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4반무예경당협회] 2014년 11월 뉴스레터

[머털도사]

2014년 11월 뉴스레터

발행인 : 김성하    편집인 : 임한필    발행일 : 2014. 11. 03

24반무예는 조선시대 제22대 군주인 정조대왕의 명에 의해 당시 최고의 실학자인 이덕무, 박제가와 당대 최고의 무인이었던 백동수가 주도하여 편찬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 실린 스물 네 가지 기예를 말하며, 조선시대 과거시험(무과시취)의 과목이자 군사들의 훈련교범으로 사용된 국방무예입니다.

2. 24반무예 10월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24반무예경당협회의 활동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소식을 전하며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

[10월26일] 제12회 화랑과 승군의 후예 골굴사 전통무예대회, 24반무예시범 (장소: 경주 골굴사)

경주 골굴사에서 제12회 화랑과 승군의 후예 골굴사 전통무예대회에서 김성회 회장님을 비롯해 각 지역협회 지부장들께서 참여해 24반무예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대회는 선무도 포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학술대회, 산야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선무도, 택견, 기천, 무의단공, 합기선, 풍류선도, 회전무술, 국선도, 영가무도, 한무도 등 국내의 대표적인 전통무예단체들이 참여해 각 무예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10월18일] <KBS역사저널 그날 - 정묘호란> 프롤로그 출연, 방송보도

10월 18일에 방송된 <KBS역사저널 그날 - 정묘호란>편의 프롤로그에 임한필 사무총장과 박태호 사범이 각각 후금군 장수와 조선군 기병으로 분하여 출연하였습니다. 본 협회의 마상무예훈련장인 한국전통마상무예학교에서 촬영하였으며 특히 후금군 장수로 변신한 임한필 사무총장의 눈빛 연기가 압권이었다는 후문입니다. ^^

[10월17~19일] 제19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24반무예시범 및 무과체험 (장소: 남한산성 연무관)

제19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에서 3일간 24반무예시범 및 무과.군영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문화제는 지난 6월에 남한산성이 한국에서는 11번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제 기간동안 남한산성을 찾은 시민들에게 24반무예를 시범 보이고 나아가 시민들이 직접 무예를 배우고 무과시험까지 치는 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10월15~19일]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무예시범 및 무과체험 (장소: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에서 24반무예 시범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활을 주제로 개최한 축제였습니다. 경북 예천은 전통국궁의 예로부터 활의 고장으로 불리고 있으며 전통 국궁의 대표적인 궁장을 비롯해 양궁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을 다수 배출하는 등 예로부터 활의 고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24반무예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0월10일] 마포망원정마당개장식, 24반무예시범 (장소: 서울 마포 망원정 마당)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망원정'의 마당 개장식에서 24반무예 시범이 있었습니다.
망원정은 서울시 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의 역대 왕들이 자주 찾아 백성들의 생활형편과 군사들의 훈련을 살폈다고 합니다. 특히 무예도보통지의 편찬을 명한 정조대왕은 이곳에 올라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기리고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곳을 바라보며 시름을 달랬다고 전해집니다.
정조대왕의 발자취가 스린 이곳 망원정이 지난 여름동안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식을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축하공연으로 24반무예 시범을 선보였습니다. 임한필 사무총장, 김갑식 서울지부장, 김용민 동작구 24반무예 생활체육 사무장, 김영준 대방전수관 관장께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10월9일] 은평누리축제 파발제, 24반무예시범 및 뮤지컬 전투씬출연 (장소: 구파발역 무대 및 금와공원)

서울 은평구의 은평누리축제 본 행사 중 하나인 '2014 파발제'에서 24반무예를 시범보였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뮤지컬에도 동참하여 파발꾼과 일본자객의 격투씬을 공연했습니다.

