맞다..제2한강교 건너면 선유도가 나오지?? 내가 좋아하는..</P>
<P>제2한강교를 건너 선유도로 들어선다.</P>
<P>옛날 상수원을 팔당으로 옮기기전..서울시 수돗물 취수장중 하나였던 섬..</P>
<P>선유도를 갈때마다..공원을 설계하고 조경한 사람.. 상주고 싶은 맘..</P>
<P>어쩜 정수장 시설을 최대한 살리며 이렇게 이쁘게 꾸몄지??</P>
<P> </P>
<P>선유도를 나와 성산대교로 향한다.</P>
<P>강북쪽과는 달리 이쪽은 여러가지 공사로 어수선하다..</P>
<P>강물을 터뜨리며 풀쩍 뛰어 오르는 물고기 하나..이쁜 짓!!</P>
<P>성산대교 오르는 길을 몰라 물어물어 성산대교를 건넌다..</P>
<P>강 중앙쯤 왔는데 오줌이 마렵다..</P>
<P>참을만 하긴 한데..</P>
<P>한강다리위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오줌빨이 이쁠것 같다..</P>
<P>이른 출근.. 차들은 달리지만 어때? 등을 보이고 누는데..</P>
<P>바지쟈크를 열고 곧츄를 꺼낸다.</P>
<P>쉬~ </P>
<P>약한 오줌발이 강한 강바람을 맞아 강으로 나가질 못하고 밀려서 철제 난간에 떨어진다..</P>
<P>이제껏 좋았던 기분 다 망가졌다. </P>
<P>기분 꽝이다..ㅠㅠ</P>
<P> </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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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P>
<P>제가 선유도를 참 좋아합니다. 뽀나스로 2년도 더전 겨울날에 쓴 글 하나 올려 봅니다. </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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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P>
<P> </P>
<P>어제 늦은 퇴근길.. 올림픽대로를 달려 집으로 가는 길을 재촉하다 갑자기 아랫도리가 묵직해짐을 느끼곤, <BR>선유도 가까운 한강 둔치 주자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BR><BR>한강둔치 간이화장실과 선유도 화장실의 쾌적함의 차이를 매개로 해서 주차장에서의 거리, 마려움의 정도, 온도, 풍속, 내 옷차림을 <BR>변수로 한 복잡한 방정식을 불식간에 풀곤, 내 괄약근만 믿고 사랑하는 선유도로 향했습니다. <BR><BR>가는 길 초생달은 왜 그리 이쁜지.. <BR>아지매가 옆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 해가 멋있다 달이 이쁘단 생각이 들땐 꼭 이쁜 아지매가 옆에 있었더랬습니다) <BR><BR>그 시간 선유도 다리 입구 인원 현황판엔 160.. 나로 해서 161.. <BR><BR>녹록치 않은 날씨에도 벤치에..계단에..황포돗대 뱃전에 앉아 사랑을 나누는 젊고 가난한 80쌍의 연인들.. <BR><BR>기 안죽을려고 바바리 깃을 세우고 한껏 개폼잡고 걸었습니다. 아무도 내가 X마려워 화장실 가는 넘인줄 몰랐을겁니다. <BR><BR>갈수록 괄약근에 힘이 들어 가긴 했지만, 가까운 둔치 간이화장실을 놔두고 선유도 화장실을 찾는 내 엉터리 낭만에 흐뭇해 하며.. <BR><BR><BR>배설의 즐거움... <BR><BR>지저분한데다 꿀을 발라 또 다른 쾌감을 주신 얄미울정도로 영악한 하나님(내가 생각하는 신을 말하는겁니다. 오해 마시길..)에 감사하며.. <BR><BR>나서다가..소변기 마다 눈높이에 붙어 있는 개소리(?)들을 읽다 번쩍!! 명언을 발견했습니다. <BR><BR>「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한다. <BR>하지만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볼테르 <BR><BR>한잠자고 일어나 좋은 말 같이 듣자고 몇자 적어 봤습니다. </P>
