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연속 유럽바이크 투어 후기를 올려봅니다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고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오늘이면 아마도 투어후기는 마무리가 되지 싶습니다
긴글 그래도 나름의 기억을 회상하며
작성하고 사진고르는 네네 기분좋았습니다
다시 계획을 준비하고 있고 또다른 루트를 찾는
새로움에 도전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모나코를 빠져나오서 지중해안로 달리는 4부 시작하겠습니다
잠시 바이크에서 내려 타국의 공기를 한숨 크게 마시고
그들이 만든 길을 걸어봅니다
우리팀을 이끌어 주시는 로드님께서 그래도 이왕이면 조금더 내려가서
지중해 바다를 보면서 점심을 먹는게 좋을것같다고 하십니다
아마도 부부팀이기에 식사자리 또한 많은배려의 뜻이 담긴것 같았습니다
해안도로를 타고 바이크행렬은 이태리 방향으로 남하합니다
1시간여 달려 오후1시가 조금 넘은시간 태양은 장렬했고
비치의 모래와 쏳아져 내린 빛과 짙청옥색의 바닷물은 내눈이 무엇에 쒸인듯한
착각의 색깔로 물들어 있었고
자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유럽인들을보며
저또한 집에서 마라탕만 먹고있을
자녀 셋이 궁금해 지기도 햇습니다
잠시 생각에 빠져들었지만 어느세 저의 스마트폰은 비키니와
상체탈의 옷을갈아입는 여성분들에게 줌을 키우고찍기 시작했고
찍었지만 허락되지 않는 사진이고 몰카이므로 바로 삭제햇습니다
눈으로 충분히 즐겻습니다
그 말로만 듣던 누드비치정도는 아니여도 충분히 누드로 보였고
남 눈치 안보고 가볍게 입고 즐기고(뒤통수 맞을줄 알았지만 대놓고 보라는 반프로)
고마웠어요~~다양한 사람들의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비타민D 합성을 피부로 흡수하는 저들이 사실 마냥 부러웠습니다
지열도 햇빛도 오르는 시기에 얼음콜라 한잔의 시원함에 갈증에 내려가는것처럼
시간만 주어진다면 아내와 손을잡고 바다 해안을 맨발로 걷고 싶을정도로
편하게 즐기는 다리긴 여성들이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배가 나왔던 털이있던 없던 문신이있던 없던 담배를 피던 말던
남신경 안쓰고 내가 행복한 길을 찾는 사람들
우린 남의 눈치를 마니 보고 살고 있습니다
남이 보는 나는 어떤지
남을 의식하고 신경쓰는 나를 볼 때 나는 행복함을 진심을 느끼고 있는지
저 푸른 바닷를 보며 생각에 빠져있을 무렵
바이크시동음이 출발을 알립니다
임페리아 호텔로 남은 오늘을 해안로드를 타고 즐깁니다
그 ~~아 남해가서 산중턱로드인데 좌측으로는 펜션이 아닌
도시의 옛건물들 즐비하고 신식의 주택과 호텔이 있으며 바다색 청옥색
남해의 푸른파란색이 아닌 그런 지중해 바다색이
다른것같습니다 길은 꼭 남해좋은 길을 연상케 할정도로 비슷하지만 우리나라
2차선보다 1M이상 좁고 굽을정도입니다
길은 확실히 우리나라가 넓고 좋습니다 유럽은 정말 길이 빡빡합니다
오늘은 모나코 관광과 지중해안 코스로 150km정도 아주짧은거리지만 노출이 많은 시간대여서 그리 멀지않은 작은 도시 임페리아로 향합니다
호텔 로시니 알 테아트로 4성급 4.4별점
유럽 여행중 유일하게 시원한 물을 선물로 준 메니져에게 감사의뜻을 전합니다
유럽은 물가도 비싸고 냉장고 시설도 그렇게 차갑게 하지 않는듯해요
모텔만가도 시원한 냉장고가 있지만 유럽은 있는곳이 몇군데 없엇고 그 있어도
가동이 잘 안되고 시원하지않고 미온수만 마시나봅니다
사실 몸에는 미온수가 가장좋습니다
하지만 더워 찌든 저에게는 냉수가 최고엿습니다
벌컥벌컥을 한숨에 마쉬고 짐을 풀고 가까운 시내로걸어 저녁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별점 4.5개 이상의 호텔인근 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다같이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저녁오픈이 6시 30분에 4명 테이블밖에 예약을 할 수없어
할수 없이 2팀으로 나누어 임페리아 유명식당을 찾아가봅니다
1팀의 식당은
Dalla Padella alla Brace
V2QR+WQ 임페리아 이탈리아 임페리아
(파스타와 이탈리아음식)
후기도 좋고 가격대비 상당히 퀄리티 좋은 식당으로 예약이 필수인 레스토랑으로
2커플은 이 레스토랑에서 나눠식사를 하고
나머지 로드님을 포함한 7인은 주의를 살펴보니 호텔 옆 골목
2023년 미슐렝 맛집을 찾게 됩니다
Salvo Cacciatori
V2QR+X4 Imperia, 임페리아 이탈리아 별점 4.5점 코스전용레스토랑
미슐렝 높은 인지도는 아니여도 맛집이것같아
야외 테이블에서 와인을 시켜 시음을하며
이태리 중년 사장님을 곁눈질하는 텐덤녀들의 미소를 시작으로
코스요리를 즐깁니다
음 엄지손가락만한 음식들 몇 개나오고 메인이 나옵니다
아마도 이게 코스요리는 와인과 샴페인을 즐기게 하려고
더주문받게 하려고 간이 기별만큼 음식을 주는것같습니다
와인을 한두병시켜 마시다보니 아 참 와인 맛있데요ㅇ
와인 2병 샴페인 1병 식전주 칵테일1잔 등 골고루시켜 코스와 먹다보니
나중에는 배가 차긴 하더라구요
파스타도 시푸드와 함께 어울린 요리들도 아마 와인에 취해
즐거움이 두배가 되었고 사실 여태의 여행중 가장 좋은
저녁자리가 아니였나 싶을정도로 이렇게 이태리에 취해도 되나?
