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山岳會 動靜(2023.10. 3)

[인써펑(윤석붕)]

오늘이 6일간의 추석연휴가 끝나는 날이자
개천절이다
추석 뒤끝이라 많은 회원들께서 참석이
어렵겠고나 생각하며 안양역으로 향했다
날씨까지 잔뜩 흐린데다 약간 차갑게 느껴지는
기온에 엇그제 더위를 떠 오르게 한다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10시20분 안양역 광장에서
최홍규회장을 비롯하여 14명 회원들은
함흥집에서 온 차를 타고 병목안 삼거리에서 냬려
2.5km 수리산 계곡을 따라 걸음을 재촉한다

가을이다
우선 기온이 그렇고
물들어가는 나무 잎세가 그렇다
산길따라 오르다 보면 스산한 바람에 떨어져
나딩구는 나뭇잎이 더 더욱 그렇다
우리들 모두의 마음도 그럴게다
나이 듦에 느끼는 가을은 더 간절함이 있지 않을까
가을이란 계절에서 오는 애잔한 마음에
잠시 사색에 잠겨 보기도 한다

이 가을에는
더 건강하게 지내게만 해 주소서
모두를 서로 사랑하게 해 주소서
즐겁고 멋진 산행이 쭉 이어가게 해 주소서


■연령별 생존확률
- 70세ㅡ 생존확률 86%
- 75세ㅡ 생존확률 54%
- 80세ㅡ 생존확률 30%
- 85세ㅡ 생존확률 15%
- 90세ㅡ 생존확률 5% 
(통계청자료)
모쪼록 친구분들 만나시면 기쁨과 친절과 배려속에 웃음으로 대화 나누시고
좋은 우정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한 삶 되시길 기원합니다.

■결산보고
ㅇ전잔액 : 953,596원
ㅇ수 입 : 160,221원
-회비 : 140,000원
-찬조 : 20,000원
(영환, 2만원)
-이자 : 221원
ㅇ지 출 : 218,000원
-식대 : 218,000원
ㅇ현잔액 : 895,817원

[스쿨보이(문수길)]

추석 명절 잘들 지내셨나?
건강한 모습들,반갑네.
석붕친구는 사진에서 항상 보이지 않네.
셀카로 찍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