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질경이 택사술
식물이름: 질경이 택사, 택사과의 다년초.
산지: 경남, 경북, 강원도 등지의 늪이나 얕은 물 속에 자생함.
이용부위: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단백질, 정유, 회분, 휘발유성 등.
효능: 이뇨제, 고혈압, 소변불리.
출처: 경남 산청, 함안, 함양 일대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가을에 질경이 택사 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은 후에 음지에서 5--6일 간 말린 다음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3--4개월 보존한 후에 먹는다.
소변불통, 이뇨제로 마실 때는 그냥 마시고(약간 취기가 있을 정도) 고혈압에 마실 때는 따뜻하게 데워서 마셔야 한다고 한다. 또한 구토나 설사를 할 때에도 효과가 좋으며 특히 각기병에 더없이 좋은 술이라고 한다.
질경이 택사는 지리산 부근에 많이 있는데 그곳 주민들의 약술 담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질경이 택사 뿌리를 많이 구하여 깨끗이 물에 씻어 잘게 썰어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은 뒤 뭉긋한 불에 2--3일간 달인 후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식혀 놓는다. 다 식으면 이 물로 농주를 빚는다.
이렇게 하여 먹게 되면 몸이 붓는 부종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질경이 택사는 온몸의 열과 습기를 제거하니 건강한 사람은 오래 먹거나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한다. 비만증, 몸에 열이 많은 사람, 고혈압환자에게 좋은 술이라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3312B06494277940B)
![](https://t1.daumcdn.net/cfile/blog/15312B06494277950C)
첫댓글 열이많은 사람= 바로 접니다
함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