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법 활용 쌀 생산 확대
- 횡성군 無경운·농약·비료·제초제 등 4무 영농 실천 -
자연농법을 활용한 벼 생산이 확대된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규태)는 올 2월부터 횡성읍 가담리, 마산리 일원에 자연농법 시범포를 설치해 `4무 영농'을 실천하고 시범포 운영결과에 대한 평가 및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자연농법 핵심 기술인 `4무 영농'은 우선 논을 갈지 않는 무경운 농업, 2무는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농업, 3무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무비료농업, 4무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제초제 농업을 말한다.
4무 농법 실현을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는 해당농가 교육 1회, 재배 컨설팅 4회,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시연 8회 등 기술지도를 했다.
또 벼 뿌리에서 살고 있는 토착미생물을 채집한 후 현미밥, 흑설탕, 한방영양제, 천혜녹즙, 바닷물, 겨 등을 혼합해 15일간 배양한 토착미생물로 논 토양을 가꾸었다. 자연농법을 실시할 모도 현미식초, 천혜녹즙, 생선아미노산, 유산균 등으로 길렀다.
논에 발생한 잡초는 선조들의 농사법대로 3회에 걸쳐 뽑았고 이와 병행해 우렁이를 제초에 활용했다. 병해충 방제는 한방영양제, 현미식초, 인산칼슘, 바닷물, 토착미생물 등을 발효해 발효액을 사용했다.
센터는 자연농법으로 생산된 쌀을 강원대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에 농약잔류 분석을 의뢰해 농약 등 위해요소 불검출 통보를 받았다.
이규태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농법으로 생산된 쌀 3톤은 희망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터에서는 올해보다 시범포 면적을 확대해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옥계리산 대안벼 6만원
- 40㎏ 기준 최고 5만8천원 지난해보다 5천원 인상 -
올해 지역산 벼 수매가(40㎏ 기준)가 최고 5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7일 지역 농협 등에 따르면 농협과 농업인 단체 대표자들은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2012년 벼 수매가 결정 이사회를 열고 올해 수매가를 1등 5만8,000원, 2등 5만6,000원, 3등 5만4,000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이 같은 농협 벼 수매가는 지난해보다 5,000원가량 인상된 것으로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가 4만9,000원보다 9,000원가량 높은 가격이다. 지역 농협들은 조합원들을 위해 생산장려금 등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벼농사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횡성에서 최고의 미질로 농협과 계약 재배된 서원 옥계리산 대안벼는 40㎏ 기준 6만원에 수매된다.
이번 벼 수매가 결정 이사회에는 쌀 전업농 등 농업인단체 대표 3명도 참석해 벼 수매가 결정의 투명성, 합리성 등을 높이고 벼 농가들의 입장을 반영하기도 했다.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된 공공비축미 수매와 함께 이뤄지고 있는 올해 벼 수매는 다음 달까지 지역별로 계속된다. 정부 공공비축미는 내년 1월 정산을 통해 수매가와 농가 지급액간 차액이 보전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 쌀 통합브랜드인 어사진미 품질관리를 위해 고품질 다수확 품종인 삼광벼와 운광벼로 품종갱신에 나서 올해 1만2,000톤을 생산하고 내년부터 읍·면별로 엄격한 품종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선식용 벼·막걸리용 벼’ 특수미 432톤 생산
-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무논점파 직파재배 등 기술 보급 성과 -
다양한 기능성 쌀 재배 기술보급으로 올해 관내에서 432톤의 특수미가 생산된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규태)는 5일 2012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부진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올해 못자리 없이 벼를 재배하는 무논점파 직파재배, 선식에 사용하는 조생흑찰 도입,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막걸리 제조용으로 적합한 설갱벼 생산기술, 새로운 수요가 급증하는 우리 잡곡 재배를 위한 잡곡종자 증식사업,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쌀 안정생산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전국 최고의 멜론 생산을 위한 톱 과채 프로젝트 사업,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 유용 미생물 보급 등을 개발 및 보급했다.
군은 다양한 농업기술 보급으로 무논점파 직파재배의 경우 농업 노동력 35% 절감효과와 10a당 502㎏의 쌀 생산량을 올렸고 특수미 종자 300톤, 막걸리 주조용 설갱벼 100톤, 선식용 벼 32톤 등 모두 432톤의 특수미 생산 실적을 거뒀다.
