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2주를 보내며 (민수현)
호프 미션 크리스천 캠프를 보낸 지 벌써 2주가 지났다. 나는 캠프를 보내며 많은 것을 깨닫고 짧았던 2주 동안 많은 추억들을 가지게 된 것 같아서 좋다. 캠프에서 나는 이영석 목사님을 통해 이해와 배려, 존중, 사랑을 배웠다. 부모님에 대한 예의, 캠프생과 유학생들과의 친한 우정과 사랑 등 많은 감성적인 것들을 배우고 숙소에 지내면서 캠프생, 유학생들과 같이 지내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친밀함도 많이 가지게 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한국에서는 각자 다 집에서 지내며 배려도 별로 안하고 많이 서로 이해 못하고 싸우게 되는 현실이었는데 캠프에 와서는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가지게 된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여기 와서 신앙 믿음적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한국에서 초등학교 때까지만 다니다가 교회를 안다니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모와 이모부가 목사님, 사모님이셔서 가끔 전화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하나님을 조금씩으로나마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완전 다행히 사촌 오빠의 소개로 캠프를 알게 되 드디어 제대로나마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드릴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해준 이영석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캠프를 소개시켜준 평강이 오빠한테도 고맙다고 생각한다. 캠프에서 영어 단어 책과 캠프 교재로 공부하는데 한국에서 무작정 막 배우고 외우지 않고 그 단어의 의미, 정확한 발음 등 좋은 환경 속에서 영어가 2주 밖에 안 배웠는데도 기초가 튼튼해지게 된 것 같고 앞으로 더 공부하면 엄청 늘 것 같은 기분이다. 또 클럽활동을 하면서 기타와 농구를 배우는데 나의 취미활동이 바뀌게 되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사실 한국에서도 기타를 너무 배우고 싶어서 진짜 캠프에서 배우면 정말 제대로 배워야지 이러면서 기대하며 캠프에 왔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이영석 목사님께서 싸게 기타를 주시고 배울 기회도 주시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다. 무엇보다 캠프에 와서 필리핀이라는 외국이라는 곳에 오게 되었는데 여기 지내면서 필리핀의 문화와 필리핀이라는 곳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한국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서 더 멀리 나아가 넓은 곳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나라와 다른 곳으로 가면서 다른 점, 모습을 알게 되었고 지식, 추억도 많이 얻게 된 것 같다. 진짜 캠프에 오기 전에는 하나님도 만나지 못하고 영어도 잘 못 배운거 같고 배려와 이해도 잘 못한 것 같고 공동체 의식도 안가지고 나만 생각하는 생활을 했는데 캠프에 온 후에는 하나님도 만나고 하나님께 기도도 하고 가족들을 위해 기도도 할 수 있고 영어도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며 점점 늘고 있는 것 같고 배려, 이해, 사랑, 존중이란 단어를 배우고 깨닫고 공동체 의식을 갖고 캠프 생활을 지내며 매우 행복한 날들을 보내는 것 같아 좋다. 이런 캠프를 만드신 이영석 목사님을 정말 축복하고 감사하다고 항상 생각한다. 특히 이영석 목사님이 주말에 필리핀 명소와 관광지, 쇼핑몰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우리들에게 많은 추억들을 쌓아주시는데 한곳 갈대마다 한국에서는 못 본 광경을 보며 감탄과 감동을 얻으며 좋은 볼 수 있는 기회들을 얻게 되어 항상 좋고 가슴속에 ‘이영석 목사님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하며 다닌다. 진짜 이렇게 좋은 캠프를 이제야 알게 되서 너무너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 좋은 추억을 쌓고 캠프생들과 유학생들과 잘 지내며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진자 알차게 보내고 건강하게 한국 가게 되었으면 좋겠다.
