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기아광주산악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개인산행사진& 여행사진 스크랩 매화꽃 필무렵...보성 작은오봉산
구름바위 추천 0 조회 165 10.03.08 13:3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 산행일자 : 10년 3월 6일 토요일

 

- 산행코스 : 보성군 득량면 하작마을-오봉사-외계인바위-작은오봉산-각시바위-방죽안-득량역-하작마을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2시간

 

 

 

 

 요즘들어 장마철도 아닌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계속 이어진다.

그러나 다행히도 오늘 낮부터는 비가 그친다는 예보가 있어서 산행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그러나 빗줄기는 그리 굵지 않으나 산행을 하기에 좀 난감할 정도로 비가 내리고 있어서

산행지를 어디로 갈까하고 고민을 해본다

 

일단은 비가 오니 멀리는 가질 못하고 산행코스도 비교적 짧고 길도 좋고 또한 경치도 어느정도 좋은

보성군 득량면의 작은오봉산으로 가기로 한다.

 

아직 종식형님이 작은오봉산을 가보지 않아서 종식형님도 좋다고 하시며 보성으로 향한다.

 

광주에서 보성가는 길은 어느구간만 제외하고 고속도로급인 4차로가 확장되어 있어서 비교적 편하게

득량면에 도착한다.

 

 

 

 산행안내도

 

 

 

 득량면의 하작마을에서 산행을 준비하는데 가느다란 이슬비가 내리고 있지만 산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어서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길을 따르니 비교적 잘 정돈된 돌담이 반겨준다 

 

 

 

 요즘들어 비가 자주 내려서인지 작은 계곡에는 제법 폭포다운 모습이 보인다

 

 

 

 마을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며 이곳에서 좌측은 등산로이며 우측은 오봉사로 오를수 있다

물론 우측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도 오봉사에서 오르는 길이 있어서 우측으로 올라도 된다

 

 

 

 오봉사 입구에 도착하며

 

 

 

마치 민가같은 아담한 오봉사의 모습

 

오봉사에 도착하니 인기척에 놀란 커다란 개들이 마구 짖어댄다 

 

 

 

오봉사를 지나면 편안한 숲길이 나오며 천천히 올라간다 

 

 

 

 조망바위에 올라 바라본 들량 들판의 모습

 

 

 

바로 아래에 산행기점인 하작마을과 머리 방장산이 보인다

 

고창과 장성군 경계에도 방장산이 있는데 이곳 보성에도 방장산이 있다

이곳 방장산은 겸백면과 득량면 경계에 있는데 겸백면 주민들이 이곳 방장산을 넘어와 예당장을 보고자 넘어 다녔다고 그런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보니 오봉산 산행기점인 남초등학교가 보인다 

 

 

 

산 밑에 자리한 남초등학교 

 

 

 

 오름길을 쉬엄쉬엄 오르다가 뒤돌아보며

 

 

 

 이제 커다란 바위가 있는 외계인바위에 도착한다

 

 

 

 외계인바위의 모습

 

 

 

 외계인바위를 지나며

 

 

 

 

멀리 구름사이로 작은오봉산의 특징인 암봉이 보인다 

 

 

 외계인바위를 뒤돌아보며

 

 

 

 

 

 

 

 커다란 암봉

 

 

 

 득량역으로 하산하는 갈림길

 

 

 

 갈림길 이정표

 

 

 

 암릉의 모습

 

언제 다시 이곳 작은오봉산을 오게되면 이곳 암릉을 타고 오를려고 했는데 오늘도 이곳으로 오르지 못할것 같다

비가와서 바위가 미끄러운 상태라 위험해서 다음으로 미룰수밖에...