<P> </P>
<P> </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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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P>
<P>그러고 보니 윗글은 오줌, 아랫글은 덩이넹??</P>
<P><EM><FONT color=#ff0000><SPAN style="FONT-SIZE: 18pt">나 이런 사람이야~</SPAN></FONT></EM>ㅋㅋㅋ</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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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 삼청동의 제이막님은 이러한 위트까지도 있으심에 부럽~ ㅎ 남자라면 누구나 의당 한번씩 쯤은 다 해봤을만한.. 눈밭에 그림 그리기 담벼락에도 그렇고. 그러나 쉬하며 노래 하는 것을 본적 있으시나요. 뽀웅~ 뽀웅~ 뽕뽕~ ㅎ 더구나 박자를 맞추면서.. 그래서 전 한강으로 떠내려 갈뻔도 했다는 ... 믿으실런지ㅋㅋ
오줌빨 약한거 그거 병이야요 놔두면 남자구실 못한되요 빨리 합병원 비뇨기과 가서 오줌빨 검사 받고 약 먹어야 됨니다. 작년에 내가 어느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 화장실 갔는데 쏴하면서 나와야 기분이 좋은데 이게 쫄쫄하면서 나오길래 그길로 대학병원 가서 오줌빨 검사 받고 약 먹었드니 이제는 철판도 뚫고 지나 갑니다. 제이막님 빨리가보소 늦어면 그거 못써요 진짜라요
첫댓글 츠암나 제이막님도 주첵이셔 우찌 차들이 그리지나가는데서
글고 바람에 철제 난간에 떨구믄 우쪄요 다리녹슬어서 끊어지면
우짜실라구요
차가 없으면 재미엄쪄
<-- 나 노출증 있나 봐
오줌빨 제대루 쎄게하시려면 아랫배에 힘주구 똥꼬을 쪼여서 하나둘셋에 발싸 하셔야죠
그려두 바지가 멀쩡한걸보니 아직은 쓸만헌가봐유
글게..나이먹어 긍가봐..아직 밤에는 쓸만하다던디..
우하하! 재밌는분이시네...
재밌다기보담..고매한 분이시져..
와인과 오줌~~ 그리고 또 다른 배설물~ 엇박자지만 ...
뭐 적당히 남성의 전유물로 ㅎㅎ
남자들 보고 어디 가서 거시기 자랑 하지말라구 선배덜이 그러던디여 ㅎㅎ
다 본인 생각이지 상대는 그렇게 안느낀다구 ㅎㅎ
걍 씰데 없는 소리 하구 갑니당 ㅎㅎ
주연님이 얼마나 야무지신데?? 씰데없는 소리라뇨? 잘 씰게여..
벌금형 ,,, 신고하기전에 자진 납세 하시라요 요샌 얼마인가? 5만원인가 내가 입닫을테니 딱 2장으로 합의 합세다
위자료 2만원에 합의이혼?? 손이라도 잡아 봤어야지..
승이야 나눠먹자 ㅎㅎ
흔들었기에 따블이라는 ㅋㅋㅋ
요샌 씰데없는 오줌빨 귀경만 허게 되넹...헐..
술...좀 마시시넹...손잡고 클리닉 받으러 가입시다
지도 밤마다 맥주 한병을 못 끊어서...근데 의사얘기론 중독으로 안가니 신경 끊으라고 하긴 하는데..
그의사도 밤마다 와인을 마신다는....ㅋㅋㅋㅋ
줄이시요
일주일에 한두번 안마시려면 잠이 안와 사투를...나으 구원처는 어디에...
또 오데서 씰데없는 오줌빨을 보셨길래요? 빨만 보셨어요?
이건 비밀인디요..남산에서 봤다는..
늦은밤이라, 넘 까매서 지대로 못봐갖고 요새 잠도 안와요..찬스였는데..ㅋㅋㅋㅋ
멜로디님 ,, 우리동넨 막걸리여요 ..같이 합석 ?지가 술사께여 ...술마시는 여자가 젤로 좋아 ,,안주로는 내숭금물안주 ,,
숑님 횐정보상에...57년산이시던데 왜 56세라고...?
전 술...혼자 홀짝거리는 스타일...
무리져서 마시면 씰데없는 ,나중 후회스런 말 튀 나올까봐 긴장돼서 맛없어해요.ㅎ
멜로디님...한잔해여... 난 ... 술마시는 여인 좋아해여
알콜중독 맞음.
본인이 한 짓을 기억 못함으로 봐서.....
