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ː채―류(果菜類)[명사] 채소 가운데서 그 열매를 식생활에 이용하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열매 채소. [오이·토마토·가지 따위.]
과채류(果菜類) 채소의 분류상 엽채류(葉菜類)·근채류(根菜類)에 대응하는 용어이다. 오이·참외 등 박과의 채소, 토마토·가지 등 가지과의 채소, 잠두·완두 등 콩과의 채소, 그 밖에 딸기 등이 이에 속한다. 대개 일년초로 봄에서 여름에 걸쳐 수확하며, 엽채류나 근채류에 비하여 육묘(育苗)하여 본밭에 이식하는 경우가 많고, 수확까지 많은 시일이 걸리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생산되므로, 아무 때나 싱싱한 과채류를 맛볼 수 있다.
* 과채류(果菜類)의 종류와 특징
과채류는 채소 가운데서 그 열매를 식생활에 이용하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채소의 종류 중에서 '과실과 씨'를 식용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종류는.....
박과의 채소(오이, 수박, 참외 등), 가지과의 채소(토마토, 가지 등), 콩과의 채소(잠두, 완두 등), 딸기 등입니다.
이 중에서 수박,참외,오이 등은 일년생초생이고, 딸기는 다년생초입니다.
* 그 밖의 채소는???
엽채류(葉菜類)는 잎을 식용하는 채소입니다.
근채류(根菜類)는 뿌리를 식용하는 채소입니다.
* 생물학적 채소와 과일의 차이....
통상적으로 열리는 곳이 나무이며, 여러해살이일 경우는 과일로 분류하고,
덩굴이나 작은 나무에 열리지만 그 나무가 한 해만 살고 죽는 경우는 채소로 분류합니다.
그래서 여러해 이상 사는 나무에서 열리는 사과, 배, 감, 밤, 호도, 잣 등은 과일로 분류하고, 덩굴에서 열리는 수박이나 참외, 한해만 살고 죽어버리는 나무 비슷한 형태를 지닌 그루에서 열리는 콩, 고추, 방울토마토 등은 채소로 분류됩니다.
잣이나 호도를 과일로 분류 하는까닭은....
딱딱하다는 뜻의 '견'을 써서 견과류로 분류하지요.
또 포도는 왜 과일이냐 하시면.....
포도는 덩굴처럼 생겼으나 한해살이가 아닌 여러해살이이지요.
그래서 포도나무로 부르는 것이며 과일로 분류됩니다.
채소는 크게 잎채소, 뿌리채소, 덩굴채소로 나뉘어지는데, 이 중 덩굴채소가 헷갈리는 부분일 겁니다. 흔히 과일로 착각하지요. 하지만 이들 덩굴은 한해살이이므로 여기에서 열리는 것들은 채소로 분류된다는 것입니다. 수박이나 참외와 덩굴이 비슷하게 생긴 호박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겠지요. 그리고 고추도 열리는 곳이 한해살이이므로 채소로 분류됩니다.
즉, 열렸던 곳에서 다음해에도 다시 열리느냐, 아니면 새로 심어야 하느냐를 기준으로 나눈다고 쉽게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첫댓글 아~ 그동안 알고 싶었는데 ^^ 고맙습니다
잘몰르고 있던 정보네요. 퍼갑니다.
오호~그러쿤..-_-a
그런데 여기 호주에 와서 공부를 하면서 ( 그냥 다른나라에서 온 엄마들 하는 공부입니다 대학이 아니고) 여기 선생님과 다른 나라 사람들이 토마도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전부다 채소라고 하고 그런데 사전을 보여주면서 과일이라고요 그래서 할 말이 없었음 ...
↑맞아요!!! 미국인 선생님이랑 그걸로 막 열낸 적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