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시티, 꽃길은 내가 만드는 것…상반기 카지노 최대 실적 ▷ 중국 특수 실종 탓 2017년 카지노 매출 1749억↑ 2018년 일본·동남아 고객 유치…카지노 매출액 2486억↑ 6월 386억 힘입어 올해 상반기 카지노 매출 1600억↑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마침내 탄탄대로를 들어섰다. 운영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가 올해 상반기 카지노 매출 1600억원, 드롭액 1조426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오픈 2년 만이다. 특히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은 오픈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인 386억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의 공연 팀.
○···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 첫해인 2017년 카지노 매출액 1749억원, 드롭액 1조3647억원으로 다소 아쉽게 출발했다.
◇ 하지만 지난해 파라다이스시티는 달라졌다. 카지노 매출액을 2486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연간 드롭액은 2조원을 경신했다. <△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전체 야경
○··· 올해 2분기 카지노 매출액과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8%, 46% 증가한 865억원, 7779억원 등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카지노 매출액 1614억원, 드롭액 1조4268억원을 각각 올렸다.
◇ 파라다이스시티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 평) 부지에 총 1조5000억원을 투입해 관광·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하는 대역사(大役事)다. <△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싱가포르 등에나 있던 초대형 복합리조트가 국내에 들어서는 것이다.
2017년 4월 1차로 호텔&리조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 등이 오픈했다. 문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가 실종된 뒤였다는 사실이다. 2017년 3월 중국 정부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금한령'(禁韓令)을 내렸다.
◇ 카지노 부문은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고, 동남아 신규 시장을 개척했다. 리조트 부문은 국내 '호캉스'(호텔+바캉스) 문화를 이끌었다. <△ 사진:> 당연히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파라다이스시티는 외부 상황에 굴하는 대신 내실을 다져 이를 정면 돌파했다.
○··· 지난해 9월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 K 스타일 데스티네이션 스파 '씨메르', 예술 전시 공간 '아트 스페이스', 파라다이스시티의 '허브'이기도 한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등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3월 실내형 테마파크 '원더박스'마저 선보이며 2차 시설을 모두 개장했다.
◇ 이로써 파라다이스시티는 명실상부 복합리조트로서 면모를 갖추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할 발판을 마련했다. △ 사진: 지난해 11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거행한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레드카펫
○··· 그 결과, 지난 2년간 국내외 누적 방문객 250만 명을 달성하며, 한류 관광 랜드마크이자 국내 최고 가족형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이날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박병룡 대표이사는 “중국 관광객 수요가 아직 회복하지 않은 만큼 시장 확대의 한계를 풀어야 한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해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복합리조트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3Dace@newsis.comF">ace@newsis.com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