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의 미래
무르익는 애플카 생산설…기아 '전기차의 TSMC' 되나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1020499161
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공동 개발·생산 협상에 대한 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이 기아차와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한다고 해서 주가가 뛰었다.
현대차는 연초대비 20%, 기아차는 56%나 뛰었다.
어제 CNBC발 기사로 애플도 2.58%나 뛰었다.
애플이 전기 자율주행차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연히 스마트폰으로 한정되어 있는 생태계를 늘리려는 이유 때문이다.
만약 애플이 모빌리티쪽까지 생태계를 늘리면 애플은 자사주 매입을 안 해도 성장동력이 생기며 주가가 올라갈 수 있다.
원래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 기회는 있다.
왜냐하면 기존의 강자는 잇점이 없으며 새로 뛰어든 기업이 시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 브라운관 TV 시장을 꽉잡고 있었던 일본의 가전은 새로 열리는 디지털TV 시장을 고집하다가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에 시장을 전부 빼앗겼다.
이유는 기존의 브라운관의 압도적인 기술적인 강점을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 시장에 들어온 기업은 출발선이 똑같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만 있다면 시장을 선점하면서 강자가 될 수 있다.
애플은 전기 자율주행차에 무조건 뛰어들어야 한다고 본다.
2023년산 포드 자동차 '두뇌'에 구글 실린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2/110648/
포드와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 차량은 2023년부터 구글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구글 지도, 구글 플레이 등을 탑재한다.
포드는 수억 달러를 들여 커넥티비티 서비스에 돈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결과는?
포드 자동차를 구매한 사람들 대부분이 차량에 내장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구글, MS 등이 개발한 시스템을 설치해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노선을 바꿨다.
포드가 헛 돈을 썼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구글이나 MS가 개발한 시스템을 쓴다는 것이다.
즉 자동차 회사는 그냥 기계시스템은 잘 만드나 소프트웨어는 젬병이란 얘기다.
게다가 자동차 회사만의 플랫폼은 소용이 없다.
기존의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수 많은 앱을 쓸 수 있다.
앱은 은행, 증권, 검색, 지도, 게임, 노래 등등 무궁무진하다.
이것을 전부 개발하려면 돈도 돈이지만 개발 할 수도 없다.
삼성이 왜 타이젠, 바다 OS를 포기했는가?
개발 해봐야 앱이 없어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을 주고 앱개발 경진대회 열어도 앱은 턱없이 모자르다.
그렇다면 지금 앱이 많은 것은 누구인가?
애플과 구글 아닌가?
구글은 이미 웨이모를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섰고 게다가 포드와 같은 플랫폼이 없는 자동차 기업에 팔아먹고 있다.
아마도 구글은 이후 안드로이드를 자율주행차로 넓히면 더 큰 생태계가 생길 것이다.
왜냐하면 자율주행차라는 것이 목적지까지 운전을 안 한다는 얘기 아닌가?
그러니 운전 안하면 무엇을 하는가?
영화, 게임, 음악, 전자책 등을 읽을 것 아닌가?
그런데 안드로이드를 통해 이것을 본다면 모빌리티 생태계가 만들어진다.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은 무엇인가?
바로 결제시스템이다.
앱을 통해 결제한 것은 전부 30%씩 수수료를 뗀다.
그러니 엄청난 시장이 열리는 것 아닌가?
그러면 이런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또 다른 기업은?
바로 애플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보다 훨씬 더 매니아층이 많고 브랜드가 있는 기업 아닌가?
나는 애플이 자율주행차를 꼭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미 자율주행차를 개발해도 그것은 자율주행차일뿐이지 새로운 앱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차를 타고 가고 있다고 치자.
그렇다고 자율주행차의 플랫폼을 쓴다는 보장이 어디 있는가?
자율주행차를 타고 가면서 차에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할 수도 있지 않은가?
벤츠, BMW 등을 타면 네비게이션이 엉망이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터치스크린이 되지만 1년전 모델만 하더라도 터치도 안 된다.
그렇게 비싼 외제차가 말이다.
네비게이션의 지명을 치는 것은 얼마나 엉망인지 천지인이 되지도 않는다.
터치도 안 돼고 천지인으로 한글 입력도 안되는 엉망인 플랫폼을 만들어 놓고 쓰라고 하면 누가 쓸까?
