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2코스(24. 6. 1)

[산사랑]

서울둘레길 2코스 종점인 "상계나들이 철쭉동산 쉼터" 인증..

서울둘레길은 기존 8코스에서  21코스 157km로 새롭게 구분하였고, 오늘은 1~2 수락산&덕룡고개 코스를 걸을 겁니다..

서울둘레길은 2009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길이다. 남산, 낙산, 북악산 등 내사산 및 4대문과 한양도성을 잇는 내사산둘레길(한양 도성길 18.6km)과 관악산, 북한산, 수락산, 아차산 등을 잇는 서울 외곽의 외사산둘레길(157km)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은 1~2코스 : 서울창포원 ~ 당고개공원 갈림길 ~ 상계나들이 철쭉동산의 11.7km / 5시간 35분(식사/휴식 포함) 걸었습니다..

1코스 출발점인 서울창포원입니다..

서울창포원은 2009년 6월 도봉동 일대 5만 2천 평 부지에 문을 열었다. 서울 강북의 끝자락에 위치한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이 가득한 특수 식물원이자 생태공원으로 지정된 서울창포원은 약 1만 6천 평에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구분 조성되었다.

붓꽃원에는 노랑꽃창포, 부처 붓꽃, 타레붓꽃, 범부채 등 '붓'모양의 꽃봉오리로 된 붓꽃류 130여 종의 다양한 붓꽃 30만 본을 심어 매우 아름답다. 또한 약용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의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습지원에서는 각종 수생식물과 습지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덱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초화원에는 꽃 나리, 튤립 등 화려한 꽃들이 계절별로 피어나기 때문에 계절마다 가는 것도 좋다.(출처 : 나무위키)

오리들도 보이고..

수련이 피어 있고..

붓꽃으로 꽃봉오리 끝에 빠끔한 꽃잎이 마치 먹물을 머금은 붓을 닮았다.

이제 창포원을 벗어납니다..

1코스는 도봉산역(2번출구) ~ 서울창포원 ~ 상도교 ~ 수락골 ~ 노원골 ~ 채석장 전망대 ~ 당고개공원 갈림길의 6.3km 코스입니다..

오늘 날씨는 구름이 있지만 맑고 깨끗합니다..

중량천 상도교를 건너 갑니다..

산길로 접어 듭니다..

수락산역 갈림길 / 길 표지석을 새로 정비하여 길을 잃어 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수락골을 지나갑니다..

1코스 중간 지점에서..

전망대로 이곳에서는 북한산 ~ 도봉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북한산 주능선이 한 눈에 들어 오고....

도봉산의 웅장한 모습..

북한산과 주 능선..

당고개공원 갈림길까지 2,4km 남았네요..

노원골로 들어섭니다..

배바위..

향유고래를 닮은 고래바위..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박공묘"라고 새겼네요..

거인의 발자국이라고 합니다..

이 뒤로 채석장 구간이 나오고 1구간이  끝나고 2구간이 시작되는데 그 부분의 사진이 사라졌네요..

화장실이 있고..

계곡에 물이 거의 말랐네요..

오르락내리락 진행합니다..

쉼터에서 쉬어갑니다..

덕룡고개에 있는 군부대..

나머지는 내일 계속 작성..

[心通(梁鉉箱)]

서울 둘레길 1,2코스 도봉산역에서 당고개역까지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둘레길이라고 하지만 산길로 이어진 약 12km의 거리 26,000보의 거리 만만치 않았네요~~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