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은 가정과 사회를 이어주는 유일한 매개체이기도 한 곳!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집과, 사회로 나가는 현관문 사이의 통로 역할을 하는 게 현관이잖아요. 그래서 현관에 항상 내놓는, 매일 신는 신발에는 집안과 사회의 기운이 모두 중첩되어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옷이야 매일매일 갈아입고 세탁할 수 있지만, 신발의 경우 매일 바꿔 신을 수 없으니 동쪽으로 방향을 놓는 게 좋다고 해요. 처음엔 그냥 '가지런히 보기 좋게만 놓으면 된 거 아닌가?' 했지만, 의미를 살펴보니 해가 동쪽에서 뜨듯이 동쪽이 시작과 희망적인 방향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해요. 동쪽, 또는 남쪽으로 신코를 향하게 하고, 가지런히 두면 좋다고 하니 저는 동쪽으로 매일 아이 신발과 제 신발을 가지런히 둔답니다 ㅎㅎ 7. 현관문을 잘 닦아주고 청결 유지~! 매일 아침에 눈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세수죠. 내 얼굴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가장 먼저 씻고 닦잖아요. 같은 이치로 현관문 역시 우리 집의 얼굴인 장소! 주기적으로 잘 닦고 청결을 유지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하지만 사실 매일매일 닦기 힘든 곳이니 2~ 3일에 한 번, 그것도 힘들면 일주일 한번, 만약 그 일도 힘들다면 최소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닦아주면 정말 좋다고 합니다. 저도 쓰~~윽 닦아보니 어머 어머~!! 너무 부끄럽네요ㅠㅠㅠ 8. 거울 크기도 중요! 수많은 풍수지리 정보 중 '현관에서 거울이 정면에 보이면 안 된다.' 이런 말은 참 많이 들어봤는데요~ 그 이유인즉슨 좋은 기운이 들어왔다가 반사되어 나가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많은 아파트들에는 외출 시 매무새가 단정한지 볼 수 있도록 신발장 쪽에 거의 다 전신거울이 비치되어 있잖아요. 사실 풍수지리에 따르면 현관에 이렇게 큰 크기의 거울이 있으면 좋지 않고, 위치를 바꿀 수 없다면 상반신만 볼 수 있는 크기가 적당하다고 해요 ㅋㅋㅋ 허리선부터 발바닥의 높이를 뭐로 가려야 할지 저도 숙제랍니다ㅎㅎ 9. 항아리에 소금을 담아 문 앞에 두기! 숨을 쉬는 항아리에 소금을 담아 이렇게 문 앞에 두면 좋다는 말에 벌써 이리 둔 지 2년이랍니다 ㅎㅎ 이 굵은 소금은 요리할 때나 김치 담글 때 사용하면서 새로운 소금으로 채워주고 있고요~! 숨 쉬는 항아리에 담아둬서인지 소금이 더욱 맛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 뭐예요ㅎㅎㅎ
누가 좋다고 하면 왜 이리 따라 하게 될까요? ㅎㅎ 그래도 전 좋은 게 좋은 거니~ 하고 실천하고 있어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엄마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좋은 거겠죠? |
10. 현관은 항상 깔끔하게~! 이 장소에 이것저것 많은 짐을 쌓아두거나 비치하고 보관하면 좋지 않다고 해요. 만약 현관 근처에 반려동물이 있으면 사람들이 왕래하는 데 있어서 부담을 줄 수 있고 좋은 기운도 막을 수도 있다고 하니 출입구 쪽에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반려동물 자리를 이동해 주시는 게 좋겠죠? 또한 우산의 경우, 물기를 다 말린 후 신발장 옆 안에 깊숙이 넣어둔다든지 베란다 쪽에 창고에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해요. 우산꽂이를 현관에 비치해 두는 건 보기에도 좋지 않으니 별도 창고보관!! 하세요 ^,^ 11. 바퀴 달린 물건은 출입문 밖~! 마지막으로, 자전거, 유모차, 아이들 스케이트 등 바퀴달린 물건은 항상 동적이기 때문에 현관에 놔두면 양적 기운이 너무 강하여 안정을 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현관 안보다는 출입문 밖에 보관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고전적인 '양택삼요'가 있다고 하죠. 사람이 사는 곳(양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바로 문 門(문), 주인 主(주), 부엌 竈(조) 라는 뜻이에요. 그 중에서도 집안의 가문을 부활시키고 명예와 벼슬을 드높일 수 있는 '문'이라는 풍수는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11가지를 모두 실천할 수는 없어도,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사용하는 현관인 만큼 밝은 조명으로 기분도 업!! 딸랑딸랑 맑고 경쾌한 종소리로 활기차게~! 매일매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청결함을 유지하며 살기로 다짐해봅니다. 여러분도 풍수지리 인테리어 참고해, 복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바라요~!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