지나가는 여성과 남성들이 시선을 잡을정도로 멋쟁이고 아름다웠고
자신을 뽐내는 야한 옷들마져 평범하지 않지만
그대를 돋보이게 하는 당신들의 패션으로 진짜 인정하게 됩니다
지나가는 여성의 60~70% 정도는 노브라를 하고 속이 비치는 원피스는 기본에
한국에서는 입에도 담지 못하는 말하면 내가 이상해져 눈으로만 엄청 찾아보는 T펜티도
고개만 돌리면 보일정도로 과감한 패션의 도시 이태리에
입성을 축하하며 오늘은 와인에 취해 코스요리에 취해
이태리의 진정한 패션에 취해
잠을 청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태리 북부 2번째 도시
밀라노 행입니다
기대가 아침부터 되었습니다
이태리에 유명한 광광지 로마/베네치아/밀라노
이죠~~
대표적인 북부도시 밀라노 하면 떠오르는 밀라노대성당
600년 지금도 아직 공사중에 있는 성당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빨리 달려가보기로 합니다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거대한 외관을 자랑하는 고딕양식의 대성당
우측으로 보이는 옛고전의 양식건출물 속에는
명품관들이 즐비하고
젊고 에너지 넘치는 도시 밀라노에 와서 이태리 감성을 느껴보기 위해서~~
지중해 해안도시 임페리아와 또 북쪽의 밀라노의 도시풍경을 상상햇습니다
역시나 역시 였고 tv에서만 보던 고딕양식의 돌을깍아 만든 대성당의
전면모습에 정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장면과 김치찌개 떡볶이 순두부를 먹겠다고 다짐을 하던차였고
다행히 밀라노에는 아주맛집의 한식당이 있다는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고선 기대를 한것한 아침이기에
최대한 배만 채운다 생각하고 끼니를 때웁니다
다녀보며 또 느끼지만 우리나라만큼 다양한 음식과 배달서비스가 훌룡한 나라는
전세계 어디 어느나라보다 좋은나라임에 먹거리만 가지고도
자부심을 가지게됩니다
해안가에서 시작으로 외곽 국도로 이동을 하며 아침 22도 기온으로 시작하며
출발합니다
리구리아지역과 피에몬테 지역을 가르는 산을을 넘어갑니다
충주호반 소방도로같은 1000m급 산중턱에 1차선 아스콘형태의 도로를 달리는데
한국지형과 많이 비슷한 오면서 이야기로
묘와 비석만 없지 제천과 충주호반 임도와 같은 것 같다고
아주 비슷한 형태의 길이였습니다
옆길에는E25번 고속도로가 밀라노직행노선이 깔려있고
그옆으로 작은 국도와 지방도 산길을 따라
밀라노쪽으로 북향해봅니다
산을넘어 우리로 따지면 리 단위에 작은 카페?
365마트 같은 화천의 동내 좀 큰마트 같은 곳에서 점심을 하기로 합니다
매일 칼질이 아닌 지역마다 간편히 먹을 수 있거나
저녁엔 좋은 음식을 먹었다면 한끼정도는 가볍게 샌드위치나
베트남을 따지면 반미 같은 방과 곁들인 야채 몇 개 들어있는
음식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합니다
저녁의 한식이 중요하기에 간단하지만 충분한 나무
그늘 밑에서
헬멧속 두피열이 대단합니다
이걸 놓치지 않고 찍어온 반프로
휴식은 단잠이 쏳아질만큼 달콤했지만 이제 직발의 고속도로행을 달려야 하기에
정신을 가다듬고 출발을 해봅니다
이태리 E25고속도로를 톨게이트에서 표를 받고 2차선 정속주행을 한시장정도 하다보니
A7 밀라노 우리로 따지면 경부고속도로같은 넓은 4차선 고속도로와 합류를 하게됩니다
여기서 독일 아우토반과 이태리 고속도로는 차이점이있습니다
독일 아우토반은 속도제한과 톨게이트가 없엇던것같습니다
그냥 전용도로로 들어가 추월하고 싶은 1차선 풀가속 뒤에 차오면 2차로 빠지면 됩니다
이태리는 1차선 100키로 추월 및 주행속도입니다
큰대형차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도로열도 상당합니다
그런 고속도로를 110으로 90여분을 졸면서 솔직히 달렸습니다
로드를 추월할 순없고 따분해도 잘 버티고 달렸지만
그렇게달리고 톨게이트에서 카드로 셀프 계산후
우측차선에서 6대 모든 인원이 탈진 전의 상태로
허덕이며 지쳐있엇습니다
다시는 고속도로 안탈것만 같습니다
그냥 전용도로가 훨씬 좋고 편햇고 맘놓고 달리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큰대형차들 사이 그리고 와리가리 차선변경햇다가는