3. 2014 특별행사안내

[9월27~28일] 일본 위북철포대창대10주년기념사업(葦北?砲隊創隊10周年記念事業), 전국화승총서밋(全?火繩銃サミット) 연무대회, 24반무예 초청시범 (장소: 일본 구마모토 오타치미사키공원(御立岬公園)

일본 구마모토의 오타치마시키 공원에서 열린 '일본 전국화승총서밋연무대회' 에서 본 협회가 초청되어 24반무예 시범을 선보였습니다. 일본에서 화승총을 쏘는 300명 정도의 인원과 관람객 2,000여명이 함께한 큰 행사였습니다. 24반무예 시범을 통해 한국의 무예를 일본 무사분들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예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의 장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을 개척하였습니다.

[7월23일] 한겨레신문 및 한겨레TV <건강과 삶> 전통국방무예로 심신수련, 24반무예경당협회 기사보도

한겨레TV를 통해 방송된 본 협회 최용 부회장님의 인터뷰 기사 및 동영상입니다. 최용 부회장님은 전남 영광의 운암행복마을에서 아이들에게 24반무예를 가르치고 계시며,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7호로 지정된 우도농악의 보존회장으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혼자만의 수련이 아닌 공동체 속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완성시키는 것이야말로 무예의 본질적인 모습이며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최용 부회장님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기사입니다.

[7월5일] 일본ITF태권도사이따마현대회 (日本埼玉?テコンド?選手?大? 及び ファラン朴武館 武道交流?2014) 24반무예시범 (장소: 일본 사이따마현스포츠센터)

제12회 일본사이다마현 태권도 대회 및 무도교류회에 초청되어 24반무예를 시범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선수 400여명 등 약 1,000여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에 참 놀라면서도 자랑스러웠습니다.

[6월27~29일] 제3회 한일전통무예인교류회(第3回 日韓?統武芸人交流?) 24반무예시범, 주최: 설훈 국회의원실/ 정세균 국회의원실, 주관: 한국전통무예총연맹 (장소: 국회 사랑재 앞마당, 충주택견전수관)

한국무예총연맹(총재: 박사규 / 사무총장: 임한필)에서 주관한 제3회 한일전통무예인교류회가 있었습니다. 국회와 충주택견전수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무예인들의 간담회를 비롯해 한일 전통무예인 공동선언문 발표와 양국 무예인들의 무예시범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가라테 3개 유파 및 이이끼도, ITF 태권도, 고려신사 등이 참가하였고, 한국 측은 24반무예, 택견, 기천문, 선무도, 풍류도, 무의단공, 합기선, 영가무도 등이 참가하였습니다. 한국무예총연맹은 1998년에 결성된 단체로 저희 24반무예협회를 비롯해 10개의 전통무예단체가 소속되어 매년 무예대회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권위있는 단체입니다.

4. 11~12월 행사안내

[12월5~7일] 24반무예협회 경당창립 25주년 기념식 (장소: 제주도 웅지리조트)

[11월29일] 아시아미래지식인포럼 제2회 국제학술행사, 아시아문화의 밤, 24반무예시범예정 (장소: 중국 중앙민족대학)

[11월1일] 제17회 대한민국전통축제, 우평마을굿 행사, 24반무예시범예정(장소: 전남 영광 우도마을)

5. 24반무예배우기

6. 이달의 회원

○ 강희석 사범(충청북도지부장)
이달의 회원으로 현재 충청북도지부장을 맡고있는 강희석 사범을 선정하였습니다. 강희석 사범은 1990년대에 한국교원대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24반무예를 접하기 시작해서 간디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하며 경당동아리를 만들어 100여명의 유단자를 배출한 사범입니다. 최근에 한국전통무예총연맹에서 주관하는 '제12회 화랑과 승군의 후예 골굴사 전통무예대회'에서 24반무예 부문 최우수사범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강희석 사범을 인터뷰하였습니다.

