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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학령기이전 나눔터 종일 헛소리 하는 자폐 아이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좋은길걷자 추천 0 조회 947 22.09.12 11:0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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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12 14:24

    첫댓글 저도 궁금해요. 저희 아이는 14세이고 중증이에요. 그렇게 말이 많아진지는 올해 2년째에요. 저도 이게 좋아지려고 그러는 건지 나빠지려고 그러는 건지 언젠가는 끝나는 건지 궁금해요.

  • 22.09.12 21:27

    말이 많아진건 좋아지려고 그런것 같네요 제 경험에 비춘다면이요

  • 작성자 22.10.04 10:22

    좋아지려고 그러는걸거에요 저희아이도 자폐2급이어요

  • 22.09.12 21:17

    저희 아들은 중1년 마치고 중학교 자퇴했을때 좋아졌어요.
    자폐, 자신에 갖힌 상태에서 외부를 인식하지 못하고 뇌에서 그동안 보았던 영상이 자신도 모르게 멈추지 않고 상영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아들이 말해주더군요
    그 영상을 입밖으로 중얼거리는 거라고...
    지금은 외부를 인식해서 스스로 조절할뿐 그 영상들이 뇌에서 상영되지 않는것은 아니랍니다.아들이 자신에 정체성이라고 했어요

  • 작성자 22.10.04 10:13

    아 그래서 그러는 거군요 왜그러나 이해가 안되니 더 힘들었거든요 정말 감사드려요 환타지아도 보여줘야겠어요

  • 22.09.12 21:16

    환타지아 영상좀 틀어주세요.
    동작과 음악만 있어 이해하기 수훨하데요 환타지아가 두편이 있는데 우리 아들은 수만번 반복해서 본것 같아요. 만화책이나 여하튼 아이들 각자에게 맞는 ???무엇인가를 꼭 찾으세요. 그 통로로 지식도 일상도 익히기 시작할거에요. 혹시 먹는것이 무엇을 배우게 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런것도 활용해 보세요.메뉴얼을 정해서 좋은 루틴을 만든다면 오히려 행복해 질수도 있어요

  • 22.09.12 22:12


    자극적인 영상은 싫어하고 영상물 을 별로 안좋아해요.
    환타지아 지금 같이 보았는데 무리없이 보네요. 감사합니다. ^^

  • 22.09.12 23:12

    @gaol 환타지아 영상을 통해 고전음악으로 안정감과 일상행동패턴을 익힐수도 있어요 우리애들은 무엇이든 분류해서 알려줄때 빨리 습득해요.경험상

  • 22.09.14 12:50

    디즈니 환타지아 말씀하시는거지요
    덕분에 공부가 되었습니다
    진배도 스스로 할수 있는 아이가
    되길 희망하면서요
    고맙습니다♥

  • 22.09.14 20:11

    @진 사랑 네 2000버전이랑 그 전 영상 모두 좋아요 음악가들이 고전음악을 들으면 연상되는 영상을 디즈니랜드사가 만화영화에 음악을 입혀 대사가 없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상협이는 오랜동안 몆만번은 봤을겁니다.~
    언어보다 동작영상과 음악 이걸 먼저 보여주면 도움이 되었었어요

  • 22.09.14 20:12

    @상협 맘 감사합니다👋🙏😍고운밤되세요

  • 22.09.12 21:25

    아들이 그러는데 단어들이 머리에서 뒤죽박죽 엉켜서 제대로 말하는 것이 매우 힘들데요.
    일반인들이 듣는 소리처럼 들리지 않고 소리도 소음처럼 영상도 일그러져 보일때가 있답니다.~
    우리는 알수 없고 아이들이 스스로 극복할때를 기다려야 될것같습니다.
    자폐는 신경학적 문제로 제대로 보고 들을수 없으니 좀 기다려 주고 이해하고 사랑해야 될것 같아요.
    어머니 힘내세요

  • 22.09.13 15:15

    제아이는 6학년으로 혼잣말 대왕입니다
    주로 미디어나 방송에서 들은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아님 주변에서 들은 문구중 꽃히는 말들을 반복하거나요.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예전부터 시작되었는데 제 아이같은 경우는 혼잣말이 늘면서 언어확장이 됐어요
    현재는 집에서는 자기방에서, 학교에선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사람 없는곳에서(지정된 곳이 있습니다), 사람이 있는곳에선 안해요를 연습중입니다.
    아예 안할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장소와 때를 알려주고있는데 자랄수록 스스로 조절하려는 모습이 보이네요^^ 너무 혼잣말에 빠지는것 같으면 아들~지금 뭐라고? 아님 방에 들어가서 해 하고 있어요~없애려고 하는것보다 조절할수 있게, 한번쯤은 맘껏 혼잣말 할수있도록 해주세요~

  • 작성자 22.10.04 10:20

    그렇게 조절하려고 한다니 너무 기특하네요 사실 혼잣말은 참을 만한데 제게
    직접하는 헛소리들이 힘드네요 이것도 나름데로 저와 소통하려고 하는거구나 이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또 무슨 소리를 계속할까 두렵기도 해요 ㅜㅜ

  • 22.09.13 20:32

    우리 애도 길에서 쉬지 않고 노래부르고 헛소리, 비명했는데, 고등학교 가니 밖에선 필요한 말만하고 잠잠해 지니 조금 살것 같네요. 제 친구랑 같이 커피숍갈때 데리고 가서 음료수 시켜주면 얌전히 한잔 먹고 폰하다가 먼저 버스타고 혼자 귀가하기도합니다. 정신과 약 덕인지...ADHD, 조현병 관련 약을 먹으니 산만한 정신이 잡히기 시작한것 같기도하고...나이가 들어 그런것 같기도하고.

  • 작성자 22.10.04 10:21

    지금 약은 두가지 먹고 있는데 저희아이에겐 효과가 별로 없는거 같아요 ㅠㅜ 고등학교가니 조절이 된다니 그것도 희망이네요 게다가 혼자 버스타고 귀가한다니 너무 부러워요 제발 저희아들도 그렇게 될 수 있게 되기를

  • 22.10.04 13:10

    @좋은길걷자 그냥 댓글을 읽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증상을 구체적으로 올리시면 먼저 살아낸 엄마로써 도움이 될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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