정말 끔직한일들이 비일비재 할것이며 속도제한에 바이크는
모든 쾌쾌한 공기와 열감을 직접적으로 맞아야 하기에
근 10년 정도 바이크 탄 이례 이태리 밀라노행 A7 고속도로가 가장 달리기 힘들고 싫은
꼭 이게 만약 우리가 원하던 한국의 경부나 다른 고속도로를 탈 수 있게 된다면
저는 절대 타지 않기로 아내와 약속을 합니다
대부분 이야기로 졸면서운전햇고 너무 위험햇고 힘들었다 말씀들 하셧습니다
바이크 운전하면서 차선 넘어가는게 보일정도로 아찔하기도 합니다
독일 아우토반과는 전혀 다른 주행감이긴 했습니다
잠깐의 고속도로 체험이라면 아우도반을 강추합니다
이태리 고속도로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길이 장시간 돌아가야하고 밀라노에 가까워 막힘이 심각하데서
타보았지만 지금생각해도 아찔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밀라노 시내로 들어가는데
정면에 기차 비스므리한 전기로가는 트램이 다가옵니다
바로 앞에서 꺽어가는데 순간 식겁은 햇지만
이게 이태리구나
오래된 건축물 그리고 갑갑하지만 탁한 공기속에
구식 전철
긴팔과 자켓을 컬러플하게 갖추입은 남자분들
색감이 튀는 얇고 작은 얼굴의 미녀들
내가 지금 이태리 밀라노에 오고 말았음을 알게 됩니다
검은 정장을 빼입은 키가 195는 되보이는 보도 아저씨가 서있는 고급진 호텔로비로 들어갑니다
한참을 체크아웃준비중에 여기가 아니고 옆호텔임을 알게됩니다
저희가 예약한 호텔에는 주차장이 없어
별도 7분거리 24시간 주차장을 이용 도난과 파손을 방지합니다
호텔 데이 카발리에리
F56Q+9F 밀라노 이탈리아 밀라노
24시간 주차장
Car Central Parking
F56V+62 밀라노 이탈리아 밀라노
지하에 주차 편하게 할 수 있으며 하루 30유로(한국도 45,000정도)였습니다
주차비 별도계산
오늘은 어제 저녁식사 자리에서 각자 커플끼리 밀라노 구경과 드시고 싶은
식사를 하고 부부팀별 저녁 식사한 음식들을 카톡방에 올려
품평회를 가지기로 합니다
예약을해야 갈 수있다는 일행팀부부님들에 같이 꼽사리를 요청하여
한식당 하나식당에 입성하게 됩니다
Hana
Ristorante Coreano Hana Duomo
F56Q+X9 밀라노 이탈리아 밀라노
밀라노 시내에 몇 개의 한식당이 있습니다
저희는 호텔에서 가장 가깝고
(제가 걷는걸 싫어해서 말입니다 가 아니고 다리가 땡겨서 ~~)
150m정도의 하나식당에는 작년에 다녀오신 부부님께서
제육볶음을 추천해주십니다
저희는 6명이서 골고루 한식 9가지를 시켜
뷔페식으로 나눠먹기로 합니다
처음엔 소맥으로 그러다 소주로
소주한병에 25,000원 이더군요
두 번째 막내형님께서 술값은 모두 내시기로 하셨느데
맘이 넉넉하신 동탄 형님께서 모두 식대를 내주셧더군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너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후기를 보시려는지 모르겟지만 철없는 막내 대리고 다니시기
번거러움도 있었을텐데 챙겨주셔서요 z
8:30~20:15시까지예약을 하여 한식 풀코스
서비스는 한국 아리따운 여 유학생께서
멋드러진 한국말로 주문을 받아주시고 저희가필요한 것들
잘 챙겨주셔서 유학비에 보태 쓰라고 제가 별도로 z지갑을 열어
팁을 주고 왔습니다 너무 감사히 받아주셔서 저도 기쁘더라구요
잘 대접받고 자~~한식그나마 괜찬겠지 유럽이겟지만
zz 6명이서 한식만 28만원정도 결제가 되었습니다
괜찬습니다 이럴 때 쓸려고 열심히 그간 일했잖습니까
1도 아깝지않게 동내 인테리어 잘된 한식집에서 먹은 것으로 치면되는데
오래간만에 자장면 짬뽕 순두부 제육 떡볶이 치킨조림에
머더라 몇가지 더먹었는데 나중엔 마무리로 팥빙수에 이태리 아이스크림을 머라 하던데
아~~젤라또 그것까지 아내들의 입가심으로 완컵을 하였습니다
배도 부르겠다 소주도 마셧겟다 잠이나 자렵니다 하자마자
우측으로 20발만 가봐요~~~~
그래서 같이 따라 오른쪽을 돌자마자
요즘말 아세요?>
“ 입 틀 막”
오른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음ㅁㅁㅁㅁㅇㅁ으므ᅟᅳᆼ으ᅟᅳᆼ음ㅁㅁㅁㅁㅁ음와
이게 머야?
