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니?
엄마는 출근도 안하는데 어찌나 재깍재깍 잘일어나는지 ㅋㅋ
청소하고 밥하고 집정리하고 버릴거 정리해서 다 버리고 운동도 했는데 아직도 하늘이 말갛기만 하네
내일은 김해가서 이모들이랑 할머니랑 같이 밥 먹을거야 할머니 내일 췌장에 이상이 있는디 mri 찍으러 갈거라 현주이모가 병원모시고 갔다가 같이 점심 먹을거야 아침 일찍 예약이라 이모가 가기로 했어 재은이 이모 멕시코가기전에 같이 밥 먹으려고 겸사 겸사 시간도 냈고 내일이 할아버지 생신이기도 해서 할아버지 납골당에 가보려고ㅠ
내일이
월의 마지막 날이다 너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니? 더위와 근무로 아주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겠지?
엄마는 이제 하루에 은행도 군데 못가는 백수가 되었다 ㅋㅋㅋ 뭔말이냐고? 집에 있으면서 하루시간을 24시간을 3시간처럼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
3월이 되면 별하는 6학년이 되어서 좀더 바쁠것같고 엄마는 월수금 골프 레슨가고 화목은 줌바댄스 갈거임
11일날 일본갔다가 14일날 오면 아빠가 15일날 휴가받아서 부산 온대 그럼 3월도 후딱 지나갈것같아~~
시간이 안간다 안간다해도 벌써인지 이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달이 지나갔어 지난번에 갈때랑 또 다르겠지만 이번엔 동기도 있고 한번 다녀온 경험도 있으니 처음갈때보다 훨 낫겠지? 날 더운데 몸 조심하고 밥 잘 챙겨먹고 힘들고 피곤할수록 잘 챙겨먹고 또 연락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