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재배 포장의 토양 깊이에 따른 이화학성 분석과 시비 처방 인산과다 토양에는 인산질 비료로 밑거름 말고, 인산가용화 미생물로 안정적으로 인산 공급해야
2009년 연중기획으로 작목별로 토양분석결과에 따른 친환경농업 시비처방을 연재한다. 농가에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토양분석서를 친환경농업의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작목별 친환경 시비처방① 양배추
그림 . 양배추 재배 포장 전경
토양깊이별 이화학성 분석 양배추 재배 기간은 2008년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양배추 수확 후 지표로부터 20cm 간격으로 토양을 채취하여 깊이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상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산도 작토 층인 20cm까지를 보면 토양 산도는 적정치에 가까운 상태이다.
유기물 유기물은 2%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완숙퇴비를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볏짚으로 계산하면 1000m2(300평) 기준으로 1톤 정도를 투입해야하며, 우분을 투입할 경우에도 2톤 정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산 토양 내 인산이 적정치를 넘어선 상태이기 때문에 인산질이 적은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유효인산은 기준치 보다 약 200ppm 이상 높기 때문에 기비로 인산질 비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비를 줄때에 파워활인산을 1000m2당 10kg을 사용하면 토양 내 인산을 보다 가용화시켜 작기 중에 토양으로부터 충분히 인산을 흡수하도록 도와 줄 수 있다. 아울러 액상으로 된 미생물인 활인산을 재배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관주해 줄 경우 밑거름으로 인산질비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인산을 작물에 공급해 줄 수 있다.
치환성양이온 치환성양이온의 경우 칼슘과 마그네슘이 적정치의 두 배 이상이므로, 칼륨결핍과 미량원소의 결핍이 예상된다. 칼륨이 부족하기 때문에 칼륨 보충이 필수적이며, 칼슘과 마그네슘은 별도로 토양에 넣어줄 필요가 없으나, 엽면살포로 보충할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양이온치환용량 토양에 점토광물이 많아 양이온치환용량은 적정한 수준이지만, 부식질이 다량으로 함유된 완숙퇴비를 넣을 경우 부식의 증대로 양이온치환용량이 보다 증대될 수 있다.
전기전도도 염류집적의 지표가 되는 전기전도도(EC)는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상황으로 물관리가 잘 안 되어 토양에 수분이 부족해 질 경우 염류장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염에 신경을 써야한다. 제염방법으로는 무, 옥수수 등을 재배하여 제염할 수 있으며, 휴작기에 담수 처리하여 제염을 해도 좋다. 또한 하우스 비닐을 교체하는 시기를 활용하여 비를 맞는 방법도 제염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전 후 작물 생산에 있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비료를 주지 않고 대체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토양 내 염류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도 있다.
토양관리 본 토양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 인산, 가리 등 비료의 3요소 측면에서 기비와 추비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기재배에 있어서 질소는 기비와 추비를 함께 합산하여 토양에 투입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다. 따라서 1000m2 (300평)에 기비와 추비를 합산한 총 질소량은 8.28kg 이다. 인산은 기준치를 초과하였으므로 시비할 필요가 없고, 기비로 칼륨은 25kg, 추비로 14kg이 필요하다. 질소질의 경우 흙살림균배양체로 환산하면 1000m2당 약 약 331kg 정도가 필요한데, 천연 양분의 경우 분해 및 흡수되는데 시간이 필요하며, 토양 내에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손실되는 양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체 필요량의 약 2배(660kg) 정도를 투입해야 필요한 질소량을 충당할 수 있다. 칼륨은 천연황산가리로 사용할 경우 기비로는 50kg이 요구된다. 그리고 추비에 필요한 천연황산가리는 28kg이다. 기비로 사용하는 천연황산가리는 일시에 주어야 한다. 천연황산가리 추비량은 1회 추천량은 5~10kg 정도 이며, 이를 15~20일 간격으로 나누어 주어해야 한다. 