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에 태권도 교관으로 참전했으며 베트남 칼잡이에게 도전을 받는 바람에 부득이 결투를 벌였다가 원치 않는 살인을 했다는 카더라 통신도 있다. 이후 액션스타가 되기 위한 길을 찾다가 한국과 합작영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홍콩의 오사원감독의 눈에 띄어 다수의 홍콩 무협영화에 출연해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표작은 남권북퇴, 사형도수, 취권 등이 있으며 당시 홍콩영화계는 악역은 무조건 황정리로 정하고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실제 태권도 등 무술고수이며 화려한 발차기로 King of Leg fighter 라는 명칭을 얻을만큼 무술영화 팬들에게 엄청난 숭배를 받았다. 손을 주로 쓰는 쿵후액션과 경극 스타일 액션에 익숙했던 중국 무술영화계에 거의 컬쳐쇼크였다.
이 분이 조양은의 영화 '보스' 무술감독도 한 걸로 알고있습니다..그런데 재미있는 일화가 영화를 찍던 도중 조양은과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눈싸움을 벌이면서 뭔가 일어날 듯 한 분위기가 연출될때 모든 스텝들이 쫄아서 숨을 죽이더랍니다..그런데 조양은도 고수를 알아보는지 그냥 아무 행동도 안하고 서로 피했다고하더군요..ㄷㄷㄷ 아, 여담으로 최민수는 정말 호구더군요..인샬라를 찍을 당시 감독말 무지 안들어서 감독이 주먹으로 한대쳐서 기절시키기도 하고, 리베라메찍을때는 부산 조폭들이 최민수 보러와서 호텔 방 하나에 가둔 다음 큰소리로 뭐라고 복창시킨 다음 따귀를 계속 떄리더랍니다..ㄷㄷㄷ
첫댓글 아...이분이 우리나라 분이셨군요...와~+_+
헉 저분이 한국사람이었어요??? 처음 알았네 와... 신기하네요 ㅎ
요새 모습은 처음 보네요. 영화볼때마다 쏘아보는 포스 장난 아니죠
사형도수는 어릴때 비디오로 심심할때 마다 봤던 영화죠.. 그 영화에서 성룡의 스승으로 나오는 거지할아버지도 홍콩 무협영화에 참 많이 나왔죠..ㅎㅎ 저 분 말고도 스턴트의 많은 부분에서 한국분들이 꽤 되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첨 알았내요 우리나라 분이셨군요.
이 분이 조양은의 영화 '보스' 무술감독도 한 걸로 알고있습니다..그런데 재미있는 일화가 영화를 찍던 도중 조양은과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눈싸움을 벌이면서 뭔가 일어날 듯 한 분위기가 연출될때 모든 스텝들이 쫄아서 숨을 죽이더랍니다..그런데 조양은도 고수를 알아보는지 그냥 아무 행동도 안하고 서로 피했다고하더군요..ㄷㄷㄷ 아, 여담으로 최민수는 정말 호구더군요..인샬라를 찍을 당시 감독말 무지 안들어서 감독이 주먹으로 한대쳐서 기절시키기도 하고, 리베라메찍을때는 부산 조폭들이 최민수 보러와서 호텔 방 하나에 가둔 다음 큰소리로 뭐라고 복창시킨 다음 따귀를 계속 떄리더랍니다..ㄷㄷㄷ
첨듣는 루머이긴 하지만 최민수가 호구라는 생각보다는 왠지 그 상황에서 최민수가 참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만약 그 상황에서 맞불 놨다면 어떤 기사가 났을까요...?(물론 맞불놨다가 맞은 상황일수도 있겠지만..)
kobenjh 님 최민수 관련 얘기 정확한 출처 알 수 있을까요?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니까 진짜 사실인지가 궁금해지네요.
영화스텝했던 형들에게 들은 일화입니다..ㅜㅜ그리고 인샬라 감독은 유명한 싸움꾼 출신이고요..실제로 함 본적있는데 주먹이 장난 아니게 큽니다..ㅠㅠ
그 말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감독이 유명한 싸움꾼인거면 최민수가 호구가 아니라 감독이 쎈거죠.
그리고 최민수는 대한검도 공인 4단이라 일반인보단 훨씬 쎌겁니다.
전형적인 카더라네요 최민수얘기는
이분 예상했었네요... 얼마전 서프라이즈에 나왔으니깐은요....
취권의 창시자였쓰마
황정리, 황인식 유명하죠. 당시 우리나라 배우들이 홍콩가서 많이 찍었고, 또 우리나라로 와서 많이 찍기도 했으니까요. 성룡 초기 영화들 보면 우리나라가 배경인 영화들이 꽤 있습니다.
창경궁 비원이 7~80년대 홍콩영화의 주요 촬영지였다고 하죠.
오홋 이것도 새로 안 사실이네요 놀라워라..
덕분에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여친 사귀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