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통합아이디라 그런건지 필리핀에 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이디를 하나 더 만들어서 들어왔어요.
The Fascists were firing, our people behind were firing, and I was very conscious of being in
the middle. I felt the blast of a shot and realized that a man was firing from immediately behind
me. I stood up and shouted at him:
‘Don’t shoot at me, you bloody fool!’ At this moment I saw that Benjamin, ten or fifteen yards
to my right, was motioning to me with his arm. I ran across to him. It meant crossing the line of
spouting loop-holes, and as I went I clapped my left hand over my cheek; an idiotic gesture — as
though one’s hand could stop a bullet! — but I had a horror of being hit in the face. Benjamin was
kneeling on one knee with a pleased, devilish sort of expression on his face and firing carefully
at the rifle-flashes with his automatic pistol. Jorge had dropped wounded at the first volley and
was somewhere out of sight. I knelt beside Benjamin, pulled the pin out of my third bomb and
flung it. Ah! No doubt about it that time. The bomb crashed inside the parapet, at the corner, just
by the machine-gun nest.
파시스트들은 총을 쏘고 있었다. 뒤에 있는 우리 편도 총을 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중간에 있는 것을 매우 의식했다. 나는 격발의 충격을 느꼈고 한 남자가 내 바로 뒤에서 총을 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일어나 그에게 소리쳤다. '쏘지마, 빌어먹을 멍청아!' 이 순간 벤자민이 오른쪽의 10~15야드 거리에서 나에게 손짓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에게 달려갔다. 그것은 불 뿜는 총안의 열을 넘어가는 것이었고, 내가 갔을 때 나는 왼손으로 뺨을 쳤다. 바보같은 몸짓이었다. 마치 손으로 총알을 막을 수 있는 것처럼! 하지만 나는 얼굴을 맞는 것에 공포가 있었다.
The Fascist fire seemed to have slackened very suddenly. Benjamin leapt to his feet and shouted:
‘Forward! Charge!’ We dashed up the short steep slope on which the parapet stood. I say ‘dashed’;
‘lumbered’ would be a better word; the fact is that you can’t move fast when you are sodden and
mudded from head to foot and weighted down with a heavy rifle and bayonet and a hundred and
fifty cartridges. I took it for granted that there would be a Fascist waiting for me at the top. If he
fired at that range he could not miss me, and yet somehow I never expected him to fire, only to
try for me with his bayonet. I seemed to feel in advance the sensation of our bayonets crossing,
and I wondered whether his arm would be stronger than mine. However, there was no Fascist
waiting.
파시스트들의 사격은 아주 갑자기 느슨해진것 같았다. 벤자민은 뛰어오르며 외쳤다. '전방! 장전!' 우리는 흉벽이 서있는 짧고 가파른 비탈로 진격해 올라갔다. 나는 '진격'이라고 말한다. '무겁게 움직이다'가 더 나은 단어일것이다. 실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고 진흙에 빠진데다 무거운 소총과 대검과 150개의 탄창으로 무거워 빨리 움직일 수 없다. 파시스트가 꼭대기에서 나를 기다릴 것은 당연했다. 만약 그가 그 거리에서 발사한다면 그는 나를 맞힐 것이지만 어느정도 나는 그가 발포할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오로지 대검으로만 나를 공격할 것이다. 나는 우리의 대검이 맞붙는 감각을 미리 느끼는 것 같았고, 그의 팔이 나보다 힘이 셀지 궁금했다. 그러나 기다리고 있는 파시스트는 없었다.
With a vague feeling of relief I found that it was a low parapet and the sand-bags gave
a good foothold. As a rule they are difficult to get over. Everything inside was smashed to pieces,
beams flung all over the place, and great shards of uralite littered everywhere. Our bombs had
wrecked all the huts and dug-outs. And still there was not a soul visible. I thought they would
be lurking somewhere underground, and shouted in English (I could not think of any Spanish at
the moment): ‘Come on out of it! Surrender!’ No answer. Then a man, a shadowy figure in the
half-light, skipped over the roof of one of the ruined huts and dashed away to the left. I started
after him, prodding my bayonet ineffectually into the darkness. As I rounded the comer of the
hut I saw a man — I don’t know whether or not it was the same man as I had seen before — fleeing
up the communication-trench that led to the other Fascist position. I must have been very close
to him, for I could see him clearly. He was bareheaded and seemed to have nothing on except
a blanket which he was clutching round his shoulders. If I had fired I could have blown him to
pieces.
