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목록의 틀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목록의 제목을 “어린이권장도서목록”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뽑은 어린이 ‧ 청소년 책”으로 바꾸었습니다. ‘권장’이란 표현이 ‘필독’의 의미로 여겨지고 개인의 책 선택을 제한하는 의도로 잘못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와 같이 최근에 나온 책을 목록 맨 앞자리에 두되, 2008년과 2009년, 2년에 걸쳐 나온 책을 묶었습니다. 이 책들은 소개하는 글의 분량을 두 배로 늘리고 평가자의 생각을 더 담고자 하였습니다. 우리 회가 꾸준히 소개하던 좋은 책은 그 다음에 이어집니다. 목록 뒷부분에는 책읽기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어린이 책읽기, 이것이 궁금해요’라는 꼭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린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가려 뽑은 우리 회 목록에 교사, 사서, 학부모들의 지혜로운 판단이 더해져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 즐겁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제가 송탄지회에서 이 글을 가져왔네요. 암턴 회원용(1인당 2부)은 2-3일전에 도착했네요, 3월회보와 함께요. 근데 상자가 너무 커 제가 가져갈수가 없네요. 누구 이글 보시는 분 11일 저희집으로 차 가져 올수 있는 분 -- 부탁드려요. 친절녀가 없으면 못 가져갑니다.
첫댓글 제가 송탄지회에서 이 글을 가져왔네요. 암턴 회원용(1인당 2부)은 2-3일전에 도착했네요, 3월회보와 함께요. 근데 상자가 너무 커 제가 가져갈수가 없네요. 누구 이글 보시는 분 11일 저희집으로 차 가져 올수 있는 분 -- 부탁드려요. 친절녀가 없으면 못 가져갑니다.
9시 30분까지 갈게요. 기다려요.
아, 감사. 이 글 못 보면 전화하려고 했는데, 고마워요. "나는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눈 온 날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