캠프 2주를 보내며 (김민회)
캠프에 오기 전 공항에서는 처음 가는 곳이기도 하고, 혼자 새로운 사람들과 6주를 보내게 되는 거라 걱정도 많이 되고 불안했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방 쓰는 것도 불편해서 쓰지 못했고, 화장실도 같이 사용하지 못했는데 잘 지낼 수 있을까? 가 제일 고민이었다. 하지만 캠프에 오고 나서 같은 방 친구들과 방을 쓰면서 조금씩 편해지기 시작했고, 2주 째 되는 지금은 더 이상 불편하지 않고, 화장실 또한 나아졌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고 귀찮아했는데 캠프에 와서는 기상 시간 1시간 전에 일어나서 먼저 씻고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많이 아프고, 밥을 먹으면 더 아프고, 약 먹어도 낫지 않았는데 여기에 오기 하루 전부터 신기하게도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다. 이곳에 와서 한국에서는 짜증내고, 화냈을 일들을 웃음으로 넘기고 기분나빠하지 않았다. 성격이 점점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꼈고, 한국에서는 힘들어하고 귀찮아 할 일들을 여기서는 담담하게 넘길 수 있게 되었고, 전혀 귀찮지 않았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 또 이곳에 오기 전에는 영어가 어렵고 힘들 줄만 알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 즐겁다. 이영석 목사님의 교육 방법으로 한국에서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영어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도 재미있고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또 이곳에 쇼핑몰에 가면서 많은 외국 시설과 사람들을 접하며 새로운 것들이 많았다. 내가 너무 과식하는 것 같았고 씀씀이가 조금 헤픈 것을 느꼈다. 도 외국 사람들과 대화로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에 대한 불편함이나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마음 문이 열리며 소통하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4주를 어떻게 보낼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신앙심이 많이 지고 발전한 것 같아. 하나님을 많이 믿고 의지하게 된 것 같고 더욱 더 원하게 된 것 같다. 이 캠프에 오기 전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고 기도하는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곳에 와서는 작은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답을 얻을 수 있도록 원하게 되었다. 기도를 하면서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난 적이 없는데 기도를 하면서 갑자기 눈물이 나고 부모님이 이곳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나님께서는 나쁜 생각이 들지 않도록 도와주시는 것 같다. 내 마음에 있는 악한 것들을 내보내고 하나님이 들어와달라고 기도했는데 점차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나를 지켜봐주시는 것 같다 너무 기뻤다. 또한 행동 하나하나를 하기 전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실지 고민하고 행동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내가 영적으로 많이 성장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기대가 된다. 이런 캠프에 나만 오게 되어 가족에게 너무 미안해서 더욱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남은 4주 동안 더욱 내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크게 느꼈다. 조금 그립지만 많은 성장한 나를 보고 기뻐할 가족을 생각하며 기쁘게 남은 4주를 보내겠다.
캠프 2주를 보내며 (김세진)
처음 캠프에 오기 전엔 엄마가 갔다 오라고 절 다독였지만 저는 마음속으로는 가기 싫어서 공항에 올 때까진 불편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2년 전에 필리핀 세부로 한 달 동안 캠프를 간 적이 있어서 왜 또 가야하지? 가봤자 놀기만 할텐데 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 낯선 친구들이 많아 적응도 힘들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저는 여기 오기 전에 매일 매일 하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Q.T와 영성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항상 힘들거나 외로울 때 Q.T와 영성일기를 쓰면 그날따라 일이 잘 풀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와서 지금까지 계속 해봤습니다. 그 덕분인지 저는 친구들하고 친해지고 여기 유항생 형들과도 친해졌습니다. 아직 2주밖에 되지 않아서 많은 것을 깨닫진 못했지만 이 캠프는 정말 유익하고 알찬 캠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그날마다 감동이되고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선 우리 캠프생에게 한국의 찌질한 문화를 본받지 말고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또 우리의 감성, 인성 등 모든 것을 고쳐주기 위해 노력하십니다. 