옅은 안도감을 느끼며 흉벽이 낮았고 모래주머니로 발판을 잘 만들어 놓은 것을 발견했다. 대체로 그런 것들은 빼앗기가 어렵다. 안에 모든 것은 박살이 났다, 긴 목재들은 여기저기 널려있고 거대한 우랄라이트 파편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었다. 우리의 포탄이 모든 임시막사와 대피호를 부숴버렸다. 그리고 여전히 그곳엔 영혼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땅 속 어딘가에 숨어있다고 생각해서 영어로 외쳤다.(당시 나는 어떤 스페인어도 생각할 수 없었다.) '거기서 나와! 항복해!' 응답이 없었다. 그러고 나서 한 남자가 어스름한 빛 속에서 그림자의 형태로, 부서진 임시막사의 지붕을 뛰어 넘으며 왼쪽으로 달음쳤다. 나는 그를 좇기 시작하며 대검을 어둠 속으로 비효율적으로 찔렀다. 임시막사의 모퉁이를 돌았을 때 한 남자를 보았다. 내가 이전에 본 남자와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 몰랐다. 다른 파시스트 진지로 이어지는 연락참호로 올라 도망치고 있었다. 나는 틀림없이 그에게 매우 가까이 있었을 것이다. 그를 명확하기 볼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맨머리였고 어깨에 두른 담요 말고는 아무것도 갖고있지 않은 것 같았다. 내가 발포했다면 그를 산산조각 냈을 것이다.
But for fear of shooting one another we had been ordered to use only bayonets once we
were inside the parapet, and in any case I never even thought of firing. Instead, my mind leapt
backwards twenty years, to our boxing instructor at school, showing me in vivid pantomime
how he had bayoneted a Turk at the Dardanelles. I gripped my rifle by the small of the butt and
lunged at the man’s back. He was just out of my reach. Another lunge: still out of reach. And for
a little distance we proceeded like this, he rushing up the trench and I after him on the ground
above, prodding at his shoulder-blades and never quite getting there — a comic memory for me
to look back upon, though I suppose it seemed less comic to him.
Of course, he knew the ground better than I and had soon slipped away from me. When I
came back the position was full of shouting men. The noise of firing had lessened somewhat. The
Fascists were still pouring a heavy fire at us from three sides, but it was coming from a greater
distance.
하지만 서로 쏜다는 것이 두려워 흉벽 안쪽에 있었던 이래로 우리는 대검만 사용하라는 명령을 받았었다. 나는 어떤 경우에도 발포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대신 나의 정신은 20년 전에 학교에서 우리 권투 강사에게 돌아갔다. 그는 내게 생생한 몸짓으로 다르다넬레스에서 터키군을 어떻게 대검으로 찔렀는지 보여주고 있었다. 나는 내 소총의 작은 밑동을 쥐고 그 남자의 등으로 뻗었다. 그에게 미치지 못했다. 한 번 더 뻗었다.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그리고 거리를 좀 두고 우리는 이렇게 계속했다. 그는 참호로 뛰어들고 나는 땅위에서 그를 좇았다. 그의 어깨뼈를 찔렀지만 그곳에 닿지는 못했다. 돌이켜보면 우스운 기억이었지만 그에게는 우습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그는 나보다 지형을 더 잘 알고 있었고 곧 나에게서 멀리 도망쳤다. 내가 돌아왔을 때 진지는 소리지르는 자들로 가득했다. 사격의 소음은 다소 줄어들었다. 파시스트들은 여전히 3면에서 우리에게 강한 화력을 쏟아붓고 있었지만 훨씬 더 먼 곳에서 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