그 말로만 듣던 이태리
대성당을 정면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동내에서 보던 이름난 교회건물과는 정말 비주얼 아니
예술성에는 압도당하고 직접가서 깍아만든 돌하나하나에
기운을 못으로 받으면서 남은 여정의 시간도 행복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며 감탄의 연속행이였습니다
좌측으로 명품매장이 즐비하고 이태리에서 패션좀 안다는
사람들의 광장
1시간이상 대성당근처를 돌며 이것이 투어에서는 느낄수 없는
자유의 관광시간에만 누릴 수 있는
시간임에 최대한 오랜시간을 대성당앞에서
그 큰울림을 받아봅니다
소주도 약간 취햇겠다 다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마시고싶다며
인근 스타벅스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15분간 천천히 걷다보니
초대형 스타벅스 건물이 나옵니다
이태리 첫 번째 밀라노 스타벅스이며
온갖 눈요기거리와 사람들로 붐비며 커피한잔마시려다
쇼핑에 몇배의 카드지출이 예상되는 매장입니다
커피맛은 영 별루였습니다
역시 한국 스벅이 최고지만 직접
증기기관차처럼 생긴 커피볶는 기기가돌아가고
매장에 이동설치된 파이프를 따라 각 커피가 나눠지고 돌아가는
설치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작품이더군요 그냥 하나 대충해놓은게 없을 정도로 작품으로 봐도
무색할 만큼 잘 꾸며진 밀라노 스벅을 마지막으로
우리의 밀라노의 밤은 깊어갑니다
구형 도심 전철소리에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눈이 떠집니다
오래된 큰 건물사이로
철커덕거리는 기차바퀴소음에 새벽을 깨우는 새소리로
이른 아침이 밝아옵니다
호텔에서 보이는 고즈넉한 옛거리지만 나름 운치도
멋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 이말을 꼭 쓰고 싶엇는데 8일차까지
한번도 어드방 앞 스크린을 물티슈나 세면용 면포로도 닦아 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이계절이 날씨에 상상도 안되는 말씀이죠
네 ~지금 제 바이크도 한달전 오후바리타고 날파리 하루살이등 엄청난 시체들이
바이크에 묻어있는데 말이죠 지금 타고 있는 바이크에는
그 흔한 생명체 몇 개 시체도 보이지 않고 스크린이 아직도 깨끗함에
하늘이 청명하고 먼 곳까지 잘보이는 것은 분명 도심화의 오염된 미세먼지가 주 인점에서
다름을 알 있고 코와 폐가 호강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들이마셨던 것 같습니다
7/27일 목요일 날이 밝아 호텔에서 이태리 북부 리비뇨라는
스키로 유명하고 면세가 되는 지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오늘은 밀라노 시내를 빠져나와
코모 호수라는 아주 큰 호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실겁니다
바이크로 30분을 주행해도 끝이 남았던 엄청 길고 깊은 호수인 듯 하구요
Lago di Como
Bar La Dolce Vita
평점 3점의 고약한 고집쟁이 할아버지의 에스프레소 맛집입니다
11명 단체손님이 가니 지금 자기는 커피를 내어줄 수가없다
알바생이 10시에 나오니 30분 후에오거나
옆 맥도날드로 가거라
강한어조로 말하셔서 그냥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아메리카노와 주스를 내어주셨던
무서운 할아버지 사장님이지만
커피맛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맛이 좋앗습니다
호수에서 사진을 담습니다
넓고 큰 호수물이 햇빛에 반사해
앞이 잘 안보일정도로 찰랑거리며
흔히보이는 쓰레기와 플라스틱 잡초조차
보이지 않고 깨끗한 환경의 관리잘되 호수를 보고
투명한 물속을 바라보고 있자나
속까지 저 속까지 후련한 기분이 들어 참 기억에 남았던
뷰포인트 였던 같아요
호수를 끼고 돌아 한참을 달립니다
달리는 길에 바위를깍아 터널을 만들고 그 터널이 미시령의 몇배는 긴 터널을
몇 개 지나 알프스 산맥을 찾아 다시 전진을 합니다
이태리와 스위스 국경을 여러번 반복해 넘나듭니다
9일차 여행중 이태리와 스위스 또 프랑스 각국의 국경을
10번 정도는 넘어가면서 알프스 산맥에 빠져봅니다
리비뇨 방향으로 가는길에 또 몇 번의 산맥을 넘게 됩니다
또 몇 번의 굽이진 높은 하늘아래 산맥을 쳐다보며 달리기를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아직은 이태리를 벗어나지 않아 파스타가 더 먹다는 생각에
간편 음식을 주문하고 한적한 계곡가 옆 바이커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오늘도 콜라와 맥주는 빠질수 없이 매일 맛을 보게 되더군요
Bar Chiosco La Pineta
8FG3+8Q Santa Croce, 손드리오 이탈리아
구글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에스프레소 바 라고 적혀있습니다
한국에서 자주 먹었던 파스타맛을 따라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3분 파스타가 아닌가 싶은데 그만큼
자주 즐겨먹던 맛이고 면발의 익힘에 차이에서
식감의 차이가 있을뿐 특히한 다른 맛은 아닌 것 같았으며 간편하게 한끼
채우고 차한잔 하며 다음 코스로 가는 도중 들리기에는 참 좋은 레스토랑 이였던 것 같습니다
고지를 높여 코너를 타고 오르다보면 어느새
산꼭대기 적어도 2000m이상의 고지높이에 큰 호수 2군데를 지나가게 됩니다
Lake of Sils/Lake Silvaplana
2~3km사이로 두 개의 큰 청옥색 설눈이 내린물을 담은
호수를 보게 됩니다
사진을 여러컷 찍다보니 물속에서 잠수부께서 몇종류의 쓰레기를 들고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청정한 물에도 각종 쓰레기주범 인간이 행한
행동에서 비롯된 오염물을 거두는 모습으로 자가용에 실어놓고
다시 호수로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더 깨끗했는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저보다는 확실히 더 큰 것 같아 보였습니다
본받고 왔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호수가 너무 예뻐 안찍을수 없는 뷰포인트
두 번째 호수로 이동하면서 앞에 차량들이 또 정차해 있더군요
