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산수마을 답사회에서 가는 괴산의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 옛길 트레킹에 참여를 했다. 충북 괴산군은 우리 나라의 손 꼽히는 청정지역으로 오지 옛길과 괴산호 호반길을 다듬어서 만든 길로 산과 물, 그리고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난 아름다운 길이다. 이 옛길은 1975년 괴산댐의 건설로 만들어진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데 주위의 절경이 걸어가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박태기나무 꽃이 소담스럽게 피었다.
▼ 운교리 마을 경로당. 아침 날씨는 구름이 잔득끼고 바람이 불어 조금은 을시년 스럽다.
▼ 금낭화가 담장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인사를 한다.
▼ 복숭아꽃, 벚꽃이 가는 봄을 아쉬워 하는데.....
▼ 인삼밭이 많다.
▼ 이곳은 원래 양반길 도착지점인데 우리는 역으로 진행을 한다.
▼ 현재 수리중
▼ 본격적인 양반길이 시작된다.
▼ 드디어 호수의 모습이 보이는데 우리는 이 우측 호반을 따라 계속 걸어간다. 여기서 보면 길이 없을 것 같은데.....
▼ 신록이 우거진 호젓한 호반길을 걷는 기분은 참으로 굿이다. 우리 일행 28명은 처음에는 주위 경관을 볼 것도 없이 속도를 내어 걸어간다.
▼ 우측에 보이는 암벽이 선유대다
▼ 대부분 평지길이 계속되지만 가끔 험한 길도 나타난다.
▼ 선유대 도착
▼ 선유대에 올라 내려다본 모습
▼ 호수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한다. 그런데 나중 도선장 선장에게 이곳에 고기가 많으냐고 물어보니 "배스" 때문에 고기가 거의 없다고 한다. 배로 낚시하는 사람들은 배스를 잡는 사람들이라고....
▼ 호수 위를 지나가는 유람선
▼ 1시간 넘게 걸은 뒤 옥녀계곡 입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 저 앞에 갈론나루 선착장이 보이고...
▼ 도선장을 가기 위해 양반길 출렁다리를 건너는 중. 이곳이 원래 양반길 시작점인데 우리에게는 끝나는 곳
▼ 배로 호수를 건너면 산막이 길이 시작되고....
▼ 배의 승선 인원은 정확하게 10명, 도선료는 1인당 2,500원이다.
▼ 산막이 길이 시작된다. 이 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마을인 산막이 마을 까지 이어지는데 산막이란 뜻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갔던 피난민 들이 산에 막혀 더 들어가지 못했다고 하여 산막이란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건너편에서 보면 길이 없을 것 같은데 강변을 따라 운치있게 길이 계속 이어진다.
▼ 삼신바위, 사람이 일부러 세워 놓은 듯 하다.
▼ 차도 다닐수 있는 넓은 길이 나타난다.
▼ 조선 중기의 문신인 노수신이 을사사화로 인하여 유배되어 와서 거처하던 곳, 명종 20년 이곳에 왔다가 2년만에 선조가 즉위하자 풀려나 재상이 되었는데 벼슬이 영의정 까지 올랐다. 지금도 오지인데 당시에는 귀양을 올만한 깊고 깊은 산골이었을 것이다.
▼ 수월정 근처에 있는 산막이마을 나루터 식당촌
▼ 우리는 이식당에서 올갱이 국밥을 먹었다.
▼ 이곳에서 주차장이 있는 장소 까지 약 4km의 거리를 괴산호을 옆에 끼고 걸어가야 한다. 길을 데크로 만들어 놓고 요소요소에 시설물들을 조성해 놓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코스인데 양반길과 달리 이곳 산막길은 관광차로 온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 호랑이 굴
▼ 19세 이하는 보지 말라는 정사목. 여자의 양다리 가운데 남자가? 나는 이 모습을 이해하는데 한참을 걸렸다는...
▼ 소나무 출렁다리. 정사목을 보고나서 이곳 출렁다리를 건너면 즐거움이 2배 어쩌구 하는 설명이 붙어 있는데 당쵀 무슨 말인지^^^
▼ 괴산호 댐이 보인다.
▼ 민들레 꽃과 홀씨
▼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 길가에 가게들이 도열해 있다.
▼ 호돌이 호순이와 같이 기념 촬영, 아침 10시 15분에 출발하여 3시 10분 도착하였다. 10.6km의 거리를 5시간동안 걸었다.