또 잡곡 확대재배를 위한 종자 54종을 확보했고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해 지난해보다 3%이상 쌀을 수확량을 늘렸다.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탑 과채 품평회에서 횡성 멜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임산부 요가체험교실
제2기 임산부 요가 및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횡성군보건소(소장:김건도)는 이달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요가 전문강사와 산부인과 간호과장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 실습을 실시한다.
선착순 접수로 교실에 참가하는 임산부들은 복부의 늘어짐을 방지하고 탄력에 좋은 호흡 등을 배우고 마지막 주 임산부 체험교실은 신생아 다루는 방법, 목욕지도, 모유수우 방법 등을 배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요가는 동작을 할 때 이루어지는 호흡이 태아에게 많은 산소를 공급해 두뇌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각종 범죄 재난상황’ 빈틈없다
- 횡성군, 도내 첫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
횡성군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CCTV 관제센터와 재난종합상황실을 합친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
횡성군은 그동안 분산 운영돼 온 지역내 CCTV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 운영하기 위해 최근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세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CTV통합관제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5억6000만원의 국비와 7000만원의 도교육청 예산을 확보하며 마련된 것으로 산불감시, 생활방범, 도로방범, 주정차 단속, 초등학교 안전, 재난감시 등 그동안 분산 운영 관리됐던 총 366대의 CCTV를 통합 관리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군은 기존 재난종합상황실을 센터와 통합해 예산을 절약하는 동시에 재난 상황시 실시간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배가 시킬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는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도 연계해 납치 및 성폭력으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기능을 중점 수행할 예정이며 방범과 교통 등 다양한 목적의 CCTV를 야간 또는 비상시 방범용으로 전환, 운용하고 전문 관제인력과 경찰을 배치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권 횡성군 자치행정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으로 예산 절감 및 운영 효율 개선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횡성 안전 지킴이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코스모스 축제 상인 ‘웃음꽃’
- 주말 3만명 발걸음, 지역 상가 인산인해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ado.net%2Fnews%2Fphoto%2F201210%2F590227_206020_1135.jpg)
▲ 2012 횡성 코스모스 꽃길 자전거 페스티벌이 5,6일 이틀간 횡성군 일원 총 48㎞ 구간에서 고석용 군수와 이대균 군의회 의장, 이관형 도의원, 정명철·김시현·한창수 군의원, 서석규 군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전국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스 라이딩과 4인조 계주 경기 등으로 나눠 열렸다.
가을을 맞아 횡성 전역에 코스모스와 연계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잇따르면서 이번 주말에만 무려 3만여명에 달하는 외지 관광객들이 횡성을 찾아 모처럼만에 지역 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
7일 서원능이축제위원회(위원장 최종석)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2회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서원 능이축제에 총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축제장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능이 판매량도 1인당 1㎏으로 한정했던 것을 둘째날부터 1인당 500g으로 줄이는 등 물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정도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2만㎡가 넘는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갖추고 지난 4일 문을 연 우천 코스모스 축제의 인기는 최근 개최중인 지역 축제 가운데 가장 최고.
주중에만 하루 2000여명 이상씩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며 축제 첫 주말인 6,7일 이틀간에는 무려 2만5000여명이 찾는 등 지난해에 비해 무려 3배 이상의 관광객들이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주변 상가들도 덩달아 특수를 맞고 있다. 축제장 인근인 새말 일원 막국수 및 한우 상가들의 경우 시간과 상관없이 발디딜 틈도 없는 등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또 6일 열린 2012횡성코스모스 꽃 길 자전거 페스티벌에 무려 1500여명의 전국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7일 코스모스가 만개한 반곡저수지에서 열린 제5회 횡성군수배 전국오픈 민물 낚시대회에도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찾는 등 이번 주말에만 무려 3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횡성의 청정 자연을 만끽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견인했다.
고석용 횡성군수는 “코스모스와 지역 특성을 연계해 기획한 축제들로 관광객 대부분이 외지인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횡성 전역을 살찌울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서원농협 화재 피해 조합원 위로금 전달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ado.net%2Fnews%2Fphoto%2F201210%2F590219_206017_1044.jpg)
▲ 횡성 서원농협(조합장 이규삼)은 7일 오전 최근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장상만씨 가정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