군대군대 겨울 눈이오고 도로가 얼고 녹다를 반복하다보면
아스콘이 떨어져 나가 패이는 일들이 빈번한 것은 우리나라와 같을것인데
이나라는 때움 매꿈이 없습니다
최소한 몇백미터는 전부 긁어내서 다시 도로를 깔더군요
그래서 도로 양방향이 한뱡향으로 30분간 교대로 주행을 하다보니
예상치 못한 시간 지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알프스 인근의 국경과 산맥은 6~9월까지 높은 패스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눈이 녹지않아 산으로 올라갈 수없으며 길막을 해놓기 때문에 이시즌에는
많은 스포츠를 즐기는 트레커/로드/mtb/ 바이크/오픈카/페러글라이딩/페러세일링
호수에서 바람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들도 상당히 많았고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그들은 자연을 생활삶아 살아가는 모습에
즐길수 있을 때 즐기고 행복한 마음을 다음을 기약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산꼭대기는 추웠다 쌀쌀했다를 반복합니다
3박스 가방의한계가 있어 패딩과 두꺼운 속옷을 챙기기는 무리수가 있음에
바람막이 또는 경량패딩과 같은 자주 벗엇다 입었다를
반복할 수 있는 여벌옷이 중요한 듯 합니다
리어마스터로 바이크를 타고 가다보면 앞선팀 텐덤하시는 형수님들의
어깨모양만 봐도 지금 추운지 더운지를 알 수있습니다
마니 움추러 듭니다
무엇인가 큰 고민이 있을것같은 심각한 표정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늘 진지하십니다 꽤 쌀쌀한 날씨때문에 그러시답니다 저 눈보세요 아춰부러~~~
생모리츠를 지나 북향으로 직진하면 인스부르크나 뮌헨 방향입니다
투어 9일차 들어 하루를 남겨두고
리비뇨 호텔에 가기전 상당히 높은지대와 구름에 가려져 한낮인데도 12도정도의
온도에서 1시간이상 달리기는 무리수가 있습니다
건강한 체격좋은 우리 솔투형님들은 암치롱 않겟지만
텐덤을 하시고 9일째 바이크로 하루 250평균을 달리고 계신
이제 얼마 남지않은 에너지를 아껴쓰는
형수님들께서는 추위에 더 약하고 힘들 수 있음에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려 레스토랑에 정차 합니다
건너편 산에는 두꺼운 눈이 아직도 쌓여있고
눈이 녹은 빙수는 산골을 타고 오며가며 보았던
호수와 함쳐지게 됩니다
내려가며 작은돌 큰돌과 뒤섞여 흙탕물이
자연필터에 역할로 푸른색의 호수물에 되는것처럼
몇 번의 인생사에 고비도 시간을 가지면 자연스레
좋은 영양으로 남아 앞을 도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경험이 쌓이게 되는것같습니다
누가 머래도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스위스 로렉스 시계바늘은 밥주면 갑니다
Hotel Bernina Hospiz
C26C+CR Poschiavo, 스위스
몸이 얼어 잠시 핫초코로 몸을 녹입니다
자 ~마지막 투어 이탈리아 끝 리비뇨를 향해 달려갑니다
오늘의 저녁엔 떨어진 체력과 몸의 기운을 높이기위해서
스테이크를 먹자고 제가 제안을 합니다
완전 제 의견에 극찬을 해주시는 형수님들 덕뿐에 말할맛이 상당햇습니다
우리는 맛집을 여러군데 찾아봅니다
오늘은 스떼끼다 스떼끼
고기써는 스떼끼
리비뇨 호텔로 한걸음에 풀악셀로 감아봅니다
아 좀 아좀 춥다잉
스키와 면세에 마을
리비뇨에 도착합니다
지역은 이탈리아인데 풍경은 스위스에 가까운 슬로프가 곳곳이 깔려있고
자연설에 스키어가 금방이라도 내려올것만 같은
완만하면서도 무척 가파른 각도의 산모양에
그래 우리는 알프스에 있음을 각인하게 됩니다
Hotel Garni Daniela G4QM+MX 리비뇨 이탈리아 손드리오
3성급 호텔입니다 작은 여인숙같기도 작은 개인펜션같기도 한 아담한 호텔이지만 이집도 26만원이 숙박비는 20만원 중반으로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어디가느 4만원짜리 무인텔 찾기는 한국만한곳이 없느듯합니다
이호텔은 가장 가정식다운 조식으로 생각이 들었고 함께한 팀원들또한
가장 정성이 가득한 아침상임을 인정한 맛집입니다
왠지 직접 소젖을 짜온맛
왠지 직접 소세지를 만들어 먼지가 어느정도 묻은 겉바삭 속소프트의 소세지와
향이 진한 손으로 짯을것만같은 쥬스등
가장 음식의 향기가 가득햇던 기분좋은 호텔이였습니다
다만 콘센트가 하나밖에 없어 세나와 고프로 충전에 조금 애를먹은거 왜
아침의 알프스도 느낄수있었던 향수같은 호텔이였습니다
오늘이 마지막투어의 마지막 밤을 알기에
스테끼가 궁금합니다
마지막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집까지 가기위해
체력과 정신력을 가다듬고 남은 팀원들과 행복함을 나눌수있게
스테끼와 레드와인을 찾아 록시로 향합니다
Roxy
G4WQ+79 리비뇨 이탈리아 손드리오
별점 4.4점의 이탈리안 피자 레스토랑
우리는 특별함을 원합니다
그렇다고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무슨 티본 스테끼인데 저걸 한쪽에 2~3명이 먹습니까?
딱봐도 한쪽당 1.5kg 성인 3명이 간신히 먹을것같은데
저두쪽이 5~6인용이랍니다
저희는 3쪽시켜면 분명 다 못먹을걸알고
양고기와 저 티본스테끼를 주문합니다
두께라 gs800앞바퀴 두께 많하다면 이해 빠르시죠?
모두 놀라 마장동에서 사온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신선육이고 두텁고 사실 두려웟다가입니다
내가 아웃백에서 먹은건 송아지엿나봅니다
고른곤졸라졸라졸라 피자인지
페퍼인지 한두가지 피자도 시키고
양갈비도 시켜서 다같이 와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푸짐하게 먹어봅니다
어제의 한식과 또다른 매력의맛입니다
보기는 저래도 고기맛은 일품이였습니다
너무 익혀 먹는 것으로 유럽인들은 볼 절도로 익혀서 잘근잘근 잘먹습니다
옆테이블 앞테이블 꼬맹이 7살 어린이도 14인치 피자 한판을 다 먹습니다
위글에서 썻듯 유럽은1인1피자 음료나 맥주 기본입니다
왜 머든 큰지?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저 식당에서 잠시 소변을 아니 소변이야기하니
오늘낮에 들린 레스토랑의화장실에서
6명중 유일 저만 아시아인이엿고
소변기과 거리도 제가 가장 가까웟습니다
자신이 있는지 멀리서쏘는 녀석들
솔직히 네~~~~훌룡합디다
밥먹으면 그러했다를 말했더니
궁금하신 형수님께서 정말이야
진짜냐 궁금증 폭팔을 하셧드렛죠
지루하신가요? 몇일째 쓰고있는 저는 어떻겟습니까?
