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2년전이군요.
묵강님부부와 청산 생선국수를 먹으러갔다가 문곡님밭의 복숭아라고 맛을 보게 된것이 잘못이었답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복숭아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당시 땅주인께서 복숭아를 하나 먹어보라 주시는것이었지요.
싫어한다고도 할수없고 마지못해 엉거주춤 받기는하였는데.........!
그분의 선한눈빛이 말하는듯하더군요 '한번 먹어나봐?'
x씹은 표정으로 한입을 물었는데..................!!!!!
히야~~~!
무려 세개를 한자리에서 먹었답니다. -아마도 태어나서 제일로 많이 먹었을것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그자리있는것 모두를 구입한 기억이나는군요. -당시는 명당복숭아는 몰랐음-
요즈음도 차량을몰고 시외를 나가면 심심찮케 복숭아 좌판을 만날수가있는데
그때를 생각하며 무심코 한입 물어떼면............!
청산이 나의 입을 못되게 버려놨답니다.
다른 복숭아는 먹을수가 없으니.....................! -에이, 문곡님 밉다!-
올해는 잦은비로 결실이 늦어지는 모양이지요?
이제는 본격출하가 시작될듯하군요.
다음주부터는 이틀에 한번은 청산으로 출근을 해야겠습니다.(아들출국후-19일출국)
평생먹은량보다 작년에 먹은량이 더 많을듯한데 배탈이 않나더군요.
올해는 10박스는 먹으려하는데..........!
12개x10박스=100개 =하루4개x25일 -가능하겠쥬?-
그럼 우리가족들은 뭘먹나.........?
이제는 제법 농부티가나시는 문곡님~~~~!
명당의 맛난 복숭아를 먹을수있도록 인연울 맺어주심에 감사를드린답니다.
말씀않하셔도 우리는 알아요.
"복숭아팔아야 농사경비제하면 인건비도 않나온다는것을.......!"
하지만 우리회원님 모두가 즐거워하시잖아요~~~~~!
기껏200박스생산하는데 다른곳에는 팔지마세요.
울회원100분이 2박스만 먹어도 해결되거든요.
(-만약 생신량이 남을때는 회원님들께 2박스씩 무조건 보내세요.-안드레아부터 강매?)
그리고 농시일 힘드셔도 절대포기하지마세요.
내년에도 후년에도 항상이맘때는 님의 환한 웃을과함께 청산복숭아맛보기를 기원한답니다~~~!
건강하시고 돈(?) 많이버세요(헤헤)~~~~!
감사합니다. <우진헌에서 안드레아>
*추신: 미리미리주문을하셔서 문곡님 미안해서 계속 농사짓게합시다!-힘드시니 내년에는 임대생각을해요-
첫댓글 모임때 3박스 사서 무주에 누님댁1박스 울산에 장모님1박스 경주에 주위분들과 나눠먹으니 너무 맛있다고들 난리들 하시네요..너무 맛나다고 이제 날씨가 좋아서 작황이 좋으면 또 주문해야겠네요.....지금도 와이프가 깍아준 복숭아 먹고 있습니다...야금야금..
입금했습니다^^ 문곡님 또 주문토록 하겠습니다^^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사봐도 맛있는걸 아직 못 찾았어요...어디로 입금하면 먹을 수 있을까여.. 그런데 혹시 택배도 해 주나여..
천지연님~알림글 란 복숭아사세요~~란 을 참고하세요~~문곡 010-9959-8998)로 신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