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아야자 열매
서천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 앞의 큰 나무화분에 심어져 있는 뷰티아야자.
9월에 열매 모습을 담아 게시를 하였더니 이번에는 서문지역 넓은 광장에서 반기네요.
큰 나무통 화분에 심어져 있는 모습은데 열매들이 달려 있더군요.
분류 : 외떡잎식물 종려(야자)목 야자나무과의 상록활엽교목.
분포 : 브라질 남부, 우루과이 및 아르헨티나 (학명 : Butia capitata (Mart) Becc.)
서식 : 관상용 재배 (크기 : 높이 10~ 12m 정도)
뷰티아야자는 남부 아메리카 원산지의 상록활엽교목이다.
영문명 Palm Jelly, Jelly Palm, Pindo Palm, Wine Palm 등이다.
줄기는 곧게서고 직경 40cm까지 넓어지고 높이는10~ 12m정도 자란다.
잎은 깃꼴겹잎으로 회녹색이며 깃털모양으로 여러개가 달려 아치형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뒷면은 백분색으로 덮혀있다. 작은잎은 가늘고 선형으로 중앙 잎줄기를 중심으로 V 자 모양으로 달린다.
잎길이 최장 4m정도이며 기부의 잎몸 아랫 부분에 갈색털이 있다.
꽃은 온실에서 12~1월 (현지 : 5~7월)에 노란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커다란 꽃줄기에 달려 핀다.
열매는 크기 3~8mm 둥근 과실이 달리고 주황색으로 익는데 먹을 수가 있다.
잘 익은 열매는 젤리, 쥬스 또는 술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뷰티아야자의 열매 크기가 3~8mm인데 반해 야타이야자는 10~16mm로 길쭉하고 더 크다.
유기질 모래토양에서 잘자란다.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서는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적정온도 10℃~14℃도 온도에서도 잘 견디며 최저 -10℃도까지 내한성을 가진다.
제주도에서 자라는 뷰티아는 Butia yatay로 알려졌으나 씨앗의 형태가 둥글한 Butia odorata로 보인다.
번식은 씨앗으로 하는데 발아 기간은 1~6개월이다.
씨앗이 두껍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하루정도 담은 후에 파종을 한다.
온도가 30 ℃ 가까이 되는 여름이 되어야 자연발아를 한다.
브라질 남부, 우루과이 및 아르헨티나 등지에 분포하며 자생한다.
유사한 품종으로
뷰티아 오도라타 (Butia odorata (Barb.Rodr) Noblick)
뷰티아 아타이 (Butia yatay (Mart) Becc) 등이 있는데 열매의 둥근 형태의 차이가 있다.
뷰티아야자 열매 http://cafe.daum.net/510211/4bR1/1811?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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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아야자 열매.
2020. 10. 7.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서문 앞 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