이글이 맞는지 잘가고 있는지를 ~~비롯
하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베란다에서 바라본 호텔 지붕~~돌을 올렸더군요 ~~오랜 전통 가옥의 모습을 하고있엇습니다
저런 돌을 얅게 가공해서 전품 한판한판 올린것 같았습니다 묵직하네요
호텔의 아침에 뒤모습만 봐도 알프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마지막 뮌휀까지 복귀 후 바이크반납과
뮌휀에 왔으면 독일 맥주의고장
맥주와 학센의맛을 봐야 하는거 아니겟냐며
호프브로이하우시 대형 맥주집에서 저녁 만찬을 즐기기로 합니다
로드님께서 마지막의 투어코스지로
이탈리아 명 패스
바로
스텔비오를 남겨두고 마지막날
인생사진각을 그곳을 가게 됩니다
스텔비오 바이크로 오를수 있는 높은봉우리 2870m
여느 채널과 블로그 tv나 유트브 등에서 다른투어라이더분들께서
여기는 꼭 가야할 알프스 패스중 단연 1~2위에 꼽히는 장소
스텔비오
당신은 살이 빠지는데 나는 볼이 탱탱하네~~~
스텔비오 너를 잊으면 안되겟지~~~
독수리가 ~~항공기 만큼 크게 나왔습니다 멋진 배경으로 아마도 액자에 길이길이 남길 바라는 사진입니다
저 사진 포즈는 한길 낭떨어지에서 쫄보 한프로가 서있기
너무 무서워 어정쩡한 자세로 사진 포즈를 잡고 있습니다
보통 뮌휀코스 시작으로 올라오는 첫 번째 관문에서 재꿍이 가장 많다는
헤어핀 하이각도 오고 가능 차량과 캠카 바이크가 많아서
초보라이더는 두 번이상 재꿍을하며 올라가고 올라가
정상에서는 심장이 떨려 후들거리지만
내가 올라온 이길에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가장 느낄수 있는 패스
이태리 형들은 유명산 같은 존재
마즙과 칡즙은 없지만 늘 어디가든 에스프레소는 즐비한곳
오름의 길도 또 내림의 길도 한참을 비경과 버거움의 연속으로
운전에만 집중에도 모자를판에 좌도 우도 이렇게 큰산의 좁을 길을 가는 곳곳히
감탄의 따발총만 쏠정도로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경험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오는 기분입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저길을 어떻게 올라갔는지
되돌아 생각해봐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알프스에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만한 스텔비오 패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정말 가슴에 담아온 스텔비오는 너무나 멋진 여행의 마지막을
제게 안겨주었습니다
로드님께서 관광상품 구입기회를 주셧습니다
30분동안 필요하고 기념이 될만한 것들의
쇼핑기회를 주셧습니다
7곳군데 정도 다량의 패치와 스티커 버프 자전거 저지와
바람막이 모자 기념품등 다수의 라이더 가지고 싶은 것들로 즐비해 있습니다
메이드인 베트남과 차이나는 배재하고
이태리 제품을 찾기로 합니다
둘러 한국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스텔비오 커플 티셔츠와
스텔비오 버프
바이크에 붙힐 스텔비오 스티커
그리고 이태리 감성의 스텔비오 바람막이 셋트를 쇼핑합니다
이것저것 담아 서비스로 스티커 달랑 2장 받았지만
말이 안통해 zz이태리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만족하고
40번도 넘는 헤어핀 고개를 신경바짝서가며 내려옵니다
한참을 내려옵니다
내려갈 때 올라갈 때 차량과 뒤섞이고 각도에 못맞추면 바로 제꿍각이나옵니다
내리막은 좀 수월햇는데
헤어핀 고각의 언덕길은 제게도 다소 부담스럽고
긴장의 연속해 이엿습니다
아내가 한국가면 슬라럼 연습좀 하랍니다
머좀 배우라고 한 것은 몇 번안되는데
이번 쫄보가 언덕 헤어핀코너에 약한모습을 느낌을 안것같습니다
슬라럼이라~~~어지럼타서 못하는데
쑛코너 돌아나가는거 연습이사실 필요햇습니다
한참 속도에만 즐겻지 기초가 부족햇던 것 인정합니다
스텔비오 정상에는 몇군데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스탤비오 중간 사진 포인트가 있습니다
스텔비오 서쪽에서 동쪽으로 넘어가는 산길
Arrivo GranFondo Stelvio Santini
GFH3+G7 Stilfs, 볼차노 이탈리아
정상에서 좌로는 레스토랑 우로는 산으로 가서 자전거타고 내려오는 길입니다
도로 공사가 한참인데
잘 찾아서 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액자용 사진촬영을 필히 하시기 바랍니다
스텔비오도 넘었겟다 신나게 내려왔겠다
큰 산맥을 뒤로하고 뮌휀방향으로 평속으로 롱코너 구간을 타고 있습니다
평야도 들도 또 밭도 있구 언덕에는 집과 성도 보입니다
점심 시간이 다가와 마지막투어의 맛집을 찾습니다
Haidepark
PG9P+4R Mals, 볼차노 이탈리아
우리말로 알프스 뷔페식당
1인당 30유로 정도의 뷔페 맛집입니다
다양한 셀러드 빵종류 메인 스파게티와
비프/ 치킨요리 음료 꽁짜
다양한 음식을 스텔비오패스 정상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뷰와 음식 맛집입니다
산에서 무서웠는지 콜라 두잔을 드링킹 합니다
그런데 콜라도 한 10일 연속먹으니 배가 평상시 보다 더 나오는걸 느낍니다
당이였을까요 콜라가 체중관리이 상당히 안좋은 것은 알고 있엇지만
고를수 있는 음료가 맥주 오알 콜라 오알 쥬스 오알 스프라이트 오알 에스프레소 뿐
