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연예인 헤어 스타 들의 단발 헤어스타일-유진 송혜교 김민정 정다빈 김민선

[푸딩어리니]

♤연태엽 천국♤

	유진의 드라마틱 컬 단발 by 오민석(김청경 헤어페이스) 솔로로 전격 독립한 유진의 솔로 앨범 재킷 속 생동감 넘치고 길들여지지 않은 듯한 불규칙 컬이 눈에 띈다. 유진 특유의 천진난만한 느낌을 한껏 살려준 애매한 컬은 일종의 ‘설정’. 이런 종류의 컬은 파마보다는 고데로 즉각 만들어 스타일링하는 것이 더욱 리얼하다 송혜교의 와일드 레이어드 단발 by 홍현정(프리랜서) 다소 과장된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프리랜서 홍현정의 헤어 스타일링 대표작. 턱선부터 레이어드를 주어 가볍게 연출한 단발에 머리 끝부분을 왁스를 이용해 가볍게 쥐었다 놨다 하면서 거칠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유일한 테크닉. 앞머리는 끝부분을 가볍게 쳐 옆으로 살짝 넘겨 마무리. 김태희의 단정한 모범생 단발 by 민숙(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어떻게 보면 특별한 스타일링이 없는 듯 보이는 베이식 스타일이지만, 줄곧 촌스러우리만큼 긴 생머리를 고수해오던 것을 생각하면 여간 파격적인 변신이 아닐 수 없다. 정수리 부분부터 앞머리를 내려 차분해 보이는 인상을 주고, 옆머리는 턱선을 부드럽게 감싸듯 드라이한다. 김민정의 명랑 바람머리 단발 by 김희정(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최근 드라마 「술의 나라」 이후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그녀를 모 CF에서 만날 수 있다. CF 속 김민정의 헤어스타일은 짧고 가볍게 레이어드한 쇼트 단발. 헤어 컬러를 한층 밝게 염색하여 특유의 애교 넘치는 외모가 더욱 발랄해 보인다. 앞머리와 옆머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고, 머리끝이 살짝 바깥쪽으로 뻗치게끔 고데로 연출하면 완성. 정다빈의 걸리시 컬 단발 by 박지영(클럽 컬처&네이처) 약간 곱슬기가 있는 머리라 귀여운 컬 느낌이 더욱 잘 어울리는 스타일. 정다빈 역시 앞머리를 풍성하게 내리고 귀 부분에서 컬들이 바깥쪽으로 가볍게 말려 올라가도록 스타일링한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속 털털한 캐릭터에 맞게 최대한 인위적인 스타일링은 배제하고 내추럴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김민선의 페미닌 웨이브 단발 by 오민석(김청경 헤어페이스) 드라마 「선녀와 나무꾼」 초반에는 단정한 뱅 앞머리에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그녀를 볼 수 있었지만, 드라마 중반 이후부터는 전혀 다르게 여성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맨틱 웨이브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중. 어깨선을 따라 자연스럽에 뻗치는 컬과 자연스런 앞머리의 컬이 페미닌한 매력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