추비로 사용할 천연황산가리는 전체 재배 기간에 걸쳐 골고루 나누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액비를 제조할 때 천연황산가리를 함께 넣어 액비를 제조하고, 이를 작기 중에 여러 차례에 나누어 관주하는 것이 좋다. 천연원료를 이용한 미생물 액비의 경우 질소 함량이 최대 1%를 넘기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양분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액비 기본형에 깻묵이나 어분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양분 관리에 있어 액비 관주가 어려울 경우 엽면시비를 하거나, 기비를 보다 충분히 주어 작물을 재배할 필요가 있다. 전체 토양 깊이별 이화학성의 변화를 보면 아래로 내려 갈수록 성분함량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2~3년 주기로 심토파쇄기를 활용하여 심경을 할 경우 토양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흙살림연구팀 주영직, 김봉주>
당근 유기재배 포장의 토양 깊이에 따른 이화학성 분석과 시비 처방
그림 . 당근 재배 포장 전경
토양깊이별 이화학성 분석 당근 수확 후 지표로부터 20cm 간격으로 토양을 채취하여 깊이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상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표. 토양 깊이에 따른 이화학성 분석
산도 작토 층인 20cm까지를 보면 토양 산도는 약알칼리에 가까우나 적정치에 가까운 상태이다. 치환성 양이온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의 경우 적정치에 가까워 양이온 간의 길항작용으로 인한 양분흡수의 불균형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기물은 2%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완숙퇴비를 사용하여 유기물 함량을 높여 주어야할 필요가 있다. 유기물 유기물 함량을 높이기 위 볏짚은 투입할 경우 1000m2(300평) 기준으로 1.5톤 정도를 투입해야하며, 우분을 투입할 경우에도 1.5톤 정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산 토양 내 인산이 적정치를 넘어선 상황으로 인산질이 적은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즉 우분의 경우 인산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유효인산은 기준치 보다 약 250ppm 이상 높기 때문에 기비로 인산질 비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비를 줄때에 파워활인산을 1000m2당 10kg을 사용하면 토양 내 인산을 보다 가용화시켜 작기 중에 작물이 충분한 인산을 흡수하도록 도와 줄 수 있다. 아울러 액상으로 된 미생물인 활인산을 재배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관주해 줄 경우 밑거름으로 인산질비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인산을 작물에 공급해 줄 수 있다. 양이온치환용량 토양에 점토광물이 많아 양이온치환용량은 적정한 수준이지만, 부식질이 다량으로 함유된 완숙퇴비를 넣어 유기물 함량을 높여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전기전도도 염류집적의 지표가 되는 전기전도도(EC)는 기준치에 비해 낮아 작기 중에 염류장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양관리 본 토양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 인산, 가리 등 비료의 3요소 측면에서 기비와 추비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기재배에 있어서 질소는 기비와 추비를 함께 합산하여 토양에 투입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다. 따라서 1000m2 (300평)에 기비와 추비를 합산한 총 질소량 23.5kg 이며, 인산은 기준치를 초과하였으므로 시비할 필요가 없고, 기비로 칼륨은 18kg, 추비로 9kg이 필요하다. 질소질의 경우 흙살림균배양체로 환산하면 1000m2당 938.4kg 정도가 필요한데, 천연 양분의 경우 분해 및 흡수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에 약 2배인 약1,877kg정도를 투입해야 필요한 질소량을 충당할 수 있다. 칼륨은 흙살림천연황산가리를 기비로 18kg(1000m2) 살포하고, 추비는 9kg을 액비에 넣어 주기적으로 생육기에 관주해주면 된다. |
첫댓글 남삼타워님도 받아보세요...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받을수 있네요..
다문화가정상담사 - http://me2.do/IgA5cng
미술심리치료사 - http://me2.do/FObjr7v
건강가정사 - http://me2.do/IMiY7s3
케어복지사 - http://me2.do/x7yRkCQ
한자지도사 - http://me2.do/5Yk2fty
건강가정사 - http://me2.do/IMiY7s3
더 많은 60가지가 넘는 자격증 무료자료받기 -> http://me2.do/F6F84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