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증시는 양적완화 기대와 주요 기업들의 좋은 실적들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국내증시도 오늘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순매수로 선방하여
코스피는 어제보다 23.61p(1.26%)상승한 1899.76p로
코스닥은 어제보다 5.47p(1.10%)상승한 504.59p로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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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이틀만에 마음을 바꾸어 순매수로 돌아섰다
지금의 코스피 지수는 2008년 5월의 고점부근이라 한번에 가기엔 부담이 없지않은 자리이다.
그러나 지금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이 사면 가고 팔면 내리는 자리인만큼
모든것은 그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봐야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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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화학, 증권, 전기전자, 제주, 운수장비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보험, 은행, 섬유의복, 전기가스, 의약품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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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금리에 대한 발표가 나왔다.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현수준에서 동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보험주들의 실망매물이 쏟아졌다.
보험사들의 자산포트폴리오에서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기준금리가 오르면 운용수익이 늘어나는것으로 기대되어 호재로 작용하지만
기준금리가 내리면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삼성생명, 동부화재, 현대해상, 대한생명, LIG손해보험등
대표적인 보혐관련주가 하락세로 마감했고
금리동결을 호재로 받아들이는 건설주와 증권주는 오늘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거대 자금이 소요되는 건설사들에게 이자부담은 악재이므로
금리를 '올려야한다', '내려야한다' 의견이 분분하던 이 시점에서
동결은 그나마 다행인 일인 것이다.
하여 오늘 금호산업, 대림산업, 경남기업, 남광토건, 풍림산업... 등
건설주가 강세로 마감하였다.
금리 동결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권주도 날았다.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3~4%의 상승세로 마감되된 모습이다.
실적시즌에 돌입되면서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대하다고 인식된 화학주들이 또 훨 훨 날았다.
화학주들이 실적이 우려되긴 하였으나
그렇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비리비리한 의견에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SKC, 한화케미칼, OCI, LG화학, 호남석유등 화학주들이
적게는 5%에서 크게는 8%까지 폭등세를 보였다.
테마주를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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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40조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태양광, 풍력주가 연일 급등세다
SDN, 웅진에너지, 신성홀딩스, 미리넷, 에스에너지..등 태양광 관련주 모두 강세를 보인가운데
폴리실리콘 가격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거란 분석에 그 무거운 OCI조차 급등을 한 모습니다.
이 와중에 모간스탠리의 '폴리실리콘 부문의 호조세가 단기에 그칠것'이란 의견이 대조적이다.
평산, 유니슨, 태웅, 현진소재 등 풍력관련주도 빠질 수 없었는데
특히 평산은 작년 55,000원 근처에서 거의 쉼없이 떨어져 6000원대까지 진입을 했다가
이번 풍력바람에 힘을 좀 냈고, 대주주의 매도가 일단락되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상한가에 안착한 습이다.
참고로 최대주주가 매도한 이유는 주식을 담보로 회사에서 대출한 금액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금액을 마련하기위해서였다고 한다.
보통은 주가가 고점일때 대주주나 임원이 매도해서 고점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인식되곤 하는데
참 특이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또 IBK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이 지난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 후
세계 원전 시장에서 한국형 원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아 한국형 원전수출에대한 기대감이 다시한번 불면서
한전기술, 한전 KPS,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우진 등
원자력 관련주도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위에서도 잠깐 말했지만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08년 5월의 고점부근이라
한번에 가기엔 부담이 없지않은 자리이다.
여기서 한번 조정을 살짝이라도 주어야 건강하게 갈 수 있다.
하긴.. 금리도 내려야 하지만 내리지도 못하고 있는데
지수라고 별 수 있냐 싶기도하다.
외국인 입장으로서도 자신들이 조금만 팔아도
1%~2%빠지는건 순식간이니 팔지도 못하고
갈곳없는 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온다는데 막을수도 없는일이고
나중에 후유증이 걱정되긴하나
현재로써 어쩔 수 없다.
건강한 조정을 받아야 주식도 안전한자리에서 들어갈 수 있으니
현재는 갖고있는 주식 꺾일때 까지 들고갈 자리이고
신규로 들어가기엔 부담이 많은 자리이다.
자신만의 매매전략을 가지고
현명하게 투자하도록 하자.
늘 성투 즐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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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은 그날 시장에 있었던 내용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시황에 언급된 종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__)
깔끔한 정리, 잘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플러스님 시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오늘 하루가 그랬군요. 잘 읽었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오늘의 전체적인 시황을 알 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 합니다.
잘 보고 또 마니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시황 잘 보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신규로 들어가기엔 개별주를 제외하곤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쾌한 시황 감사합니다.^^*
아직 매매한번 못해본 초짜지만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