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멋....야생화 작품 만들기

[無心]

야생화 작품 만들기

기왓장 몇장과 현무암돌과 마사를 이용한 야생화작품 만들기에 대하여 설명을 좀 할까합니다.

들어간 재료

기와 둥근것 2장, 넓은것 1장(기와가 아니라도 항아리 깨진것도 좋구 무엇이든 응용 가능합니다.) 바위솔,

무늬 비비추, 이끼 약간, 돌창포조금, 마사토2봉지(2.000원)현무암 조각2개(돌은 아무거나 써도 됩니다.)

기왓장을 붙여줄 토끼코크 약간, 애기석위 약간.

 완성된 상태의 화분입니다.

만드는 순서를 설명하겠습니다.

1.재료가 다 준비되면 제일 먼저 둥근 기와 2장을 넓은 기와위에 얻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안정되게 중심에  잘 맞추고 둥근기와와 둥근기와의 경계에 토끼코크를 바릅니다.

2.토끼코크를 바른위에 작은돌을 적절한 위치를 잡아 같이 붙입니다.

(완전히 굳을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진행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알아서 다 굳습니다.)

3.마시토를 퍼 넣어서 자리를 잡습니다.

식물을 같이 심으면서요. 그리고 기와의 측면으로 마사토가 쏟아지지

않도록 이끼로 잘 막아주면서 작업합니다.

4.다 심어지고 완성되면 함지박에 물을 가득 떠서 그안에 완성된

작품을 살짝 담아서 마사토가 잘 다져지도록 조심스럽게 흔들어줍니다.

5.물을 다 빼서 적당한 장소에 놔두고 완전히 자릴 잡을때까지 잘 관리합니다. 

**주의사항 : 식물을 선택할때는 기와장이므로 되도록이면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사는종을 선택합니다.

                  또한 모든 식물이 다 동일한 내한성을 가진 녀석들을 선택해야 관리하기가 편하고 몇년후에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측면입니다. 저는 둥근 기와를 나란히 놨는데 응용하실분들은 둥근 기와를 한장씨 얻갈리게도 놔보세요.

 측면사진

 위 작품은 넓적한 기와 한장에 만든 작품입니다.

심은 식물은 간단합니다만 좀바위솔 거미줄바위소 모두 겨울을 밖에서 날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넓은 기와 한장에 심을때는 가운데 돌이 차지하는 비중이 좀 크므로

모양이 좋은 녀석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모양의 돌보다 넓은 평원을 연상시키는

넓은 돌이 좋아서 그렇게 만듭니다만 각자의 취향에

따라 산모양을 형성해서 만들어도 아름답습니다.

주의 사항은 가왓장위에서 오래도록 살아야 하므로 가능하면 나무 종류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작품은 좀질경이와 애기석위를 심어서 만든 작품입니다.

애기석위도 그렇고 좀 질경이도 밖에서 겨울을 나는데 이상

없습니다. 이 상태로 분갈이 없이 한 3년이상 키울생각입니다.

 둥근 화분에 좀 질경이와 작은 돌을 이용한 작품입니다.

 이녀석은 애기속새를 돌한개를 이용하여 심었습니다.

 위 2장의 사진에 나온 작품은 깨진항아리를 날카로운

부분은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갈아내고 그안에 현무암을 올리고

만들어본 작품입니다. 한 3년 지나면 멋진 형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알미]

차암 탐나는 작품입니다.. 어느 장소 자리든 어울리는 예쁨이라 자꾸만 눈이 갑니다..

[하이디]

저두 무심님처럼 이런 작품을 좋아해서 즐겨 만들어봅니다~남편은 이쁜꽃이 좋다구하지만 취향이 다른건 어쩔수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