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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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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한국 살기 석촌호수 벚꽃 야경 나들이
LA신디 추천 15 조회 495 24.04.07 22:3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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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8 01:50

    첫댓글 그야말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봄날'이군요.. 벚꽃풍경이 환상적입니다.
    이제 신디님은 LA주재원에서 서울특파원으로 명함을 바꾸셨나 봅니다..?
    12-1월에 그들의 몰양심을 준열히 때리며 쓰신 글들도 이제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군요..ㅠ

  • 작성자 24.04.08 05:09

    메이플님

    연말 연시 전쟁시 강렬함이 각인 되었지만
    본래의 제 감성은 자연에서 힘을 얻고
    그 꽃바람에 스며듭니다
    지켜야 할것을 이룬뒤에 무기와 연장은
    평화가 찿아온 봄날
    잘 청소하고 잊혀짐이 필요합니다
    다소곳한 여인네로 돌아 왔으니...
    나쁜기억들은 잊어주세요.

  • 24.04.08 03:31

    특별히 자연을 사랑하고 요리를 취미로 하시는,
    스스로 다소곳한 여인이시라는데 감히 누가 이의를 달겠습니까..
    그래도 먼저 나서 주셨기에 많은 분들이 서로 단결하고 지켜낼 수가 있었지요..

    또 정의를 위해서는 선봉에 서는 용기있는 분이라 좋은 기억입니다.
    때로는 다소 다소곳한 여인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늘 이성적 합리적 객관적 판단으로 사실테니까요..

    지금 서울에서 누군가에겐 끔찍한 4월이 되겠지만, 5월엔 모두에게 상큼한 바람이 불기를 바래봅니다.

  • 24.04.08 06:00

    석촌 호수 근처의 풍경들은 언제 보아도 좋지만
    특히,
    봄에 아름답지요.

    한국에 살 때 미국에 가기 전까지 그 근처에 살았었기에 저희 가족의 추억이 많은 동네라 가끔 가게 됩니다.
    항상 딸과 함께 아파트에 오는 조그마한 버스를 타고 갔던 롯데월드 석촌 호수로 부터 정신 여고까지 걸어가면서
    여기에는 시장이 있었지, 여기는 성당, 여기는 만두 가게, 여기는 목욕탕 건물이 있었지 하며 저희가 살던 아파트까지 걸어 갑니다.

    사진들이 아름답고 야경이 멋있습니다.
    좋은 시간들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08 07:05

    서울의 봄 여기가도 꽃 저기가도 꽃 꽃들의 잔치입니다. 양재천에 벚꽃도 장관이었습니다.

  • 24.04.08 07:56

    오늘 성당을 다녀 오는데 뉴저지도 벗꽃, 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구경으로 어디 좀 돌아 볼까 했더니 제처가 동네 성당에서 3시에 자비의 신비 기도를 가겠다는 바람에 오는 길에 예전에 살던 동네 밀번 애비뉴에 벗꽃이 많아서 이리도 약간 돌아 왔는데 예전처럼 벗꽃나무가 많지를 않더군요. 제처가 동네 성당에서 돌아 온후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벗꽃, 슈가 페어, 철죽, 개나리 들을 보면서 1마일 걸었습니다.

    어렸을때 산위에서 보면 잠실근처가 물에 잠긴걸 본기억과, 4년전 한국방문때 어릴때 생각이 나서 아차산 옆 봉우리에 올라서 보니 짐실 롯데타워가 바로 밑에 보이더군요. 코비드 테스트하느라 잠실 어디 병원에 가서 테스트하고 석촌호수가 바로 그옆이라는데 한번 돌아 볼까 했더니 바람이 너무 불고 춥고 다음날 출국이라 다음으로 미루고...
    다음주에 들어 가는데 요번에는 석촌호수와 롯데타워를 가몰려고 하는데 될른지 모르겠네요.

  • 24.04.08 08:03

    추억의 석촌호수
    정말 아름답습니다
    멋진 여행 하시는 신디님 부러워요

  • 24.04.08 08:42

    석촌호수는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좋은 곳이지요.
    봄 벚꽃이나 가을 단풍, 그리고 겨울 눈 올때 가면 환상입니다.
    꽃보다 사람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요 ^^

  • 24.04.08 09:45

    멋진 사진과 함께 들려주신 이야기기 보따리 잘 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정말 멋지더라구요.
    밀려다니던 사람조차 그리웠던지 모든게 즐거웠습니다.

  • 24.04.09 20:55

    저도 4월 7일 일요일 낮에 한강 잠실 선착장을 출발하여
    성내천 벚꽃길을 따라 파크텔 앞을 지나 올림픽공원으로 지나갔습니다.
    혹시 지나가면서 뵀을지도 모르겠네요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가장 높은 곳에서 벤치에 한참동안 앉아 있다 왔습니다.

  • 24.04.10 23:14

    저는 어디 알림에 여의도와석촌호수 축제가 3월 27부터 시작한다기에 롯데타워도 가보자..하고 잠실로 갔더니
    웬일?
    비도 살살 하루종일 오는데다 아직 피지도못하고 멍울만 들어 여엉 ~~~~
    그냥 돌고 롯데타워가서 예약안해 올라가지도못하고 근처만 돌다 명품점들과 지하상가만 구경하고
    저번주 이번주 오산수목원 광교호수길에가서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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