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것이 안풀릴 때가 있지"
"내맘에 상념이 흘러넘쳐"
"어찌 해야 할까!!!"
6월의 짙푸른 초록으로 둘러싼 산새에게
위로 받고자 왕복 440km "주흘산" 으로 달려간다.
주흘산(主屹山)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의 주축에 있다. 문경의 진산(鎭山)인 이 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
문경새재 제1주차장(맨위주차장) 에 주차하고
(24년도 주차비 전구간 무료!! 무료!!)
휘뚜루 마뚜루 사람구경 하며 쬐까 걸음
제1관문 뚜뚱~~
문경새제 1관문 성곽 지나 바로 우측으로 산행
go go~~
입구부터 상쾌한 피톤치드 마구마구 내뿜어 주심
800m 걷다 보면 여궁폭포 도착!
계곡물 따라 룰루 랄라~~
곰배령에서 못본 야생화 찾는다고 두리번 두리번
"고객 여러분" 주흘산 계단 맛집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셀카봉 들고 떵배 가린다고 쌩쇼 중~~
나만 혼자 아니다!! 쫀드기 하나로 딜하고 사진봉사자 섭외함^^
돌 ~~굴러가요 느릿 느릿 걷다
하산시간이 늦어 영봉 pass(그러다 맷돼지, 비얌
등과 미팅함 아줌씨 귀신 될듯혀여...
으메나!! 올라갈땐 못봤는데 주흘산 약수 !!!
청량감 10000%
그래도 11km 걸었으니 문경약돌 한우 "육회비빕밥" 한그릇 땡기고 🥩🥩🥩
"신랑아~~ 꼭 오늘 회사 출근을 해야만
했니!!(이 식당은 다 가족끼리 오손도손 얌얌)
혼자라 눈치아닌 눈치에 갈비탕 과감히 주문
"그래 다 먹고 살자" 하는 건데...
몸에 좋다하여 두통째 리필~~( 물배 풀옵션!!
장착)
첫댓글 우왕 보배님 멋져요
제가 좋아하는 명산 추흘산입니다
혼자서
자가운전에 주흘산산행까지하고
갈비탕한그릇
쓸쓸하게보일것도같은데
먹을거,즐길거,할거
다하고 행복빵빵하게 채우고내려왔네요
등산 애호가 보배님
늘 응원하겠습니다(내사진 감사)
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혼자서 산행은 안좋은데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잘갔다 오셨네요
육회비빕밥 갈비탕에 배불리 잘먹고 내려왔군요
수고많이 했어요
머찌네여 주흘산 가본지가 까마득 합니다 짱~~~ !
보배님
울 고향산에 다녀오셔군요.
내일 고향동창모임 저도 문경갑니다
오~나도지금 문경에있는데요
보배님
자가운전으로 주흘산 산행
마음 먹기 쉽지 않았을텐데
무사히 완주하시고 오심 고생하셨어요.
100대 명산 완산 하시길 바램하며
힘차게 응원 합니다 ~^^
구경한번 잘했어요 감사해요
우리산방에서도 다녀 왔는데
보배야 대단하고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