1) 먼저 이번 한국전통무예총연맹에서 주는 24반무예 최우수사범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부탁합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사범님들이 많은데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셔서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앞으로 잘 하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2) 24반무예를 접하게 된 동기는?
스무 살 때, 청주경당 관장으로 계시던 최은섭 사범님께서 제가 다니던 대학에 와서 지도를 했습니다. 사실 무예수련에 큰 관심이 없었던 나는 선배의 종용에 의해 시작했죠ㅎㅎ 그 때 우리 학교에서 처음 24반무예를 시작했던 40여 명의 사람 중에서 지금은 저만 계속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작은 억지로 했는데...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3) 대학에서 24반무예동아리를 만들고 활동을 하셨다고 했는데 동아리 활동의 재미있는 경험이 있다면?
하나를 콕 집어내기 어렵네요. 늘 즐거웠으니까요. 매번 방학 때마다 했던 전수 합숙이 가장 기억에 남지요. 95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빼놓지 않고 하고 있으니 그것도 꽤 많이 했네요. 지금도 간디학교에서 합숙전수를 계속 합니다. 그럴 땐 거의 빠지지 않고 졸업생들이 찾아오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지요.

4) 대안학교인 간디학교에 교사생활을 하게 된 계기는?
군 전역 직후, 1년 이상 척추골절과 폐결핵으로 거의 누워 지냈습니다. 그 때 내 손으로 밥숟갈 들 힘만 있다면 다른 욕심 버리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산청간디학교에 들어갔습니다.

5) 24반무예를 간디학교의 경당동아리를 통해서 보급하게 된 이유와 활동내용은?
보급 이유가 딱히 있나요? 그냥 하는 거죠. 책보는 거 말고 할 줄 아는 게 24반무예 밖에 없었으니까요. 2006년 산청간디학교에 처음 발령을 받고 혼자서 운동하는데 그걸 본 학생 한 명이 몇 달을 자기한테 가르쳐달라는 거예요. 그렇게 세 달을 졸랐나? 그 때부터 간디학교에 경당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죠. 그 때 조르던 이유리 학생은 나중에 제가 배출한 1호 사범이 되었지요. 같이 근무하던 박상현 선생이 제천간디로 가서 24반무예 수업 개설하고, 산청 중학교와 어린이학교에 이재동 지부장을 소개시켜드려 현재 4개 간디학교에 24반무예 수업이나 동아리가 있게 되었네요. 애들이랑 운동할 때 승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1단부터 사범심사까지 차근차근 밟고 간 저의 경험 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 수련 기간이 길어지면서 24반무예의 의미를 계속 생각하는 것,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24반무예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통계를 내진 않았지만 간디학교에서 입단, 승단 심사 본 연인원을 따지면 100명 쯤 될 것 같습니다. 그 중 사범은 4명인데, 지금 활동하는 사범은 아무도 없네요. 그래도 ‘십년 동안 한 명이라도 계속 남는 사람이 있으면 괜찮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6) 24반무예는 자신에게서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잘 할 자신은 없지만, 안 할 자신은 더욱 없는 것. 어찌 하다보니, 나이 마흔살 되도록 가장 오래한 것이 24반무예가 되었습니다. 文武兼全을 이룬다는 것이 다소 과한 욕심에 실현 불가능한 이상이란 생각이 들다가도, 그렇기 때문에 그치지 않고 정진할 수 있게 하는 삶의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스무 살에 처음 검을 잡을 땐 치기어린 비장한 각오 같은 게 있었는데, 우리 애들은 그런 목적을 먼저 갖고 칼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교육은 학생이 자기 결대로 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무예를 가르치는 것 또한 교육인데, 결대로 사는데 도움이 되도록 무예로 지도해주려고 합니다. 배움의 목적을 설정하는 것은 결국 학생의 몫이니까요. 하지만 임동규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무예를 하면서 발달하는 육체적 인지 능력이 사회에 대한 인식능력으로 확대되는 과정이 무예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란 가르침은 늘 새기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것은 말보다 나의 행동을 보고 배울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할 때 늘 생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7) 향후 충북지부의 활동방향과 자신의 계획은?
11월부터 제가 사는 제천 덕산면에서 주민 수련 모임을 엽니다. 전부터 동네에서 몇 분이 24반무예 배우고 싶다고 했었던 것을 이번에 하기로 했습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동네에서 재밌게 살고 싶어서요. 덕산 장날 4~50대 아줌마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재밌겠죠? 공연도 잘하고, 잘 모이면 남북 민간무예교류행사를 동네 분들과 함께 준비하고 싶습니다. 새터민들과 함께 하는 무예 교류부터 시작해서 직접 왕래하는 행사까지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마저 잘되면? 간디학교 그만 두고 우리 새로운 일을 해야겠죠? 자세한 내용은 우리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7. 회원동정