여기에서는 영어 단어를 공부하는데 기초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땐 초등수준이여서 싱겁게 생각했지만 목사님은 그 단어의 뜻도 함께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뭔가 영어공부를 하는데 더 길고 정확하게 생각하는 능력이 느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여기 유학생들은 모두 착해서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보줄 캠프에서는 왕따 시키고 남을 놀리는 일이 일상인데 여기에서 선배와 후배 사이도 돈독하고 모두 배려심이 깊어 큰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남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한국에서는 썩은 문화를 싫어하게 되고 내 인성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캠프는 영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훈련도 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더 알아감으로 내 감성이 두 배로 풍성해져서 많은 ㅎ애복을 느끼고 내가 왜 여길 오길 싫어했을가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기뻤습니다. 그리고 여기선 벌점제도가 시행되어 우리들의 생활습관, 일상 언어폭력 등을 고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두셔서 나 자신도 컨트롤 하고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할 것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캠프에 와서 욕이 나올 수도 있는데 이 벌점제도로 인해 욕이 줄어들었고, 나의 것을 아끼게 되었고 내가 쓰는 모든 것을 깨끗하게 쓰는 습관이 들어서 너무 유익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엔 마닐라 투어를 가서 동물원, 호세 리잘 박물관, 필리핀 역사박물관 그리고 세계제일의 매장인 MALL OF ASIA에 가서 쇼핑도 했습니다. 그럴 때는 조로 나누어 생활하고 다니는데 공동체의 역할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조가 아이들이 많아 골치 아프고 힘들었지만 이로 인해 팀을 이끄는 리더십이 뭔지 알게 되었고 남을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법을 여기서 더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필리핀에 와서 많은 사람들은 후진국 못하는 나라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도 여기오기 전에 그렇게 생각했지만 목사님이 필리핀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를 알려주셔서 우리나라는 아주 조그마한 나라로 보잘 것 없는 고정관념을 갖고 살고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목사님이 우리에게 계속 말해주시는 것은 바로 캠프에 갔다 와서 우리의 삶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경험하고 깨달아도 돌아와서 풀어져 버리면 모두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HOPE 캠프에서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바뀌어야 하고 내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주님이 나의 마음을 주관하시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 기대 속에 있어서 더 좋은 주님의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목사님, 사감쌤들, 필리핀 선생님들 모두 다 감사합니다.
캠프 2주차, 나에 대한 평가 (최정윤)
캠프 2주차에 와서 자신을 되돌아 본다. 2주간 캠프에서 나의 일상이 캠프에 오지 않았을 나와 분명히 다른 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방학 중이면 매일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자고 게으른 생활을 하고 있었을 내가 캠프에서는 그 어떤 날 보다 하루하루를 의미 잇게 보내고 있다. 지금부터는 단 2주동안 내가 배운 캠프의 목적에 맞추어 소개하겠다. 첫 번째로는 내가 배운 것은 영성이다. 선교 어린이집을 다니고, 중학교도 기독교 학교이며, 지금 이렇게 온 캠프도 hope mission christian school이다. 그러나 나는 교회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친구가 간식만 먹고 가라고 교회를 초대해도 한 번을 가지 않았고, 학교에서 예배를 드릴 때도 조ᅟᅮᆯ곳 잤으며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도,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앗다. 그러나 이미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아침, 저녁마다 예배를 드리고 ㅁ고사님의 설교를 진지하게 들으면서 하나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곳은 성경을 읽어보려고 해도, 이상하게 보지 않아서 마음 놓고 읽어 볼 수 있었다. 영ㅇ성에 관해 내가 배운 것은 단 한가지이다. I'm speial Because God loves me. 둘째, 인성에 대한 것이다. 욕을 하지 않았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분위기이고, 딱히 욕을 할 만한 상황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욕을 정말 많이 줄였고 또한 앞에 나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였다. 누구든 할 말이 있으면 당당히 말하고 남 앞에서 자신을 보기 싫을 정도로 작게 낮추지 않는다. 그 것을 보고 나도 할 말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 세 번째는 세계화이다. 