한국은 편의점만 가도 2+1 /1+1 사이다이 바카스 얼음컵에 태워먹을수 있는데
이동내는 어딜봐도 cu나 gs가 없어 편의점 장사도 잘되겟다 싶었습니다
편의점이 정말 필요한 곳이지만 이유가 있겠지요
오후되니 날씨가 또 제법 덥습니다
뮌휀의 마지막 사진촬영지 많이들 보셧지요
레시아호
Lago di Rèsia
39027 Graun im Vinschgau, 볼차노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인공 호수인 레시아호 리첸호수에는 14세기이 지어진 교회의 첨탑이 외로이 홀로 남아있답니다
인공호수를 만들며 아랫마을에 몇채의 가구와 건물이 있었느데
이 첨탑만 남겨놓고 수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첨탑을 배경을 이호수는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저희가 봤을 때 물이 마니 빠져 내려간 것으로
여전히 깨끗한 호수속에 우둑허니 서있는 첨탑을 배경으로
저희도 이쁜 사진을 남겨봅니다
몇시간을 구불한 길을 내려옵니다
뮌휀으로 가는길은 유일하게 한곳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야 하기에
자켓을 챙겨입고 정신도 바짝 챙깁니다
아우도반으로 한번에 갈거랍니다
속으로 제발 빨리갔으면 좋겟으며 로드를 추월하고 싶은
충동이 정말로 한 23번정도 생각햇습니다
1차선으로 저 m스포츠 아우디 왜건은 왜케 잘가는지
좀 따봤으며
햇습니다
구러나 안전이 최우선이되야 하기 때문에
줄줄이 맞춰 1차선과 2차선을 차례대로 주행합니다
한 몇시간 몇분을 달린 것 같습니다
95번 아우토반을 달려 드디어 시작의 끝
무사히 뮌휀시내로 진입을 합니다
신나게 달려 리어인 저도 200km 잠깐 한번 당겨보고
주행열에 맞춰 속도를 내며 안전하게 뮌휀시내에 진입을 합니다
바이크를 처음 빌릴 때처럼 도착하기 1분전 주유소에 들러
모든 바이크에 연료를 가득 채워 반납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기나긴 2,206km의 유럽바이크 투어의 여정은
독일 뮌휀 bmw모토라드 렌탈샵에서 반납 후 끝이 나게 됩니다
각자의 집을 내려놓고
렌탈샵에 맞겨놓은 케리어를 옷가지를 담습니다
점검팀에서 바이크 파손 및 사고를 확인하엿지만 우리팀은 제쿵외는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보험처리난 페널티 부과금없이
순탄하게 반납이 이루워졌습니다
안전하게 도착시켜준 빌린 애마도 감사했고
안전하게 투어를 이끌어준 로드님께도 감사했고
먼길 함께 투어해주신 일행부부4팀도 감사햇고
결기 20주년 특별한 여행에 선뜻 따라준 제 아내에게도 감사했습니다
좀더 멋지게 차려입고 좋은곳에 대려가고싶은 마음뿐이였지만
이번여행을 통해 너와 나는 한곳을 바라보고
같이걷는 평생의 동반자임을 더 알게된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긴글 읽는 내내 지루하셧을텐데 말이죠
주저리 주저리 간곳 먹은곳 잔곳 또 본곳 또 좋은곳
이루 다 말할 순 없지만
제가 기억하는 12일 여정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의 기회를 가져볼 자신도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두려웠던게 사실이고 가능한가를 따져볼때가 몇 년전인것같은데
다녀온 지금으로는 내년 또는 후년에도 다시 도전하고 싶은 또하나의
시간을 만들고 싶을 정도로 유럽 알프스 투어의 매력에
많이 빠져 돌아온 1인으로 기회만 된다면
다녀와볼 것을 강력 추천하며 긴글의 끝을 정리 하려합니다
뮌휀에서의 마지막밤 호프브로이에서의 추억도 새록합니다
엄청큰 건물 전체가 호프집으로 학센과 소세지의 천국
맥주의 고장다운 면모를 맛보았습니다
옆사람과 대화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웃음과 음악과 즐거움이 배가되는 곳
여행의 꽃은 뮌휀의 맥주한잔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학센은 독일마을과 별차이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의 족발이 더맛있습니다
허지만 여행은 그곳의 전통의 맛과 탐방이 필수이듯
그들이 먹고 즐기는것에 한컷 다가가 보면 내가 모르는 것 또 배우게 되고
새로움을 느낄수 있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을 깨우치게 되지요
토요일 출국시간이 옵니다
첫투어 전날 묶은 호텔로 다시 돌아와 묶게됩니다
9시30분이 되어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다이테즈 아이템 쇼핑을 즐기고
몇가지 티셔츠를 구비합니다
쇼핑은 즐겁습니다
모토라드에서 23년형 커플 gs 랠리 gtx 신형 자켓과 몇가지 옷가지를 구비합니다
텍스 리펀이 안되 다행히 10% 할인은 받앗지만
국내보단 다행히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가을 새로입을
랠리옷도 23년식 커플로 구비를 합니다
이것저것 사다보니 공항에 갈 손이 부족합니다
언제와서 또 뮌휀을 즐길수있을것인지 아직은 계획할 수없지만
지금 우리는 우리의 여행을 최대한 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경험치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번여행을 통해 많은 생각과 충전을 통해 더욱 앞걸음을 잘 할수 있음을
분명한건 생겻다는것입니다.
