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카잘스(유명한 첼로 연주자)-무협지 같은 기연을 만나 성공한 음악가

[자미두수^^]

https://www.youtube.com/watch?v=mGQLXRTl3Z0TV에서 파블로 카잘스에 대해 나오길래, 구글에서 찾아봤습니다.

이 분이 참 독특한데요.

무협지를 보면, 비슷한 패턴이 있습니다.

어렵게 자라난 소년이 절세신공의 무공서를 발견하거나, 영약을 발견하거나, 은거기인을 만나 무공을 전수받고,

고수가 되는 것이죠.

이런 무협지 같은 일이 실제로 음악계에서도 벌어졌습니다.

파블로 카잘스는 아버지가 음악인이었고, 11명의 형제들과 자라느라, 가난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녀들에게 음악교육을 열정적으로 시켰다고 하고요.

10대 초반의 어느 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헌책방에  파블로는 절세신공의 악보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작곡한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었습니다. 너덜너덜한 사본이었다고 합니다.

1890경인년이었습니다.

음악 역사상 1890년이 첼로의 원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그 전까지 첼로는 다른 악기를 받쳐주는 역할 밖에 못했는데,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통해 처음으로 첼로도 주인공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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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1876경인년 12월 29일 ~ 1973계축년 10월 22일

https://www.astrotheme.com/astrology/Pablo_Casals

Born:  Friday, December 29, 1876, 8:00 PM

In:     Vendrell (Spain)

태어난 장소가 지원이 안 되어 주변부 2곳의 장소를 입력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명반은 똑같네요.

사이트 만들어주신 천문자미님께 감사드립니다. ^^

http://jamidusu4u.pythonanywhere.com/result?birthLunarSel=0&birthYearSel=1876&birthMonthSel=12&birthDaySel=29&birthHourSel=20&birthMinuteSel=0&birthHourJiSel=5&gender=1&city=Tarragona+%2F+Spain+%2F+41.1204%2C+1.25

천문자미 Season 3

http://jamidusu4u.pythonanywhere.com/result?birthLunarSel=0&birthYearSel=1876&birthMonthSel=12&birthDaySel=29&birthHourSel=20&birthMinuteSel=0&birthHourJiSel=10&gender=1&city=Barcelona+%2F+Spain+%2F+41.3833%2C+2.1834

천문자미 Season 3

장소가 지원되지 않아 할 수 없이 테라고나와 바르셀로나를 입력해 봄. 명반은 동일함.

남자 음력 1876-11-14.술시 +60=1936년으로 입력

1890경인년 헌책방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을 처음 발견 : 어느 블로그에 1899년이라고 나오는데 영문위키 등으로 확인하면 1890년이 맞음

이 명반은 난이도가 있어 제 실력으로 잘 해석이 안 됩니다만, 억지로 해석해보겠습니다.

천무와 천량은 물려받음의 의미가 있는데,
명궁(인궁)에 천무, 복덕궁에 천량이 있으면서 문서궁을 협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백궁(술궁)을 괴월이 협하고 있고요. 이것은 재복선에 기회(기연)가 있음을 뜻하겠죠.

기회의 재복선 진술궁의 타라(화기)는 입고기로 볼 수 있습니다. 신묘대한에 사해궁에 가서 녹존을 만나면서 횡발의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제가 발견하기로는 입고기나 역수기는 화록을 만나면 횡발합니다. 뜻하지 않게 갑자기 기회(기연)를 만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묘대한 신간 거문화록이 병신궁으로 차성되면 계사궁 대한재복선의 기회(기연)의 횡발조건을 암합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문창화기는 선천부관선의 문창화과의 재능을 인동하고요.

천무, 천량의 물려받음을 협한 문서궁 대한(신묘대한)으로 대한명궁이 이사하면서, 이 대한에기연을 만나 문서를 갑자기 물려받습니다.
그런데 그 문서는 염파상화기+지겁으로 보아 파괴된 문서(너덜너덜한 사본)입니다. 파블로 카잘스도 바로 연주를 못하고 긴 시간의 연구와 연습 끝에 제대로 연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묘궁을 절족마가 협하고 있으면서 파구창신의 염파상이니 연구와 연습 과정에서 여러 번 좌절을 겪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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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D%8C%8C%EB%B8%94%EB%A1%9C%20%EC%B9%B4%EC%9E%98%EC%8A%A4

그가 본격적으로 첼로를 연주한 것은 11살때 부터였다고 하며, 그 전에도 아버지가 만든 첼로 비슷한 악기로 연습은 했다고 한다. 12살때 바르셀로나 음악원에 입학한 카잘스는 첼로와 음악이론등을 배우기 시작했고 13살때 중고 악보상점을 뒤지던 중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집을 발견하게 된다.

https://namu.wiki/w/%EB%AC%B4%EB%B0%98%EC%A3%BC%20%EC%B2%BC%EB%A1%9C%20%EB%AA%A8%EC%9D%8C%EA%B3%A1

한때는 그저 그런 연습곡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첼로의 구약성서로 불릴만큼 엄청난 지위를 지닌 곡이다.

https://eagonblog.com/778

“무반주 첼로 모음곡” 뿐만 아니라 바흐가 남긴 작품과 그 영향은 음악의 거의 모든 장르에 걸쳐 절대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은 피아니스트들의 구약성서라 일컬어지고 있지요. 그러나 피아노의 경우 베토벤의 소나타 32곡을 신약성서라며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과 나란히 언급하고 있지만 첼리스트들에게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함께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작품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위대한 걸작은 바흐가 죽고 백년이 훨씬 넘는 동안 그 존재조차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엉뚱하게도 유럽의 중심에서 한참을 벗어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헌책방에서 겨우 열세 살의 어린 소년 카잘스의 눈에 띄게 된 것이지요. 그것도 우연히 말입니다. 그 해가 바로 1899년이었으니 어떻게 보면 첼로의 원년은 1899년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첼로의 역사는 1899년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셈이지요.

https://en.wikipedia.org/wiki/Pablo_Casals

열세 살이었던 1890년, 그는 바르셀로나의 중고 악보 가게에서 바흐의 6개의 첼로 모음곡의 너덜너덜한 사본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후 13년 동안 매일 그것들을 연습하며 대중 앞에서 처음으로 공연했습니다.

1914년에 Casals는 미국의 사교계 명사이자 가수인 Susan Metcalfe 와 결혼했습니다 . 그들은 1928년에 별거했지만 1957년까지 이혼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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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이 첼로모음곡은 광고나 드라마 등에서 여러 번 사용된 음악이라서 들어보시면 안다고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mGQLXRTl3Z0 

[자미두수^^]

현빈 K2 광고 음악,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000rha000&logNo=110177491338

'LG 시그니처 - Kitche Suite' 광고에 등장하는 클래식 작품인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https://brunch.co.kr/@zoiworld/88

[이두(김선호)]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자미두수^^]

감사합니다.

[해동 선만]

이번 만큼은 두수명반보다 바하 무반주에 이끌려 댓글을 달아봅니다. 정말 좋지요. 바하만 있으면 세상이 무너져도 다시 음악을 만들수 있다고 할 만큼.. ^^

[자미두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