엄청 길게 끌고 간다..ㅋㅋ
뭔짓인지는 몰겠으나 허영심님 더 끌어봐요
드라마에선 이러다 사귀던데....ㅋㅋㅋㅋㅋ
저는 98년부터 집에서 금주를 실천하고 있습니다...아~~그런데 요너메 담배는 아직도 집안에서 피우고 있으니 ...배설의 쾌감은 살아있다는 증거 입니다 ...배설의 즐거움 만끽하세요 ...ㅎㅎㅎ
집에서 금주?? 그거 좋네요..저도 해봐야져..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지매들도 서서 소변보는데 있다던데요??
수영장...ㅋㅋ
어 ? 수영장 거기 우리 동넨데 ㅋㅋㅋ
카페 가입하고 우수횐
하려고 어느 
가 술안먹나 해서 찾던 국악당 
..
올린글이 맘에 들더라고요 . 술안마시면 얼마 술마심 얼마... 그땐 제이막님 술독 근처에도 못가시는줄로
근데여.... 새벽 바람땜에 결과가
오늘 새벽여.. 새벽 강바람이 워찌키나 매섭던지
가나아트 삼청동의 제이막님은 이러한 위트까지도 있으심에 부럽~ ㅎ
남자라면 누구나 의당 한번씩 쯤은 다 해봤을만한.. 눈밭에 그림 그리기 담벼락에도 그렇고.
그러나 쉬하며 노래 하는 것을 본적 있으시나요. 뽀웅~ 뽀웅~ 뽕뽕~ ㅎ
더구나 박자를 맞추면서.. 그래서 전 한강으로 떠내려 갈뻔도 했다는 ... 믿으실런지ㅋㅋ
ㅎㅎㅎ 먼산님도 위트가 대단하십니다. 믿습니다!!
읗ㅎㅎㅎㅎㅎ..미치것따...!내 웃음소리에 울샵 떠 내려가요
지도 먼산님 사이비교에 가입...믿습니다!!!
복수를... 오줌으로하셨다던.....울아부지. .공군사관 생도시절.. 선배,,한테 졸라 맞고..토요일.. 외박나오면서 한강교각에 ...올라가 오줌 누면서 ,,소리지르시길....선배 개쌔끼야,,.....선배면 다냐 10.8 노므새꺄 !...니가 마시는 수돗물이 내오줌이다..,,개쇠야 ㅋㅋㅋㅋㅋ
그 얘기 아세요
노부부가 살았는데..맨날 내기를 해서 설거지 당번 청소당번 이런걸 정하는기라..근데 그 내기를 할부지가 한번도 이겨보질 못했대요..그래서 이 할부지 머릴 쥐어짜다가 회심의 미소를 짓고.. 할멈 내기하자..먼데
오줌 멀리누기 내기하자...
근데 이 할부지 이번에도 졌는기라..할멈 말 한마디에..
손대기없기 다...
푸하하하 ...우리할매여요,,,그분이....ㅋㅋㅋ
오줌 얘기 넘 웃겨...풓ㅎㅎㅎㅎㅎㅎ
댓글이 더 잼나네요
전립선을 건강하게 하자면 ,, 녹차,, 물많이 마시기 괄약근 운동하기 ..이윤수 비뇨기 원장 .. 779-4400 무료 상담 해주심니다
건강 할제 예방 하셔요
숑숑님은 여자분이 멀 그리 많이 아신데여?? 이윤수씨 옛날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거 아세요? 피부과 불만사례로...
쯧쯧~ 벌써 그리되었어요? ㅎㅎㅎ
쯧쯧~ 벌써 그리되었어요? ㅎㅎㅎ ??????????
기계의 노화는 신도 못막는다는 야그 ? 시간과 노화의 비례...?
예방은 자원 임니다 .. 야채 과일 ,물 을 많이 드시고요
" 쪼르르르~~~~ " <-- 이건 먼 소리래여??
궁금하시면 포도님 작성글보기 가 보세여..ㅋㅋ
오줌빨 약한거 그거 병이야요
놔두면 남자구실 못한되요 빨리 
합병원 비뇨기과 가서 오줌빨 검사 받고 약 먹어야 됨니다. 작년에 내가 어느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 화장실 갔는데 쏴하면서 나와야 기분이 좋은데 이게 쫄쫄하면서 나오길래 그길로 대학병원 가서 오줌빨 검사 받고 약 먹었드니 이제는 철판도 뚫고 지나 갑니다. 제이막님 빨리가보소 늦어면 그거 못써요 
진짜라요
ㅎㅎㅎ 동행님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져??
허풍짱!!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