긴시간 비행기에서 한시간도 안자고 떠들고 돌아다니고 즐겁던 아들딸같은
청소년들이있었습니다
뮌휀공항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지금쯤
새만금에서 무더위와 시설 한국에 대해 크게 실망하게 될 bb
고생하는
제 25회
세계잼버리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아저?씨가 대신 미안해 ~~
이렇게 ~~한프로의 결기 20주년 유럽 7개국 10박 12일의 바이크 투어 후기는 4부에서
마무리가 됩니다~~시간이 지날수록 지난 시간의 추억회상이 어려움이 좀 따르고
사진과 내용을 정리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엿음이 마지막까지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긴글끝까지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신 bmc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여행 계획에 따른 정보 코스 및 비용등 궁금하신분들은
언제든 제가 경험한 바대로 비밀댓글로 작성해주시면
제가 아는선 안에서 정보를 공유하겟습니다
그럼 무더운 여름 잘나시고 가을 시원할때 길에서 뵙고 인사나눕겠습니다
빠이~~요
첫댓글 바이크는 어디서 렌트하셨나요?
뮌헨 모터라드에서 했습니다~~
@한프로(한철종/경기용인) 저도 늦기전에 한번 혼자서 가볼까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1200R(최충훈/대전서구) 필요하시면 아는선에서 정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후기에 플러스 코드 치시면 구글지도로 자세히 보입니다
@한프로(한철종/경기용인) 네.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략1박에 gs 비용은 어떻게 될까요?
@1200R(최충훈/대전서구) 제 후기 2편에 빌리는곳 사이트 금액 자세히 나와있구요
어드방 10일기준 보험 풀 216만원 나왔습니다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태풍 조심하시구요
멋져!~~ 부러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겠지만!!! 사진만으로도 충만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차를 타면 풍경을 보지만 바이크를 타면 내가 풍경이 된다!!!
도전과 여행의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또다른 도전이 생긴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지내시지요?
@한프로(한철종/경기용인) 네넵!!!
인별그램에서도 열 일하는 모습!!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언(최성원/경기시흥) 제가 더감사하지요 늘 관심있게 봐주시고요 응원 너무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멋지내요~부럽습니다 후기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태풍 피해없기를 바랍니다
엄청난 후기 고생하셨습니다
잘 봤습니다~~^^
아마 한동안 국내투어 재미없으실수도~~^^
눈에 안들어와서 한동안 고생했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다녀와 바이크 ㅋ 팔생각도 사실 해밨습니다 ㅋ 이제 어딜가야 새로울지 여러고민만 들게되지만 바이크는 목적지를 가는게 아니자나요? 타는거에 재미만 있음 되겠지요 또 시원하면 슬금 나가보려구요 긴글 모두읽어주셨다니 고생많으셨습니다
후기만 읽었을 뿐인데.. 꼭 다녀온것 같은.. 간접체험을 했습니다 ㅎ 좋은 후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대이님 잘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태풍피해 없길바랍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필력이 상당하십니다 생생한 후기와 사진에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덕분에 멋진곳 구경 잘 했습니다ㅎ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경험행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쓰고난후 스토리도 사진도 더 떠오르고 아쉬움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여기서 마무리짖고 추억으로 담아둘까하네요
잘읽어주셔서 고맙네요
이글을 읽으며 한 일년 살다온 기분이드네 국경과 4계절을 넘나드는. 멋진풍경과 바이크는 인생에 있어 최고의 여행이었겠어~
멋지다. 한프로~~. 늘 응원한다.
나도 덕분에 좋은여행 했네 그려~ ㅎㅎ
즐기며 사세요 굿 럭~~
3번에 걸처서 지대로 감상했습니다,
부럽고, 군침흘리고, 아우토반 대목에선 아쉽고. ㅋㅋ
지늠은 직빨 전용타고있어서 그런듯 하네요.
오토바이는 목적지를 가기위해 타는게 아닌 과정을 즐긴다는거..
저도 타다보니 동의하게됩니다.
gs 앞바퀴 두께만한 스테이크는 갠적으로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요즘 부쩍 약해진 치아가 견딜 수 있을런진 모르겠지만.
여행못지않게 후기 작성이 더 힘들고 귀찮았을 정성담긴 기행문. 재미지고, 감사하게 잘보고 갑니다.
아주 작은 일부지만 저도 여행에 동참해서 같은곳을 바라본 느낌을 살며시 가져갑니다.
3번이나 정독 읽으셧다니~~몸둘바를 ~~우선 장편내용 4부까지 읽어주신것에 감사합니다
독일 아우토반은 경쾌하게 달릴수 있어서 다행이지마 모든 유럽이 독일과 같지는 않은것 같더라구요~이태리의 고속도로가 힘든부분이였구요 투어 내내 해외에서 정말 별탈없이 마무리 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감상을 받아가신다니~스테이크는 정말 놀라운 사이즈지만 여러명이서 담소와 와인과 같이 즐겻던것 같아요 또 앞으로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 가볼까 합니다 안가본 알프스를 또 찾아보고 있습니다 꼭 한번 기회되시면 다녀오시기를 강추드립니다
@한프로(한철종/경기용인) 직업상 쉽지가 않아 몇번을 꿈만 꾸네요. 정년퇴직하면 가자고 잠정 합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성스럽고 재미있는 한프로님 후기를 보니 다리힘 더 풀리기 전에 빨리 알프스 투어는 다녀와 보자 결의를 불태우게 하는군요^^
네 ~~마음 드셨을때 구글링하셔서 코스도 짜시고 호텔도 보시고 바이크 렌탈도 알아보시고 그렇게 시작에서부터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행복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