그래서 벤츠, BMW등의 외제차 네비를 쓸 때 안드로이드 오토(구글), 애플 카플레이(애플)을 깔아서 쓴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은 자율주행차를 타면 무조건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쓴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자율주행차 플랫폼에 구글, 애플의 플랫폼을 깔아서 쓰는 것이 훨씬 간편할 수 있다.
영화만 본다고 하더라도 앱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등 이런 앱을 그 자율주행차 플랫폼에 맞춰서 다 만든다고?
현대차, 포드, 아우디, 벤츠 등 얘네들 몇 대나 깔릴지 모르는데?
앱 개발자들은 이미 있는 플랫폼인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맞춰서 이미 개발해 놓은 앱이 있는데?
안드로이드 오토를 쓴다고 하더라도 여기에 앱이 거의 없다.
네비게이션도 T맵도 없고 카카오네비만 있을 뿐이다.
그러니 새로운 자율주행차 플랫폼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율주행만 할 뿐이지 실제로 돈을 벌어가는 것은 구글, 애플이 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애플이 2024년에 애플카가 나온다고 하면서 너무 늦는다고 하는데 사실 너무 늦지 않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의 개발보다 하드웨어의 개발이 훨씬 느리다.
그래서 배달의 민족 앱은 몇 년전에는 말도 안 되는 소프트웨어였지만 지금은 누구나 쓰는 앱이 되지 않았나?
그러나 드론으로 배송한다는 얘기는 몇 년전에도 있었지만 아직도 그대로다.
로봇배달은 어떻고?
그러니 자율주행차는 아마도 꽤나 느리게 진행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애플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전기 자율주행차로 가는 것이 좋은가?
구글이 아닌 테슬라의 전략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구글의 웨이모는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완전자율주행이 과연 될까?
빠르면 몇 년 안에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수 십년이 지나도 안 된다는 얘기도 있다.
왜냐하면 사고 났을 때 책임이 모두 자율주행차를 만든 곳에 있기 때문에 전혀 오류가 없어야 한다.
그래서 구글의 웨이모는 아직도 돈을 쓰면서 시험주행만 하고 있다.
테슬라는 어떤가?
자율주행으로보면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순위에도 없다.
왜냐하면 레벨2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전자율주행은 레벨5다.
그런데 완전자율주행을 하는 것은 시간이 너무 느리다.
그리고 차를 만든쪽에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만약 차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보험료는 엄청날 것이다.
그러나 테슬라는 부분자율주행을 하면서 차를 팔아먹고 있다.
겨우 레벨2의 단계에서 말이다.
즉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자율주행차가 아니다.
ADAS와 같은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따라서 사고 났을 때 누구의 책임인가?
바로 운전자의 책임이다.
그러니 보험료도 운전자가 내고 완벽하지 않아도 되지 않는가?
테슬라의 강점은 돈을 벌면서 수많은 운전자의 빅데이터가 모여 테슬라의 자율주행기능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애플도 전기차를 만들고 부분자율주행을 한다면 2024년도 출시도 그리 어렵지 않다.
그래서 기아차와 같이 이미 전기차를 만들고 있는 자동차업체와 협업을 한다는 얘기다.
아마도 기아차는 애플이 차를 개발했을 때 아주 적은 마진만을 먹을 것이다.
'조지아 테마주' 뭐길래…나흘 동안 100% 넘게 폭등한 종목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20498191
벤츠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바겐은 LG전자와 최근 협업을 시작한 캐나다 부품업체 마그나가 생산한다. 기아와 애플이 구상하는 생산 방식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마그나가 얻는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으로 알려졌다.
기사를 보자.
벤츠도 마그나에게 겨우 1~2%의 마진만을 준다.
지금 자동차 업체가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전기차 개발 한다는 곳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니 전기차 개발업체 여러 곳을 경쟁시킨다면 애플은 얼마든지 아주 저렴하게 전기차를 만들 수 있다.
왜냐하면 애플은 벤츠보다 훨씬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지녔으니까.
결론 : 자율주행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플랫폼이 중요하다.
플랫폼의 강자는 애플, 구글이다.
따라서 전기 자율주행차의 강자는 테슬라와 함께 의외로 애플, 구글이 될 수도 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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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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