○ 24반무예를 복원계승한 임동규 총재님께서 현재 병환으로 광주연세병원에서 요양 중이십니다. 평소 독서,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계십니다. 총재님의 건강회복을 기원합니다. ○ 저희 협회 회장님이신 김성하 회장님께서 10월 26일에 개최된 <제12회 화랑과 승군의 후예 골굴사 전통무예대회>에서 24반무예의 본국검과 제독검을 한국전통무예총연맹의 단체장님들과 함께 시범을 보이셨습니다. ○ 저희 협회 유수남 감사님께서 2014년 10월에 서울 도봉구청의 감사관에서 충청북도교육청 감사관으로 영전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윤진영 사범(남산전통문화공연단 진행팀장)의 예쁜 딸(윤수애)이 10월 30일에 엘살바도르, 쎈뜨로히네꼴로히꼬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최근에 강희석 사범(10월 3일, 아들), 박태호 사범(9월 25일, 딸), 송승민 사범(8월 12일, 아들), 최성용 사범(4월 17일, 딸)이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8. 2014년도 24반무예경당협회 활동내역

	12/05~07	24반무예협회 경당창립 25주년 기념식(장소: 제주도 웅지리조트)
	11/29	아시아미래지식인포럼 제2회 국제학술행사, 아시아문화의 밤, 24반무예시범예정 (장소: 중국 중앙민족대학)
	11/01	제17회 대한민국전통축제, 우평마을굿 행사, 24반무예시범예정(장소: 전남 영광 우도마을)
	10/26	제12회 화랑의 후예 골굴사 전통무예대회, 24반무예시범(장소: 경주 골굴사)
	10/18	KBS역사저널 그날, 다큐멘터리 정묘호란 프롤로그 출연, 방송보도
	10/17~19	제19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24반무예시범 및 무과?군영체험(장소: 남한산성 연무관)
	10/15~19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무예시범 및 무과체험(장소: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10/10	마포망원정마당개장식, 24반무예시범(장소: 서울 마포 망원정 마당)
	10/09	은평누리축제 파발제, 24반무예시범 및 뮤지컬 전투씬출연(장소: 구파발역 무대 및 금와공원)
	09/28	일본 위북철포대창대10주년기념사업(葦北?砲隊創隊10周年記念事業), 전국화승총서밋(全?火繩銃サミット) 연무대회, 24반무예 초청시범 (장소: 일본 구마모토 오타치미사키공원(御立岬公園)
	08/31	충주세계무술축제, 한국전통무예소개, 24반무예시범(장소: 충주세계무술축제메인무대)
	08/29	국민생활체육 서울시전통무예대회, 24반무예시범(장소: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
	08/13~17	제5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제영무과체험 행사진행 및 24반무예시범
	08/02	미리보는 통영한산대첩축제, 24반무예시범(장소: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
	07/23	한겨레신문 및 한겨레TV <건강과 삶> 전통국방무예로 심신수련, 24반무예경당협회 기사보도
	07/05	일본ITF태권도사이따마현대회(日本埼玉?テコンド?選手?大? 及び ファラン朴武館 武道交流?2014) 24반무예시범 (장소: 일본 사이따마현스포츠센터)
	06/27~29	제3회 한일전통무예인교류회(第3回 日韓?統武芸人交流?) 24반무예시범, 주최: 설훈 국회의원실 / 정세균 국회의원실, 주관: 한국전통무예총연맹 (장소: 국회 사랑재 앞마당, 충주택견전수관)
	06/06	동학농민혁명 120주년기념, 작품공연 참가 무예시범 (장소: 충북 보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01/01~02/14	서울특별시주관사업, “남산봉수대거화의식 및 전통문화공연” 24반무예상설시범 (장소: 서울타워 남산팔각정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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