 

 

 

암릉에서 내려다본 모습

 

끝에 외계인 바위가 보인다 

 

 

 

 

 

 

 

 암릉에서 바라본 오봉산

 

저곳 오봉산은 칼바위가 인상적인 곳이다

 

 

 

 오르다가 위험해서 포기한 암릉을 올려다보며

 

 

 

 우회해서 올라간 암봉

 

 

 

 암봉에 올라서서 바라본 작은오봉산의 아름다운 모습

 

 

 

 작은오봉산 정상을 바라보며

 

 

 

 암봉에서 내려다본 득량면소재지

 

 

 

 다시 바라본 작은오봉산의 아름다운 모습

 

 

 

 

 

 

 

 바위 사이의 협곡

 

 

 

 

 

 

 

 

 

 

 

 조금전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암봉

 

 

 

 

 

 

 

 

 

 

 

 작은오봉산 정상표지판

 

정상표지판을 설치한 분은 만난적은 없지만  대구 산악인 김문암씨가 설치한 걸로 알고 있다

개인 사비로 제작해서 수많은 정상에 설치를 하시는데 정말 고마운 분인것 같다

 

 

 

 정상을 바라보며

 

 

 

 그러나 저곳 정상까지는 오를수 없어서 아쉽다

 

 

 

 

 

 

 

 바로 밑까지는 갈수가 있는데 바위가 미끄럽고 위험해서 포기...

 

 

 

뒤돌아본 모습 

 

 

 

 하산길에 있는 각시바위를 바라보며

 

 

 

 

 

 

 

 하산하면서 바라본 모습

 

 

 

 이?비와 함께 구름이 밀려와 조망이 없어서 아쉽다

 

 

 

 하산길에 정상을 당겨보며

 

 

 

 각시바위 하산길

 

 

 

 각시바위 입구에서 바라본 정상

 

 

 

 커다란 암봉의 각시바위

 

 

 

 

 

 

 

 각시바위

 

 

 

 

 

 

 

 물기를 머금은 청미래덩굴 열매

 

 

 

이제 묘지를 지나면 마을에 도착한다 

 

 

 

 한쪽에는 방금 터트린 매화꽃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인다

 

 

 

 매화꽃이 피는것을 보니 이젠 봄인가 보다

 

 

 

 

 

 

 

 활짝 핀 매화꽃을 바라보며

 

 

 

 

 

 

 

 

 

 

 

 물기를 머금고 있어서 더욱 싱그럽게 보인다

 

 

 

하산길에 바라본 각시바위 

 

 

 

방죽안 마을에서 바라본 작은오봉산 정상 

 

 

 

동백꽃 오형제 

 

 

 

 득량면사무소를 지나며

 

 

 

 득량역과 그뒤로 보이는 작은오봉산

 

 

 

 하작마을 도착전에 바라본 작은오봉산

 

 

 

 오랜만에 가까운 곳에서 기차를 바라본다

 

 

 

 지나간 기차를 바라보고 또한 종식형님이 봄나물인 냉이를 캐고 있다

그래서 산행을 마치고 냉이를 조금 캔후에 집으로 향한다

 

 

 

 
다음검색
댓글
  • 10.03.08 14:09

    첫댓글 어제 오후에 우리 마을 뒷편에 있는 짚봉산에 올랐는데,개나리와 매화꽃,산수유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던데,
    봄이 반갑긴 하데...팔공산은 오시는가.?

  • 작성자 10.03.08 21:02

    5천원 지불 했습니다요.

  • 10.03.08 14:14

    아기자기한 산같아요....

  • 작성자 10.03.08 21:03

    코스는 비교적 짧지만 멋진 바위와 암릉이 인상적인 산입니다. 그리고 건너편의 칼바위가 있는 오봉산도 오르면 좋습니다.

  • 10.03.08 21:16

    기회가 닿을지요...감사합니다.

  • 10.03.08 17:57

    꽃구경갑시다.

  • 작성자 10.03.08 21:04

    그러지요.

  • 10.03.08 21:30

    오봉산은 2년 전엔가 한번 가봤는데 작은 오봉산은 오봉산 옆에 있어서 그리 부른갑네요. 비가 오는날 가만가만 올라가는 바닷가의 산은 운치가 있어 좋았겠습니다. 80산에서 보게요.

  • 10.03.13 21:23

    여그 갈려면 나한테 신고를 하고 가야 할것 아닌가 .그래야 울 엄니집에가서 닭이 라도 한마리 잡아먹고 올로제이.............

  • 작성자 10.03.15 12:55

    안그래도 내려와서 천기형님 고향이 이부근인것 같다고 말을 했는데...진짜로 닭은 잡아준가요?

  • 10.03.15 13:44

    어째서 각시바위라고 했다요? 구름바우 같구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