▼ 아침 8시 시청앞 집합 시간인데 모두들 미리 집합하는 바람에 버스는 8시전에 시청앞을 출발하였다. 시간 지키기 도사들...
▼ 중부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 10시 15분 양반길 출발 지점인 운교리에 도착을 하였다.
▼ 운교를 건너간다. 강인줄 알았더니 괴산호 댐으로 인해 생긴 호수라고 한다.
▼ 박태기나무 꽃이 소담스럽게 피었다.
▼ 운교리 마을 경로당. 아침 날씨는 구름이 잔득끼고 바람이 불어 조금은 을시년 스럽다.
▼ 금낭화가 담장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인사를 한다.
▼ 복숭아꽃, 벚꽃이 가는 봄을 아쉬워 하는데.....
▼ 인삼밭이 많다.
▼ 이곳은 원래 양반길 도착지점인데 우리는 역으로 진행을 한다.
▼ 현재 수리중
▼ 본격적인 양반길이 시작된다.
▼ 드디어 호수의 모습이 보이는데 우리는 이 우측 호반을 따라 계속 걸어간다. 여기서 보면 길이 없을 것 같은데.....
▼ 신록이 우거진 호젓한 호반길을 걷는 기분은 참으로 굿이다. 우리 일행 28명은 처음에는 주위 경관을 볼 것도 없이 속도를 내어 걸어간다.
▼ 우측에 보이는 암벽이 선유대다
▼ 대부분 평지길이 계속되지만 가끔 험한 길도 나타난다.
▼ 선유대 도착
▼ 선유대에 올라 내려다본 모습
▼ 호수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한다. 그런데 나중 도선장 선장에게 이곳에 고기가 많으냐고 물어보니 "배스" 때문에 고기가 거의 없다고 한다. 배로 낚시하는 사람들은 배스를 잡는 사람들이라고....
▼ 호수 위를 지나가는 유람선
▼ 1시간 넘게 걸은 뒤 옥녀계곡 입구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 저 앞에 갈론나루 선착장이 보이고...
▼ 도선장을 가기 위해 양반길 출렁다리를 건너는 중. 이곳이 원래 양반길 시작점인데 우리에게는 끝나는 곳
▼ 배로 호수를 건너면 산막이 길이 시작되고....
▼ 배의 승선 인원은 정확하게 10명, 도선료는 1인당 2,500원이다.
▼ 산막이 길이 시작된다. 이 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마을인 산막이 마을 까지 이어지는데 산막이란 뜻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피해 산속으로 들어갔던 피난민 들이 산에 막혀 더 들어가지 못했다고 하여 산막이란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건너편에서 보면 길이 없을 것 같은데 강변을 따라 운치있게 길이 계속 이어진다.
▼ 삼신바위, 사람이 일부러 세워 놓은 듯 하다.
▼ 차도 다닐수 있는 넓은 길이 나타난다.
▼ 조선 중기의 문신인 노수신이 을사사화로 인하여 유배되어 와서 거처하던 곳, 명종 20년 이곳에 왔다가 2년만에 선조가 즉위하자 풀려나 재상이 되었는데 벼슬이 영의정 까지 올랐다. 지금도 오지인데 당시에는 귀양을 올만한 깊고 깊은 산골이었을 것이다.
▼ 수월정 근처에 있는 산막이마을 나루터 식당촌
▼ 우리는 이식당에서 올갱이 국밥을 먹었다.
▼ 이곳에서 주차장이 있는 장소 까지 약 4km의 거리를 괴산호을 옆에 끼고 걸어가야 한다. 길을 데크로 만들어 놓고 요소요소에 시설물들을 조성해 놓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코스인데 양반길과 달리 이곳 산막길은 관광차로 온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 호랑이 굴
▼ 19세 이하는 보지 말라는 정사목. 여자의 양다리 가운데 남자가? 나는 이 모습을 이해하는데 한참을 걸렸다는...
▼ 소나무 출렁다리. 정사목을 보고나서 이곳 출렁다리를 건너면 즐거움이 2배 어쩌구 하는 설명이 붙어 있는데 당쵀 무슨 말인지^^^
▼ 괴산호 댐이 보인다.
▼ 민들레 꽃과 홀씨
▼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 길가에 가게들이 도열해 있다.
▼ 호돌이 호순이와 같이 기념 촬영, 아침 10시 15분에 출발하여 3시 10분 도착하였다. 10.6km의 거리를 5시간동안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