2주전에 세계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땐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단지 필리핀에 화서 몇 군데 둘러본 것으로 애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고, 더 넓은 세상이 고개 돌리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요일에 갔던 마트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차도는 차로 가득했다. 필리핀은 가난한 나라가 아니며, 인재를 올바르게 길러주지 못하는 한국이 정신적으로 가난한 나라라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에 이영석 목사님께서 한국은 쓰레기라고 칭하시고, 거침없이 비판하는 모습을 보며 이영석 목사님은 왜 국적을 바꾸지 않으셨는지 정말 묻고 싶었다. 그러나 이틀 전에 깨달았다. 목사님께서는 한국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기 위해 캠프를 하고 계신다. 나도 우물 속에 빠져있는 한국에게 우물 밖의 세상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넷째는 예체능이다. 이곳은 학교이고, 학교라는 느낌을 준다. 집중이 수제로 음악은 최근 2년간 가까이 하는 일이 없었는데, 나에겐 생소한 악기인 드럼을 배웠다. 비록 2번 밖에 배우지 않았지만 두서없이 진도를 나가기보단 기본을 중요시하는 취지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수업시간 내내 즐거웠다. 체육은 배드민턴을 했는데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은 소위 말하는 ‘아줌마’ 배드민턴이었다. 처음에는 셔틀콕은 커녕 채 하나 잡고 2시간 연습하려니 막막했다. 하지만 그건 정말 뭘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이었고, 기본부터, 밑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옳다는 것을 정석으로 보여줬다. 예체능에서 실력은 아지 보증할 수 없지만 ‘기초부터’ 라는 말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다섯째, 영어에 대한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했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충분했지만 실력은 충분하지 못했다. 이곳에 와 단어를 외우면서 어렴풋이 외운 영어에 대한 어휘력을 확립했고, 틀린 발음을 교정했다. 영어 단어를 영어로 외우는 것이 생소했지만. 재미있었고 또한 영어의 매력에 빠졌다.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목사님의 설교를 100% 이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훈련. 어쩌면 이것이 가장 노력한 목적이다. 나는 한 번 보아선 안 되고, 수 십 번 수 백 번 보아야 예쁜 사람인데, 솔직히 많이 걱정했다. 그러나 한 명씩 사귀고, 나와 맞지 않는 부분을 서로 맞춰가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었다. 한 번씩 짜증이 나면 저녁에 기도하고, 또 설교를 들으며 새로운 것을 얻었다.
나의 목표에 대한 회고는 여기까지다. 나, 최정윤은 이제 남은 4주 동안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할 것이고, 더 많은 것을 얻어갈 것이고, 하나님을 영접하기 위해 신앙을 쌓아갈 것이다. 이 캠프는 내 인생의 언덕 하나를 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달려갈 것이다. 파이팅!
캠프 2주를 보내며... (엄성진)
캠프에 처음에 왔을 때는 아는 사람이 누나밖에 없었고, 숙소 친구들도 다 몰랐어서 정말 외롭게 생활하였다. 하지만 누나 동생이란 것을 형들이 알게 되면서 모든 사람들과 친하게 되었다. 이제 1주일 정도 지난 것 같은데, 벌써 2주가 다 되어 간다. 나는 지금 세계화와 공동체 훈련을 받고 있고, 나 자신이 하나님에게 쓰임 받는 삶을 사는 사람으로 변화되고 있다. 나는 나 자신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지금 잘 살아야 된단ㄴ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이영석 목사님을 통하여 변화되고 있다. 나는 이영석 목사님을 통해 한국에서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영어 공부 방식과 필리핀 같은 나라들이 우리나라 못사는 후진국이라고만 생각 했었다. 나는 감성적으로 화를 참지를 못했다. 한번 화나면 화가 풀릴 때까지 계속 화냈다. 하지만, 이제 자기절제란 것을 배우고 나서부터 조금 절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주부터 클럽 활동 때문에 더 바빠졌지만, 더 재미있고 보람찬 하루가 된 것 같다. 한국에서는 공동체 훈련이라면서 재미없고 억울한 짓을 당했지만. 여기서는 한국과 다른 공동체의 새로운 생각을 나에게 심어 주었다. 한국에서는 공동체 훈련이라고 말하면 힘든 것만 했지만 여기서는 생활 자체가 공동체라 훨씬 생활하기가 편했다. 나는 예전에는 다른 한국 사람들처럼 우리나라 사람들만 좋아하는 그런 꽉 막힌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영석 목사님을 통해서 세계화라는 것을 배우고, 한국이라는 우물에서 벗어나고 있는 개구리가 되었다. 난 더 이상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라, 우물 밖으로 나와서 더 넓은 세계를 보게 되었다. 나는 옛날에 나만 잘살면 되고, 내가 최고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한국에서 억지로 갔던 교회와는 달리,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서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 앞으로 남은 4주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가지고 한국으로 가서 이곳에서 배운 것들을 뽐낼 수 있게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