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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 스크랩 슬픈 역사의 '샹그릴라- 琉球' 1 <프롤로그>
一雲 추천 0 조회 138 24.02.16 21:5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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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2.16 22:33

    첫댓글 워낙이 52년이라는 긴 세월이라
    중간중간의 년도 표기가
    약간 불확실 할 수 있습니다.
    해량 바랍니다.

  • 24.02.17 12:02

    一雲님:
    ..슬픈 역사의 '샹그릴라- 琉球' 1 <프롤로그> ..
    기-ㄴ글.....興味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여간 힘들었을 긴...사연
    ...오키나와....의 歷史的인 運命..戰爭과 平和!
    沖縄의 民謠는 새삼 들으니......옛생각이........

    일본사람들의 讀書熱은....정말 대단 하지요.......
    電鐵안에서 손에 손에 冊을 읽는 모습.......물론 오래전
    제가 일본에 살때의 모습이니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만....
    日暮里(にっぽり驛)근처에서....4.5年居住했든 記憶이............

    공항 식당의 そば..바삭한 덴뿌라의 식감이
    새삼 떠오르는군요....94年度에 歸國했으니까....
    벌서 30년 前...그때만 해도 팔팔한? 60대였는데.......
    一雲님의 글 읽으며.....저는 저나름의 追憶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17 19:22

    로사 쥔장 어르신!

    마구재비 졸문을 읽어주시고
    흥미진진하셨다 하오니
    좀 부끄럽습니다만,

    어르신의 팔팔하셨던 젊은 날의
    추억에 잠기셨다니 보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내내 강녕하시옵기를

  • 24.02.17 17:30

    一雲 님: ' 슬픈 역사의 '샹그릴라- 琉球' 1 <프롤로그>'

    우선,一雲 님과 일본 沖縄 久米島 출신 친구(松本 徹)의 첫 만남이
    서로가 20대일 때, 일본과 수교가 되면서 한국을 찾은 松本 徹씨가
    안경 알이 깨져서 一雲 님의 안경점을 찾은 것이 계기가 되어 하룻밤
    집에서 머물고 떠나 보낸 인연이 이렇게 오래도록 친밀한 관계로
    이어지는 사실에 진정 묘한 인연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첫 만남 3년 후, 일본 新宿驛 앞에서의 우연한 재회와 그의 기숙사에서
    유숙한 일... 2004년 경에 그의 고향 久米島에 가서 그의 집에서 머문
    것을 마지막으로 내왕이 끊어졌다가,15년 세월이 흐르는 가운데 잊어
    버린 집주소, 전화번호 등을 "LINE" 을 통해 다시 연결이 되어 만나는 인연 ...
    이미 14C 경에 독립된 부족으로 무역 중재역할을 하는 소 강국이 일본에
    예속 되기 까지의 경위, 2차대전 때 조선인을 포함한 참상과 지금의 미군에
    의한 아시아의 전략 요충지로서 활용되고 있는 沖縄의 이야기며, 沖縄 노래 ...
    누구보다도 평화를 외치는 현지인들의 염원 등 여행기, 두분의 요즘 영상과
    함께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작성자 24.02.17 19:28

    第善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

    어르신은 4년 반 전 읽으셨던 것인데도
    언제나와 같이 또박 읽어주시고
    공감주시니 고맙습니다.
    거듭 성실한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내 강녕하십시오.

  • 24.02.18 08:38

    일운 님
    류큐1 프로로그로 52년 우정의 松元 徹씨와의 기연을 읽었습니다. 건장한 체구로 보이는데 불편한 몸으로 이바구 하신다니 너무 과로 하시는 것은 아닌지?
    久米島의 역사를 읽고 류큐 열도의 여러 섬에도 슬픈 까닭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めんそーれ가 월컴이라는 류큐어라고 해서 엉뚱하게 약국에서 파는 맨소레덤 연고가 생각이 나, 알아보았더니 전혀 다른 menthol를 주성분으로 한 미국에서 개발한 연고였습니다.
    오키나와에는 소생의 외4촌이 살고 있습니다만 우연히도 소생이 일본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날 2019년10월31일 새벽에 류큐왕국의 궁전 首里城이 전소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습지만 오키나와의 인연이라면 인연입니다.
    긴 문장 통독하느라 댓글이 좀 늦었습니다만 인상 깊은 내용이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작성자 24.02.18 10:12

    goldwell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
    일본에 대해서는 몸으로 직접
    접하신 분이셔서 체험된 문.사.철이
    깊으시다는 걸 댓글을 읽을 때 마다
    나름 느끼옵니다.

    해서 소생 자료 올릴 때 마다 조심스러워 지기도 하나,
    일본이 주 컨셉으로 공유되는 카페 어르신들에게 읽을거리는 되지 않을까, 또 소생으로서도 몰입 소일
    하는데 좋고 복습으로 공부도 되어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힘 닿는대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강녕하시옵기를,,,,

  • 24.02.18 08:57

  • 작성자 24.02.18 10:14

    슈리성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사뢰겠습니다.

  • 24.02.18 19:14

    一雲님:  이번에는 琉球에 다녀오셨군요.  반세기 전의 奇縁의 친구를 찾아 전개되는 "슬픈 역사의 '샹그릴라- 琉球' 1 " ...대단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야기는 반세기 전에 우연히 안경을 매개로 하여 알게된 한 琉球출신 청년과의 교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마치 명작 소설을 읽는것 같이 자미 있엇습니다.  그 중에서도 7년만의 新宿駅에서의 遭遇장면은 圧巻이군요.   그리고 그 후 연락이 두절된지 수십년만에 이번에는 Line 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니 보통 인연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동기가 되어 琉球列島의  탐방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琉球民族의 기구하고 슲은 운명을 알게된 것이 이 기행문의 동기인듯, 그대로 하나의 근대사 교본을 보는것 깥습니다.
      소생도 수십년 사궤 온 일본 친구가 있어서 수 차례 沖縄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태평양전쟁 말기에 沖縄도민이 겪은 참상은 바로 지옥이었습니다.  섬의 남단에 있는 "摩文仁が丘"는 도민과 군인들이 최후까지 항쟁하다 집단 자결한 곳으로 지금은 당시의 희생자 20만명의 이름이 색여진 석비가 줄비하게 서 있어서 낮에도 鬼気가 느껴지더군요.
    다음 호가 기대됩니다.

  • 작성자 24.03.01 12:32

    逸泉 어르신!

    소생, 어르신과의 소통에
    큰 결례를 했습니다.

    정성스레 주신 댓글에
    답글을 안 올렸네요.

    2주나 지나 우연히 발견코
    낙심천만에 후회막급입니다.

    어르신 보다 한참 연하인 소생
    외람되오나 5분전에 행한 일들

    '약은 먹었나? 화장실 물은 내렸나?'

    낸장고 앞에 서서
    '뭘 꺼내려 왔지?'
    의 요즈음 이네요.
    부디 해량해주시옵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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