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552-163 청옥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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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2.17. 15:50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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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자연휴양림
여행 정보1)
접근성 ★★ 주차 ★★★ 시설 ★★★
여행 포인트
백천계곡에는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74호인 열목어가 있다. 가까이에 현불사가 있고, 좀 더 멀리 태백산, 낙동강 발원지 황지, 한강 발원지 검용소, 통리 미인폭포 등이 있어 들러 볼 만하다. 해마다 9월 말이면 봉화읍 체육공원, 송이산 일원, 춘양목 군락지 등에서 4일간 송이채취 체험행사 등 축제가 열린다.
1991년 문을 연 청옥산 이곳은 1일 최대 1,200명 수용 규모로 영주 태백 간 국도변 해발 1,276m인 청옥산에 자리 잡고 있다. 교통이 다소 불편한 것이 단점이지만 청옥산 동쪽 계곡 해발 800m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무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파리나 모기 등의 해충이 거의 없어 캠핑 자체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춘양목 우량임지를 포함해 100년 이상 된 울창한 잣나무, 소나무, 낙엽송이 전국 최고 수준의 삼림욕 환경을 자랑하고, 40여 종의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뤄 풍광 또한 뛰어나다.
청옥산 자연휴양림은 모두 네 곳으로 나누어져 약 150동의 텐트를 칠 수 있다. 이곳 야영장은 전문적인 오토캠프장은 아니지만 야영장 내부로 차량 진입을 허용해 상대적으로 많은 짐을 가지고 야영하는 오토캠퍼들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청옥산 북쪽 백천계곡에는 1983년 창건된 대한불교 불승종 본산인 현불사가 있는데 종조 설송 스님을 만나기 위해 정·관계 인사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으로 유명해진 절이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 예언 등이 적중한 이후 영남 일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신도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삼월 삼짇날이나 부처님 오신 날 등 큰 행사 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옥산 자연휴양림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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